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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일 - 개정증보판, 일터에서 평등을 찾다

여성과 일 - 개정증보판, 일터에서 평등을 찾다

  • 강이수 외
  • |
  • 동녘
  • |
  • 2015-01-09 출간
  • |
  • 535페이지
  • |
  • ISBN 978897297727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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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1장 20대 여성과 취업: 여성에게 일이 필요한 이유
2장 노동에 대한 여성주의적 이해
3장 우리 역사 속의 여성과 일
4장 한국 경제와 여성 취업 구조 변화
5장 차이와 차별: 성별화된 노동시장의 현실과 문제
6장 여성 노동을 이해하는 세 가지 방법: 개인적 구조적 접근과 여성주의의 도전
7장 여성은 조직에서 만들어진다?: 남성중심적 조직과 여성의 현실
8장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는 누구인가?: 고용 불안정과 여성 노동자
9장 일터로 들어온 섹슈얼리티: 직장 내 성희롱
10장 감정노동: 콜센터 여성 노동자 사례
11장 돌봄노동: 인정되지 않는 가치
12장 일과 가족 사이에서 균형 잡기
13장 여성의 노동권을 보장하는 제도들
14장 서구 사회 여성들은 어떻게 일하고 있나: 외국의 여성 고용 현황과 정책
15장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갈까?: 직업과 경력을 통한 생애 설계

참고문헌
부록 남녀고용평등과 일 가정양립지원에관한법률

도서소개

한국 여성 노동에 관한 최고의 분석서『여성과 일』. 이번에 새롭게 개정되어 출간된 《여성과 일: 일터에서 평등을 찾다》는 기존 책의 문제의식이었던 젠더적 관점에서 한국 여성의 노동을 분석하는 입장은 견지하되, 특히 취업을 준비하는 20대 여성들의 입장을 많이 고려했다. 지금 한국사회에서 여성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보여 주는 작업이야 말로, 앞으로 일터에서 일할 여성들이 더욱 평등한 조건에서 일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책의 내용에서도 20대 여성들에게 일이란 무엇인지를 고민할 수 있는 가이드를 주고, 앞으로의 취업과 경력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실용적인 매뉴얼도 보강했다.
여성과 남성이 함께 공존하는 평등한 일터를 향한 모색!
14년 만에 새롭게 개정되어 출간된
한국 여성 노동에 관한 최고의 분석서

왜 지금 다시 여성과 노동인가?

《여성과 일: 한국 여성 노동의 이해》가 처음 출간되었던 것은 2001년이었다. 당시 《여성과 일》은 여성들이 일을 갖고자 하는 열망이 높아진 한편,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한국 경제에 불어 닥친 신자유주의의 파고로 일하는 여성들의 권리가 축소되었던 상반된 상황 속에서 출간되었다. 또한 여성 노동, 특히 젠더적 관점에서 일관적으로 여성 노동을 다루는 변변한 개론서조차 없었기에 해당 주제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던 사회학자 강이수, 신경아가 그 필요성을 절감하며 집필을 했다. 2001년 《여성과 일》은 출간 이후 해당 주제를 다루는 여러 논문과 연구에서 인용되어 왔고 여러 대학과 여성 노동 관련 단체에서 교재로 사용되어 왔다.
그리고 14년이 지났다. 그 사이 한국사회의 많은 상황이 나아지기도, 나빠지기도, 변화하기도, 정체되어 있기도 했다. ‘알파걸’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하기도 했고, 주요 고시에서 수석 합격자 자리를 여성들이 휩쓸기도 했으며,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당선되기도 했다. 일하는 여성의 권리를 더 이상 논하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느냐라는 질문이 나올 법도 하다. 하지만 막상 상황을 들여다보면 한국사회는 여전이 일하는 여성,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녹록한 곳이 아니다. 저자들이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일이란 단순히 소득만을 위한 경제적 활동이 아니기에 중요하다. 하지만 더 거세진 신자유주의의 흐름은 취업을 하는 그 첫걸음마저도 힘겹게 만들고 있고, 취업을 하더라도 불안정한 고용 관계에 직면해야 한다. 이 때문에 특히 여성들은 어려운 취업의 문을 통과하더라도 취업 상황을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으로 다양한 차별 앞에서 침묵할 수밖에 없다. 여성의 취업은 증가하고 있지만 고용 현실은 개선되고 있지 않은 것이다.
2014년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성격차지수(GGI, Gender Gap Index)를 보면 한국사회의 순위는 전체 조사 대상국인 142개국 중 117위로 여전히 최하위권이다. 2013년에는 136개국 중 111위였다.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카타르 등 여성 지위가 낮은 것으로 알려진 아랍권 국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의 노동시장에서 여성들은 여전히 낮은 지위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 객관적 지표가 가리키는 내용이다. 2001년 책이 나오고 14년이 흘렀지만 “대다수 취업 여성이 경험하고 있는 임금격차, 불안정한 고용, 일과 가족돌봄의 부담과 시간 압박 등은 전혀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여성들은 일터에서 온전한 노동자로 인정받기 위해 때로는 결혼을 미루고 자녀 출산도 미루며 노력하고 있지만, 그녀들의 도전이 정당한 평가를 얻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높고 건너야 할 강이 깊다”(5쪽).

국내 최고 연구자들이 분석하는 한국 여성 노동의 현재,
그리고 평등한 일터를 향한 모색

이에 기존 《여성과 일》의 저자였던 강이수, 신경아와 그들의 오랜 동료로 문제의식을 공유해 왔던 한국여성재단 사무총장인 박기남이 의기투합해 그간 변화한 상황과 여성 노동의 새로운 이슈를 반영한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개정되어 출간된 《여성과 일: 일터에서 평등을 찾다》는 기존 책의 문제의식이었던 젠더적 관점에서 한국 여성의 노동을 분석하는 입장은 견지하되, 특히 취업을 준비하는 20대 여성들의 입장을 많이 고려했다. 지금 한국사회에서 여성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보여 주는 작업이야 말로, 앞으로 일터에서 일할 여성들이 더욱 평등한 조건에서 일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책의 내용에서도 20대 여성들에게 일이란 무엇인지를 고민할 수 있는 가이드를 주고, 앞으로의 취업과 경력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실용적인 매뉴얼도 보강했다.

“우리 필자들은 일에 대한 고민과 도전을 준비하는 20대 여성들의 입장에서 여성 취업의 현실을 좀 더 객관적이고 분석적으로 보여 주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20대 여성의 시각에서 현재의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앞으로의 현실 변화에 대한 전망을 정립하는 것이야말로 미래의 성평등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작업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6쪽)

또한 기존의 책이 출간된 이후 여성 노동과 관련해 떠오른 중요한 이슈들(감정노동, 돌봄노동 등)을 새로 더했고, 최신의 통계자료와 연구결과들을 반영해 지금 현실에 맞게 원고들을 대폭 수정하고 조정했다. 일의 의미와 정체성의 문제, 노동에 대한 여성주의적 이해, 한국 여성 노동의 역사적 정리, 성별화된 노동시장의 차별의 문제, 여성 노동을 해석하기 위한 이론적 도구, 남성중심적 조직의 분석, 직장 내 성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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