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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흑학

후흑학

  • 신동준
  • |
  • 위즈덤하우스
  • |
  • 2011-07-04 출간
  • |
  • 356페이지
  • |
  • 153 X 224 X 30 mm /676g
  • |
  • ISBN 978896086457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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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정쟁政爭에서 승리하는 처세의 교본

승패에 따라 가솔의 운명이 갈리는 제왕의 처세는 일신의 안위만을 바라는 졸부들의 처세와는 그 목적과 방향이 다르다. 이는 이제 막 조직에 입문한 신입사원의 행동지침과 기업 전체를 이끄는 CEO의 행동양식이 달라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졸부들의 처세에는 비겁하고 옹졸함이 있어야 기회가 따르지만, 제왕의 처세에는 ‘뻔뻔함’과 ‘음흉함’이 있어야 승리를 거머쥘 수 있다.
《후흑학: 승자의 역사를 만드는 뻔뻔함과 음흉함의 미학》(위즈덤하우스 刊)은 기업 간 생존 경쟁이 국가의 존망을 결정하는 오늘날, 기업의 CEO와 임원급들이 성공적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처세의 기술을 정리한 ‘CEO를 위한 제왕학’이다. ‘후흑厚黑’은 두꺼운 얼굴을 뜻하는 면후面厚와 시커먼 속마음을 뜻하는 심흑을 줄인 말이다. 열강의 침탈에 맞서 자존을 쟁취하자는 데서 탄생한 《후흑학》은 세계최빈국이던 중국이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대국으로 성장하기까지 가장 큰 원동력으로 작용한 ‘뻔뻔함과 음흉함의 미학’을 핵심적으로 보여준다. 청조 말에 출간되어 ‘실리를 위해 도덕을 폐하라’는 파격적인 메시지로 대륙 전역에 화제를 모았으며 현대 중국인의 국민성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학문으로도 손꼽힌다. 《후흑학: 승자의 역사를 만드는 뻔뻔함과 음흉함의 미학》은 기업 경영과 자기계발 메시지로 원전을 재해석한 해설서이며, 세계 권력의 축이 서에서 동으로 이동하고 있는 대격변의 시대에 원전보다 깊이 있고 탁월한 미학을 제공해줄 것이다.

중국을 G2 반열에 올린 처세의 고전
중국 5천 년 역사를 관통하는 처세의 비밀!


후흑학은 청조가 멸망하고 신중국이 탄생하는 격변의 시기에 등장하여 수천 년 중국 통치술의 정수를 꿰뚫는 성공의 원리를 ‘뻔뻔함’과 ‘음흉함’으로 설명한다. 후흑학의 요체는 한마디로 ‘철면피가 되라’는 것이다. 영웅호걸이라 불리며 중국 역사를 장식한 수많은 위인들이 하나같이 낯가죽이 두껍고 음흉하기 이를 데 없는 인물들이었음을 일깨우고, 고대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역사상 공명을 떨친 왕후 장상, 호걸, 성현들 중 후흑을 통해 성공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고 역설한다.
한편 불리한 문제는 쉽게 인정하지 않고 거짓말을 가볍게 생각하며 사과하는 법이 없는 중국인의 국민성을 비난할 때 가장 먼저 거론하는 학문이 《후흑학》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처세의 양식이 파란만장한 역사의 굴곡을 헤쳐 나오기 위해 스스로 체득한 생존술이며 오늘날 중국을 G2 반열에 올린 가장 주요한 원동력임을 부인할 수 없다. 평소 좀처럼 자기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온화한 인품으로 유명한 후진타오 주석이 미국 방문 중 중국 내 인권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자 별 불편함이 없는 기색으로 “(인권문제와 관련해) 여전히 많은 것들이 중국에서 행해질 필요가 있다”고 거침없이 대답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고전 연구의 대가 신동준의 역작,
21세기 기업가의 필독서로 다시 태어나다


《후흑학: 승자의 역사를 만드는 뻔뻔함과 음흉함의 미학》은 고전 속에서 기업경영 및 자기계발 메시지를 찾아내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온 저술가 신동준 선생이 내놓은 최근의 역작이다. 선생은 21세기 동북아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한 해법을 동양 3국의 고전에서 찾고 있으며, 총 두 차례의 번역과 편역 끝에 완성한 해설서 《후흑학: 승자의 역사를 만드는 뻔뻔함과 음흉함의 미학》은 선생의 학자적 탐구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이종오의 《후흑학》의 요체를 핵심적으로 압축해 소개하고 있으며, 원전이 강조하는 ‘구관육자진언’, ‘주관육자진언’ 등 관직을 얻거나 유지하는 데 필요한 후흑술을 21세기에 맞게 재정비해, 글로벌 전쟁터에 뛰어든 기업의 총수, 간부, 상사와 부하직원들이 마땅히 지켜야 할 9가지 처세술로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 통일시대와 동북아 허브 시대를 앞둔 대한민국이 이를 효과적으로 개막하기 위해서 갖춰야 할 후흑의 자세를 소개하고 있다. 《후흑학: 승자의 역사를 만드는 뻔뻔함과 음흉함의 미학》은 세계 권력의 축이 서에서 동으로 이동해오고 있는 대격변의 시대에 대한민국이 일본과 중국을 앞질러 아시아의 승자로 우뚝 서기를 바라는 작가적 기대와 사명감으로 집필한 도서로, 원전보다 깊이 있고 탁월한 미학을 선사할 것이다.

《사기》와 《삼국지》를 아우르는 난세 영웅들의 책략과 비술!

유방은 항우가 부친을 인질로 잡아 삶아 죽이겠다고 협박했을 때 태연하게 그 국 한 사발을 나누어달라며 항우를 비웃었고, 초나라 병사에게 쫓길 때 수레가 무거워 달아날 일이 요원해지자 수레의 무게를 덜기 위해 자식들을 세 번이나 발로 차 마차에서 밀어냈으며, 천하를 얻은 뒤에는 한신과 팽월을 토사구팽했다. 사마의는 과부와 고아까지 사기의 대상으로 삼았으니 음흉함이 조조와 같았고, 제갈량에게 건괵(부녀자들이 의관용으로 머리에 쓰던 두건)을 선물 받는 모욕을 당했을 때도 사자를 환대한 다음 예를 갖춰 환송을 가는 등 뻔뻔하기가 유비에 못지않았다. 책은 월왕 구천과 오왕 부차, 유방과 항우, 장량과 한신, 조조와 유비, 손권과 사마의, 장개석과 모택동 등 오월동주로부터 신중국의 개막에 이르기까지 드넓은 대륙을 누볐던 영웅 호걸들의 후흑사를 흥미진진하게 기술하고 있다. 책을 통해 우리는 영웅의 역사에도 간사한 계책이 넘치고 천하의 성인들도 상대의 목을 꺾는 비열한 술수를 사용했음을 알게 된다. 난세 영웅들의 득록과 실록을 통해, 천하를 호령한 영웅들의 제1참모는 바로 후흑의 기술이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목차

서문 - 동북아 서브시대의 개막을 꿈꾸며
들어가는 글 - 후흑학이란 무엇인가

1부. 후흑학, 난세의 처세술
01. 후흑학의 탄생
02. 면후심흑의 3단계
03. 박백과 불후불흑

2부. 역사의 승자, 후흑의 대가들
01. 구천이 와신상담으로 부차를 제압하다
02. 유방이 임협의 무리와 항우를 깨뜨리다
03. 장량이 《육도삼략》으로 한신을 도모하다
04. 조조와 유비가 심흑과 면후로 싸우다
05. 손권과 사마의가 후흑의 지존을 다투다
06. 장개석과 모택동이 후흑 천하를 논하다

3부. 승자의 전략, 후흑술
01. 공空-위기에 빠져나갈 퇴로를 만들라
02. 공貢-반룡부봉하되 역린을 조심하라
03. 충沖-호언장담으로 기선을 제압하라
04. 봉捧-박수갈채로 자부심을 만족시켜라
05. 공恐-솜에 바늘을 숨기고 때를 노려라
06. 송送-비자금을 활동자금으로 활용하라
07. 공恭-사람을 가려 때에 맞게 칭찬하라
08. 붕繃-큰 인물로 포장해 신뢰케 만들라
09. 농聾-귀머거리 흉내로 속셈을 감추라

4부. 후흑으로 오늘에 답하라
01. 후흑이 있어야 살아남는다
02. 상사와 부하로 사는 처세의 기술

저자소개

저자 신동준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이 사는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을 바탕으로 이를 현대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본서 역시 청조 말 기서로 평가받던 이종오의 《후흑학》을 21세기의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게 재평가한 해설서다. 경기고등학교 재학 시절 한학의 대가인 청명 임창순 선생 밑에서 사서삼경과 《춘추좌전》, 《조선왕조실록》 등을 배웠으며,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와 등에서 10여 년간 정치부기자로 활약했다. 1994년에 다시 모교 박사과정에 들어가 동양정치사상을 전공했고, 이후 일본의 도쿄대학교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거쳐〈춘추전국시대 정치사상 비교연구〉로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21세기정경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그는 격동하는 21세기 동북아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동양고전의 지혜를 담은 한국의 비전을 꾸준히 제시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ㆍ한국외국어대학교ㆍ국민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에게 동양 3국의 역사와 사상을 가르치고 있다. 동양 3국의 역대 사건과 인물에 관한 바른 해석을 대중화하기 위해 , , , 등 다양한 매체에 꾸준히 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조선의 왕과 신하, 부국강병을 논하다》, 《CEO의 삼국지》, 《인물로 읽는 중국근대사》, 《개화파 열전》, 《연산군을 위한 변명》, 《제자백가, 사상을 논하다》, 《공자와 천하를 논하다》, 《조선국왕 vs 중국황제》, 역서로는 《후흑학》, 《자치통감 삼국지》, 《춘추좌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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