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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룡의 징비

류성룡의 징비

  • 박기현
  • |
  • 시루
  • |
  • 2015-01-10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8899848026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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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_무엇을 개혁하고 무엇을 남겨줄 것인가

제1장 도망가려는 자와 막아서는 자
#1. 선조의 임시 거처 평양성(1592년 5월)
선조, 평양성으로 도망가다

제2장 전쟁의 징후
#1. 전란 전, 어느 날 의정부 집무실
구름이 잦으면 비가 쏟아진다
진관제로 회귀하라
제승방략의 한계

더 읽어보기 1_준비된 재목

제3장 홀로 대비할 수밖에 없는 전쟁
#1. 통신사가 돌아와 임금을 알현하다(1591년 3월 1일)
#2. 선조의 회상, 명종이 승하하던 날(1567년 6월 22일)
#3. 이준경, 선조의 앞날을 예언하다
우물 안 개구리들, 쪼개진 여론
왜구를 내세운 사전 탐색전
변혁의 소용돌이 속에서 전쟁을 준비한 왜

제4장 7년 전쟁, 그 처절한 서막이 오르고
#1. 부산성(1592년 4월 13일)
전쟁의 서막이 오르다
무방비의 조선, 혼돈에 빠지다

제5장 전시 수상 류성룡
#1. 전쟁을 진단하고 극복책을 논하다(1592년 8월)
앞날을 내다보는 예지력
오락가락하는 선조
갑자기 진군을 멈춘 왜군
제3의 적, 여진의 참전을 막아내다
최초의 승전보를 올린 이순신
조?명 연합군, 평양성을 탈환하다
주춤거리는 명군을 독려하다
칡넝쿨로 만든 기적의 다리
파탄 난 경기도를 돌아보다
명나라와 왜, 강화를 시도하다

더 읽어보기 2_류성룡의 인맥

제6장 국경을 지키는 방법을 미리 제시
#1. 선조와 대신들이 만난 자리(1593년 10월 22일)
선조의 몽니
조선의 제갈량, 류성룡
전국의 요새화를 시도하다

제7장 조선 백성의 힘을 한데 모으다
#1. 서울 도성, 명나라 낙상지와의 회담
내 나라는 내 손으로 지킨다
조선 정예군의 산실, 훈련도감을 만들다
구체적인 승전 전략을 제시하다
면천법의 효과
승병과 의병을 전국에서 불러내다

제8장 황제의 기패에 절하지 않은 이유
#1. 황제의 기패가 왜적과의 평화교섭을 위해 내려가던 때(1593년 4월 20일)
조선을 뺀 평화교섭
왜가 파헤친 조선 왕릉
처참한 임란 현장을 눈물로 기록하다

제9장 온몸으로 막아낸 조선의 분할획책
#1. 명나라의 속내를 알고 떠는 임금과 달래는 류성룡
명나라 조선의 분할통치를 거론하다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조선을 진단하다

제10장 중흥을 위한 개혁의 조치들
#1. 선조, 군량미와 백성의 먹을거리를 걱정하다(1594년 4월)
어려울수록 잘 먹여라
백성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당리당략보다 인재 활용이 먼저다
소금 전매를 풀다
대동법의 원조 ‘작미법’을 시행하다
국제무역 시장을 열다
실학사상을 펼쳐 보인 최초의 리더

제11장 전란 중에도 활개 치는 권력 암투
#1. 선조, 인기가 치솟는 류성룡을 견제하다(1593년 3월 27일)
너무 오래 조정에 있었다
백성보다 자신의 체면이 먼저였던 선조
스스로 거울 같은 삶을 살려고 하다
나라 걱정으로 몸과 마음이 상하다

제12장 천명을 함께한 이순신과의 인연
#1. 어느 봄날 동학(1544년)
#2. 병조좌랑 류성룡을 찾아온 이순신(1571년 어느 날)
#3. 이순신, 정읍 현감 발령받고 인사차 들르다(1589년 12월 어느 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킨다
다시 전운이 감돌다
원균의 수군, 참패를 당하다
이순신의 출격, 기사회생하는 조선 수군

제13장 정치꾼들의 농간, 그리고 어이없는 실각
#1. 이항복 류성룡에게 달려가다(동대문 밖 전농리)
미련 없이 고향으로 돌아가다
조선 최고의 재상이자, 청백리

더 읽어보기 3_류성룡의 인품

제14장 《징비록》, 뼈아픈 반성과 성찰의 기록
#1. 지난 일은 그랬다손 치더라도
지난일을 경계하여 미래의 후환에 대비하라
7년 전쟁을 다큐멘터리로 남기다
난세의 유능제강형 인물, 류성룡

나오는 글_류성룡 닮은 걸출한 인재가 다시 나타나기를 바라며

부록_서애 류성룡 연표

도서소개

『류성룡의 징비』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류성룡의 다양한 면모들을 《조선실록》과 《징비록》 등의 문헌을 통해 복원하고 세세하게 들려준다. 실록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임진왜란의 처참한 실상을 낱낱이 밝히며 백성과 국토가 유린당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은 진정한 용기를 보여준 위정자이자, 이 땅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을 반성하고 후대에는 이 같은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징비록》을 쓴 깨어 있었던 지식인으로의 류성룡을 탁월하게 복원해냈다.
7년 임진왜란의 전시 수상 류성룡이 남긴 반성과 교훈!
압록강을 건너 명나라로 도망가려는 선조를 붙잡고, 이순신·권율을 천거하여 왜적을 막아냈으며, 지원군으로 온 명군의 온갖 횡포와 조선 분할 획책을 저지하여 조선의 사직을 지켜낸 류성룡. 그럼에도 국정 책임자로서 처참한 전란을 막아내지 못한 죄인임을 자처하며 후세를 위해 《징비록》을 남긴 이 땅의 진정한 위정자 류성룡, 그의 뼈아픈 반성과 교훈이
400년이 지난 지금 더 크게 울리는 것은 왜일까?

역사의 홀대에도 묵묵히 빛나는 조선의 수호자 류성룡,
치욕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후세에 《징비록》을 남긴 진정한 위정자.
임진년(1592년) 4월 13일(음력), 전국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정명가도’를 내세우며 20만 정예 병력을 파병하여 조선을 파죽지세로 유린했다. 부산성과 동래성에서 잠깐 교전하고, 충주 탄금대에서 신립 장군이 막아섰지만 불과 반나절을 지체했을 뿐 왜군이 한양까지 점령하는 데 걸린 시간은 채 20일도 안 되었다. 맨몸으로 걸어도 힘든 천 리 길을 무장한 병력이 이런 속도로 이동했다는 것은 불가사의하다. 이런 상황에서 조선의 임금 선조는 평양성 어전회의에서 백성과 사직을 버리고 명나라로 도망갈 것이라고 말한다. 모든 신료가 선조의 말에 동조하던 그때 단 한 사람, 류성룡만이 막아선다. ‘한 발자국이라도 벗어나면 이 땅은 우리 땅이 아닙니다.’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했던 선조와 달리 민심 이반까지 염려해 이 같은 고언을 한 것이었다.
그로부터 7년, 조선의 국토와 백성이 처절하게 유린당하는 현장에는 영의정이자 도체찰사이며 훈련도감 제조이기도 했던 류성룡이 있었다. 전시 행정 수반으로, 군 최고사령관으로, 국방부 장관으로 전쟁과 행정 그리고 외교까지 1인 3역을 해낸 것이다. 《류성룡의 징비》는 임진왜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조명한 책으로 역사적 사실과 함께 류성룡의 활약상, 즉 초유의 국난을 온몸으로 치러야 했던 치열한 세 가지 전쟁을 여실히 보여준다.
건국 후 200년 동안 전쟁이 없어 해이해진 조정과 무너진 군을 추스르며, 한편으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이순신과 권율을 천거하여 16세기 당시 세계 최강 전력을 자랑하던 침략자 왜군과의 전쟁을 진두지휘한 것이 첫 번째 전쟁이다.
국정 책임자로서 지원군으로 참전한 명나라 대군에 군량을 조달하고, 그들의 온갖 횡포를 감내해야 했으며, 조선을 전쟁의 울타리로 삼으려는 저의를 간파하고 ‘조선 분할 획책’을 저지한 것이 그 두 번째 전쟁이다.
전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의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사대부와 당쟁을 일삼으며 백성을 돌보지 않던 뿌리까지 썩은 조정과의 전쟁이 세 번째이다. 기실 왜나 명과의 전쟁보다 더 힘든 싸움이 바로 썩은 조선 조정을 개혁하는 것이었다. 류성룡은 자신도 사대부였음에도 불구하고 면천법 제시, 사대부들도 군에 입대해야 하는 속오법 시행, 소금 전매법 완화 등 조선 사회를 지탱하던 사대부들의 경제적 기반을 송두리째 흔들 수 있는 개혁을 주저 없이 단행한다. 그 결과 개혁에 반대하는 세력들에 의해 전쟁이 끝나기도 전에 실각하는 아픔을 겪는다.
하지만 류성룡은 귀향 후에도 권력에 현혹되지 않고 자신이 하고자 했던 일에 매진한다.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조선을 구해낸 영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실각 이후 고향 안동 하회마을에서 전란을 막지 못한 위정자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전쟁의 원인과 결과, 그리고 교훈과 반성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이었다. 《징비록》이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전쟁 기록이라는 점에서 그는 시대의 저널리스트이기도 한 셈이다. 그런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역사는 반복되어 그의 사후 양대 호란과 구한말 망국의 길을 걷다가 나라를 송두리째 일본에 넘긴다. 치욕의 역사를 끊어내지 못한 우리에게 오늘 류성룡은 어떤 말을 들려주고 싶을까?

‘하늘이 내린 명재상’ 류성룡과
‘백성을 사랑한 어버이 같은’ 류성룡을 한 권에서 만나다!
그동안 임진왜란을 극복한 대표적인 인물로 이순신 장군이나 권율 장군 정도를 떠올린다. 그들을 발탁해 적재적소에 기용하고, 7년 전쟁을 막아낼 수 있게 한 총지휘관이자 사령탑이었던 류성룡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징비록》의 저자라고 안다면 그래도 꽤 역사를 아는 사람쯤으로 생각할 정도이다. 그래서 《징비록》은 많이 번역되어 출간되었지만 정작 류성룡을 연구하여 출간된 책은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류성룡이라는 인물 탐구와 그가 겪었을 당시 상황을 상상하는 과정 자체가 내게 참 위로가 되었다. 그리고 난세에 스스로를 다잡으며, 헐벗은 백성을 위해, 유린당한 국토를 수복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였던 진정한 참모이자, 거인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러자 서애 선생을 다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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