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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 6

덴마 6

  • 양영순
  • |
  • 네오카툰
  • |
  • 2016-10-31 출간
  • |
  • 232페이지
  • |
  • ISBN 979115740140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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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전무후무! 공전절후! 양영순이 설계한 전천후 SF 스페이스 오페라 『누들누드』, 『아색기가』, 『천일야화』, 『란의 공식』 천재 작가 ‘양영순’의 모든 걸 집대성한 명작! 제2부: 8우주의 패권을 건 전쟁의 시작 〈a catnap〉 편이 펼쳐진다 Zzz 이번 단행본에는 네이버 연재분 「a catnap」의 전반부가 담겨 있다. 「a catnap」 편은 실버퀵의 군림자 ‘야와’의 탄생 비화(?)를 다루며, 무엇보다 많은 복선이 해명이 되고 또한 다시 복선이 불어나버린 편이다. 특히 수습무녀 라미와 수호 사제 아비가일이 등장, 아쉽게 끝나버린 저자의 이전 작품을 끌어와 매듭짓는 신의 한 수를 보여주었다. 2016 오늘의 우리만화 선정 우주에서 하나뿐인 만화 덴마를 만끽하게 하는 즐거움 중 하나는, 작가가 던져놓은 수많은 떡밥을 차근차근 회수해가며 상상 그 이상의 이야기를 펼쳐내는 이야기 솜씨이다. 매번 감탄하다가 제대로 뒤통수를 맞으면서도, 길들여진 독자들은 복선이 해명될 때마다 궁극의 카타르시스를 느껴버린다. 또한 장면 곳곳 숨어 있는 때 아닌 섹드립에 피식 웃다가도 갑자기 불거지는 캐릭터의 카리스마에 압도당한다. 독자를 풀어놓다가도 어느 순간 바짝 끌어 올리는 무적의 경지는 오직 양영순이기에 가능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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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양영순 1990년대 초반 만화아카데미에서 수업을 받던 한 만화가 지망생은 어떤 만화를 그리고 싶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을 한다. “저는 섹스와 폭력이 난무하는 만화를 그리고 싶습니다.” 이 만화가 지망생은 1995년 성인 만화잡지 『미스터블루』 제1회 신인만화 공모에서 「곤충 채집가 K와 L」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는다. 이후 이 작품은 『누들누드』라는 이름을 얻었고 한국 만화계는 ‘양영순’이라는 전무후무한 이종 만화가를 얻게 되었다. 한국 사회에서 터부시되어 왔던 ‘성’이라는 소재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기발하고도 대담한 상상력으로 뒤집은 『누들누드』에 대한 독자들의 열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대한민국 남성들의 은밀한 상상을 노골적으로 다루면서 전혀 천박하지 않게 건강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누들누드』는 성인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또 다른 쾌감을 선사하였다. 이후로 『정크북』, 『싸이케치』, 『기동이』, 『쿵다리맨』 등과 같은 엽기발랄한 만화들을 선보이며 양영순표 상상력은 진화를 거듭했다. 특히 『아색기가』는 그 어떤 금기에 얽매이지 않고 엽기적 상상력을 펼치다가 마지막에 뒤통수를 내려치는 통쾌한 반전으로 독자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스포츠신문을 통해 연재된 『아색기가』는 이후 4페이지 컬러 시트콤이라는 장르가 신문 만화의 주류가 되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천일야화』는 ‘섹스’와 ‘엽기’라는 코드로 작가 양영순을 가두어두려던 기존의 굴레를 가볍게 벗어던지며 그의 진면목이 스토리텔링에 있다는 것을 명실상부하게 드러냈다. 2000년부터 기획된 『천일야화』는 5년간의 준비기간을 걸쳐 파란닷컴에 선보이자마자 하루 방문객 30만 명이라는 폭발적인 반응을 기록하였다.

도서소개

『덴마』제6권. 「a catnap」 편은 실버퀵의 군림자 ‘야와’의 탄생 비화(?)를 다루며, 무엇보다 많은 복선이 해명이 되고 또한 다시 복선이 불어나버린 편이다. 특히 수습무녀 라미와 수호 사제 아비가일이 등장, 아쉽게 끝나버린 저자의 이전 작품을 끌어와 매듭짓는 신의 한 수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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