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영화 속에서 읽어낸 아홉 개의 인권 이야기!
영화 속 인권 이야기『별별 차별』. 2002년 《여섯 개의 시선》을 시작으로 매년 한 편 씩 새로운 인권 영화를 선보여 온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 영화 프로젝트가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이 책은 그 10년간의 인권 영화들 속에서 총 아홉 개의 인권 주제를 뽑아내 엮은 책이다. 저자들은 ‘아픔’은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가 되었고, 그 아픔의 한 축을 잡고 있는 인권 문제는 주류와 비주류를 넘어선 우리 모두의 문제가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신윤동욱, 조윤호, 여균동, 김현진 등 각 이슈에 오랫동안 천착해 온 6인의 글쟁이들이 비정규직, 이주 노동자, 장애인, 탈북자, 전과자, 성적 소수자,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층위의 인권 주제들을 분석하여, 새롭게 재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