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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개인 공감하는 도덕

이기적인 개인 공감하는 도덕

  • 조현수
  • |
  • 사람의무늬
  • |
  • 2016-11-10 출간
  • |
  • 268페이지
  • |
  • ISBN 979115550191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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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보이지 않는 손’과 『국부론』보다 먼저 이해해야 할 애덤 스미스와 『도덕감정론』에 대한 한 통찰 ―“인간행위의 적정성과 부적정성을 묻다” 새로운 사회공동체 형성을 위한 사회철학과 정치이념에 몰두해온 한 정치철학자가 펼쳐놓는,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 이야기다. 필자는 인간 본연의 도덕감정을 토대로 사회질서가 달성될 때 최선의 국가가 이룩될 수 있다는 스미스의 논지를 빌려, 정신적 공황에 빠져버린 한국사회를 향해 이의를 제기하고자 이 책을 구상했다고 말한다. 스미스는 이른바 ‘보이지 않는 손’의 주창자로만 전유되기 이전에, ‘공감과 소통’의 문제를 필생의 화두로 삼았던 도덕철학자로 보아야 한다. 『도덕감정론』은 인간행위의 도덕적 적정성 문제에 천착한, 애덤 스미스 사유의 정수가 담긴 노작이었다. 이 책은 그간 애덤 스미스에게 덧씌워졌던 오해에 대한 적극적인 해명의 시도이자, 인간본성에 토대를 둔 ‘도덕적 감수성’의 회복에 관한 호소의 메시지다.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돼 있다. 『도덕감정론』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돕는 1부에는 애덤 스미스를 읽은 필자의 입장과 그로부터 찾아낸 현실적인 유의미성이 함께 담겨 있다. 『도덕감정론』 강독의 형식을 취한 2부는 텍스트 내부로 진입하여 원서를 목차 순으로 차근차근 따라 읽는 데 주안을 두었으며, 필자가 이해하면서 중요하다고 판단한 주제들을 엮어 재구성했다. 『도덕감정론』―『국부론』보다 17년이나 먼저 쓰인 책 『국부론』이 출간되기 17년 전, ‘도덕철학자’ 애덤스미스는 『도덕감정론』(1759)을 출간한다. 그는 이 책에서 사회질서의 토대로서 인간의 도덕감정에 관해 다룬다. 이는 어떤 도덕감정을 토대로 사회가 구성될 때, 가장 적정한 사회질서를 이룩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되는 논의들이다. 그는 ‘공감’이라는 도덕감정을 논의의 핵심으로 삼아 지렛대로 활용하면서, 인간행위의 적정성과 부적정성 그리고 사회정의의 문제까지 그 범위를 확장해나간다. 인간과 사회 전반에 걸쳐 당대의 윤리학 담론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물론 『도덕감정론』은 사람들에게 『국부론』 만큼의 유명세를 얻지는 못했다. 하지만 『도덕감정론』과 『국부론』은 이론적ㆍ실천적 연관성을 공유하는, 공식적으로 동일한 철학이 두 형태로 표출된 한 책과 마찬가지다. 『국부론』

목차

서설 일러두기 들어가며 서설_애덤 스미스는 누구인가 서설_『도덕감정론』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열쇳말들 제1부 『도덕감정론』과 그 세계 |1장| 『도덕감정론』의 탄생 이 책은 어떻게 쓰였나 |2장| 자연적인 것과 도덕적인 것 자연과 도덕은 어떤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가 |3장| 보상감정과 정의 정의는 보상감정에서 유래한다 |4장| 보이지 않는 손과 정의 도덕적 적정성을 내포한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하지 않을 때, 사회정의는 사라진다 |5장| 자연적 자유체계와 국가 국가는 자연적 자유체계의 최종적 수호자이다 ?하이에크의 ‘위대한 사회’에 보내는 스미스의 반박문을 대신하여 제2부 『도덕감정론』 깊이 읽기 |6장| 인간행위의 적정성 문제 왜 어떤 행위는 적정한 반면, 다른 어떤 행위는 부적정한가 |7장| 육체적 열정과 그 적정성 열정들이 어느 정도로 표출될 때 그 적정성을 얻는가 |8장| 야심과 경쟁 그리고 부와 권력 행복은 부와 권력에 비례하지 않는다 |9장| 신중한 사람과 행복 신중한 사람은 무엇보다도 마음의 평정을 바란다 |10장| 보상과 처벌 적정한 보상과 처벌이 사회를 존속시킨다 |11장| 자혜와 정의 그리고 행복한 사회 자혜와 정의는 행복한 사회의 토대이다 |12장| 마음의 평온과 행복 행복은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고 향유함에 있다 |13장| 지혜로운 사람과 나약한 사람 양심에 따른 실천과 세간의 평가에만 따른 실천 |14장| 관습과 도덕감정 관습은 인간의 도덕감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15장| 도덕철학의 체계들 덕성은 어디에 있는가 |16장| 인정의 원리 자신과 타인의 행위를 인정하거나 부인하는 것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마치며 참고문헌 주

저자소개

저자 조현수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마르부르크대학에서 마르크스 정치이론과 사상 그리고 정치경제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전임연구교수로 있으며, ‘정의로운 사회’와 ‘도덕적인 정부’에 대해 한결같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그간 애덤 스미스에게 덧씌워졌던 오해에 대한 적극적인 해명의 시도이자, 인간본성에 토대를 둔 ‘도덕적 감수성’의 회복에 관한 호소의 메시지다. 주요 저서로 『맑스와 사귀기』, 『언어와 정치』(공저), 『상징과 정치』(공저) 등이 있으며, 『정치학-현대정치의 이론과 실천』, 『현대정치이론』(공역)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로자 룩셈부르크의 정치이론에 관한 소고?, ?『도덕감정론』과 『국부론』에 나타난 애덤 스미스의 정치이론에 관한 소고?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도서소개

애덤 스미스는 이른바 ‘보이지 않는 손’의 주창자로만 전유되기 이전에, ‘공감과 소통’의 문제를 필생의 화두로 삼았던 도덕철학자로 보아야 한다. 《도덕감정론》은 인간행위의 도덕적 적정성 문제에 천착한, 애덤 스미스 사유의 정수가 담긴 노작이었다. 『이기적인 개인 공감하는 도덕』은 그간 애덤 스미스에게 덧씌워졌던 오해에 대한 적극적인 해명의 시도이자, 인간본성에 토대를 둔 ‘도덕적 감수성’의 회복에 관한 호소의 메시지다.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돼 있다. 《도덕감정론》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돕는 1부에는 애덤 스미스를 읽은 필자의 입장과 그로부터 찾아낸 현실적인 유의미성이 함께 담겨 있다. 《도덕감정론》 강독의 형식을 취한 2부는 텍스트 내부로 진입하여 원서를 목차 순으로 차근차근 따라 읽는 데 주안을 두었으며, 필자가 이해하면서 중요하다고 판단한 주제들을 엮어 재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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