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 타로의 J NOVEL 『마계신부』 제3권 <타락한 학교>. 예로부터 악마는 결코 계약을 깨지 않는다······. 그게 어떤 재양이라 해도-. 뜻밖의 사건으로 요시오(효로오)의 아내가 된 마계 신부. 이미 인간계에서 숱한 대소동을 일으키고. 그때마다 요시오는 죽음에 직면하면서도 그럭저럭 순탄한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신부와의 약속이 이뤄지려 하고 있었다. "이 몸도 효로오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닐 테다-!!" "좀 봐주라!" 마침내 아카겟돈의 습격! 이번에 신부를 막을 수 있는 건 누구? 그 밖에도, 집안일이 엉망인 신부 대신 저택을 찾아온 마계 메이드까지?! 수습 불가능한 신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