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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고 싶은 날

그림 그리고 싶은 날

  • Munge
  • |
  • 예담
  • |
  • 2011-09-20 출간
  • |
  • 384페이지
  • |
  • 150 X 195 X 30 mm /790g
  • |
  • ISBN 978895913643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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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도 멋진 그림들로 스케치북을 가득 채우고 싶다''라는 작고 소박한 바람에서 시작한 스케치북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를 통해 사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그것을 표현하는 다양한 시도가 가져다주는 의외의 결과물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나에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 것은 일상의 조각들이었다. 무료하게만 느껴지던 일상이 스케치북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드로잉으로, 캘리그래피로, 그림일기로, 그리고 스크랩북까지. 수많은 놀이 재료로 가득했다. 그 다양한 재료들을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 일상에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아름다움이 소중한 기억으로, 작은 습작으로, 또는 우연한 예술로도 표현되는 나만의 스케치북 프로젝트. 오늘부터 함께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_munge(먼지)

일상의 조각을 나만의 방식으로 기록하는
스케치북 프로젝트


매너리즘에 빠져 그림 그리기가 두려워진 일러스트레이터 munge(먼지). 하지만 탈출구이자 유일한 극복 방법 또한 그림 연습뿐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녀다. 그렇다면 그림 연습을 즐겁게 할 수는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스케치북에서 힌트를 발견했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스케치북을 채운 아티스트들의 그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개성 넘치는 작품집이 되었다. 그리하여 그녀는 결심하게 된다.
“나도 멋진 그림들로 스케치북을 가득 채울 테다!”
우선 주변에서 소재를 찾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였다. 적게는 스케치북 한 권을 같은 소재로 채웠고, 흥미를 느끼거나 취향을 자극하는 소재나 컨셉은 여러 권을 채우며 연습했다. 노력과 연습의 결과를 성적표처럼 점수로 환산할 수는 없다 해도, 늘어가는 스케치북만 봐도 흐뭇하고 스스로가 대견스러웠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림 그리는 것이 즐거웠다. 작은 스케치북들은 소소한 일상의 특별한 기록이자 세상에 단 한 권뿐인 나만의 작품집이 되어주었다.
예담출판사에서 출간한 『스케치북 프로젝트_ 그림 그리고 싶은 날』은 munge의 스케치북 프로젝트를 고스란히 담아낸 한 권이다. 이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혼자만 즐기기엔 아쉬운 마음에 그녀는 스케치북을 공개하고 독자들을 유혹한다.
“그림 그리기, 저랑 함께 하실래요?”

회화의 정석 따윈 잊어라
선만 그릴 줄 알면 무엇이든 표현할 수 있다!


그림을 잘 그리고 싶고 그림을 즐기고 싶은 열망은 누구에게나 내재되어 있으리라. 유치원 때부터 미술수업을 시작해 대학에서 전공과목으로 나뉘기 전까지 우리는 오랜 시간 정규 수업을 통해 미술을 배워왔다. 하지만 교육의 대부분은 미술 회화의 정석을 기초로 한 기술적인 면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수년간의 교육을 통해 회화의 테크닉을 모두 연마한 것도 아니다. 선 긋는 것조차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으니 말이다. 선 긋는 것조차 어렵고 두렵다면 자를 이용해서 그려보자. 반듯하게 그려진 선이면 어떤가. 그 위에 다시 또 반듯한 선을 그리고 면을 채우고, 어떤 도구를 사용하든 어떤 형식이든 상관없다.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면 되는 것이다.
자신은 그림을 못 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정작 그들의 그림 실력이 낮은 것이 아니라 그림에 대한 안목이 높아 본인의 실력이 그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유명 아티스트들의 그림을 보며 안목과 감각을 키운 사람들. 그들은 자신의 그림을 보며 부끄러워한다. 하지만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가. 일평생을 그림에 바쳐온 아티스트들과 본인을 비교하다니.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 그 어떤 노력도 하지 않은 채 말이다. 물론 타고난 재능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재능 또한 연습과 함께 발현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기본적인 실력이 없어도 그림 연습을 통해 얼마든지 실력이 향상될 수 있다. 진정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면, 무엇보다 먼저 연습을 하자. 하루에 한 장, 매일매일, 스케치북을 가득 채울 때까지!

“의미 없는 것들도 그림으로 그려지면 의미가 생긴다.”
펜을 잡고 나만의 스케치북을 만들자


이 책은 이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든, 취미로 그림을 그려오던 사람이든, 그림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든, 누구나 흥미를 갖고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그림의 기본부터 시작하되 정형화된 틀은 벗어버렸다. 점, 선, 면을 가르치고 빛의 각도에 따라 명암을 입히는 등의 내용은 기존 책들에서 반복적으로 나와 오히려 그림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린다.
그렇기에 좀더 재미있는 방식으로 기본기를 잡아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연습하고 즐기며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그리고 그림을 잘 그리건 못 그리건 누구나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스케치북 프로젝트는 모두 11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크게 세 개의 장으로 나눠져 있는데, 기본편, 응용편, 그리고 확장편이다. 가장 기본적인 드로잉 연습인 오브젝트 드로잉, 라이프 드로잉, 로케이션 드로잉을 기본편에서 선보인다. 응용편에서는 간소함과 섬세함, 생략하기와 묘사하기 등을 통해 극과 극의 요소들이 섞이는 과정을 보여주며, 마지막 확장편에서는 드로잉을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컬러 프로젝트, 캘리그래피, 텍스쳐와 패턴, 스크랩북, 저널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나만의 스케치북 만들기’처럼 실용적으로 응용해 실제 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과정이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목차

매너리즘, 그리고 연습 010
그림 그리는 것이 두려울 때는 만만한 스케치북으로 014
재능은 연습에서 온다 018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다 022
스케치북 역시 작품이다 025
드로잉을 위한 스케치북 프로젝트 028
스케치북 프로젝트 인덕션 032

1. Object drawing
belongings 038 | beer bottles 044
chairs 052 | art supplies 062

2. Life drawing
year book 072 | George Plemper's 70s 080
Oceania villagers 090

3. Location drawing
HONGKONG trip buildings 106
HONGKONG trip transportations 114
HONGKONG trip people 122 | Hammer Spring 132

4. Simple VS Details
objects on the table 146 | coffee supplies 150
Dieter Rams & Less and More 156
cup a soup 166 | ELLE girls 176

5. mixed
Autumn leaves 188 | Figure in Outline 194
Beach Naked 202

6. color project

coffee supplies on colors 214 | face 222 | color dots 228

7. caligraphy
logos 238 | font type 244 | texting 254

8. texture & pattern
Heinz 264 | texture 270 | pattern 278

9. scrapbook
scrap label 288 | scrapbook 290 | name card 298

10. journal
Oceania 308 | diary 318

11. making sketchbooks
starter sketchbooks: saddle stitch 330
notebook sketchbooks: singler sewn binding 332
folding sketchbook: hard cover concertina binding 334
postcard 338 | poster 340 | pencil 342 | chapbook 344

나에게 어울리는 스케치북 346
드로잉 스케치북으로 유명한 브랜드 354
drawing medium 366
color medium 376

저자소개

저자 munge는 카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여러 장르를 거쳐 지금은 단행본 표지, 앨범 재킷 등 munge만의 개성이 반짝이는 그림을 그리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벽장 속의 치요』 『노서아 가비』 등에 표지그림을 그렸으며, 넘치는 끼와 다양한 관심사를 주체하지 못해 직접 책을 집필하는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커피홀릭’s 노트』 『포토홀릭’s 노트』 『런던 일러스트 수업(공저)』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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