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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진실 - 오해와 왜곡을 극복하고 다시 부활시켜야 할 이순신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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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진실 - 오해와 왜곡을 극복하고 다시 부활시켜야 할 이순신의 정신

  • 김덕수
  • |
  • 플래닛미디어
  • |
  • 2016-03-11 출간
  • |
  • 332페이지
  • |
  • ISBN 978899709488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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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서문

PART 1 이순신에게 덧씌워진 허구를 걷어내며
01 한국의실패학 처음부터 새로 써라!
02 고전이 된 이순신을 다시 불러내고 싶은 이유
03 이순신에게 정말로 미안한 것들
04 이순신이 국민대통합에 성공할 수 있었던 3가지 이유
05 “나는남해 바다 노량에서 전사했다!”
06 스토리텔링으로 거북선 제작에 얽힌 비밀을 풀다
07 이순신과 류성룡은 같은 날 함께 사라졌다!
08 KBS 대하 드라마〈불멸의이순신〉에 대한 유감
09 진화를 멈춰버린 조선의 선비 문화
10 한산도 활터에서‘트로이 목마’를 생각하다
11 이순신 가문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1)
12 이순신 가문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2)
13 「한산도가」의 진실
14 수학적 시뮬레이션을 통한 한산도해전의 재해석
15 백의종군의 진실
16 영화 〈명량〉이 남긴 것
17 이순신과 원균, 적인가, 전우인가?
18 이순신은 나약하거나 소심한 리더가 아니었다!

PART 2 이순신을 읽는 핵심 키워드 20
19 ‘직격’을 지녔던 진정한 프로
20 ‘소통’ 전문가
21 영혼을 지닌 명승부사
22 오뚝이형 인간
23 감성의 달인
24 정보전의 귀재
25 게임의 지배 법칙으로 전장을 주도한 전략가
26 휴브리스 함정에 빠지지 않았던 창의적 인재
27 철인
28 기록형 인간
29 ‘업’의 본질에 충실했던 군인
30 모럴해저드를 극복한 청백리
31 다중지능의 멀티 플레이어
32 위기관리의 대가
33 ‘도척’의 눈으로 바라본 이순신의 리더십
34 팀워크의 프로토타입을 제시한 명감독
35 장재론을 통해 본 매력남 이순신
36 부하 장수들을 춤추게 했던 임파워먼트
37 변화관리의 전문가
38 공직자의 대표 브랜드

도서소개

오랫동안 이순신 연구에 천착해온 『이순신의 진실』의 저자 김덕수는 그의 족적을 훑고 《난중일기》와 장계 등 그와 관련된 사료들을 반복해 읽으면서 그와 그의 주변 인물들의 시각이나 입장에서 역사의 진실을 고민해보고 이순신의 죽음과 그의 가문을 둘러싼 오해, 그리고 거북선 제작에 얽힌 비밀, 한산도해전의 의문점, 백의종군의 진실, 명량해전이 벌어졌던 전투 현장의 진실 등 수많은 수수께끼들을 풀어보려고 노력했다.
절망과 혼돈의 시대,
경제적·정치적 위기와 삶의 위기 극복의 묘수(妙手)
이순신의 정신에서 찾아라!

이 땅의 바보 CEO들과 바보 정치지도자들,
그리고 삶의 지표를 잃고 좌절하는 모든 이에게 가차 없이 내려칠 죽비와도 같은 책!

절망과 혼돈의 시대, 경제계에서 “덩치를 키우면 절대로 죽지 않는다”는 대마불사론을 맹신하고 차입경영에 나섰던 기업들은 시장에서 퇴출되었고, 또 “한 우물을 파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얘기도 고전이 된 지 오래다. 이렇게 우리 경제는 저성장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정치계도 마찬가지다. 국민들은 정치의 선진화를 바라고 있지만, 이런 시대정신을 외면한 채 오만과 무능, 소통부재, 정치적 포퓰리즘에 기인한 선심성 복지정책 남발, 국민대통합을 방해하는 패거리 정치를 일삼는 바보 정치인들이 넘쳐난다. 날로 치솟는 실업률, 그로 인해 깊어지는 절망과 사회에 대한 불평불만,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혼돈 속에서 사람들은 불안하게 살아간다. 기업경영이든 국가경영이든 ‘경영의 달인’이 필요한 시대다.

지금 우리는 위국헌신(爲國獻身)과 경영보국(經營報國)의 철학을 갖고 국정운영과 기업경영을 해나갈 ‘경영의 달인’들이 절실히 필요하다. 오늘날 바보 CEO들과 바보 정치지도자들의 행진을 멈추게 만들 ‘경영의 달인’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지금 존재하지 않더라도 그 롤모델을 어디서 찾을 수는 없을까? 훌륭한 리더는 과거로부터, 그리고 심지어 실패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줄 아는 사람이다.

이 책의 저자는 그 롤모델을 이순신에게서 찾고 이순신의 정신을 다시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순신은 전라좌수사 취임 이후 조일전쟁이 발발할 때까지 약 1년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오합지졸의 조선 수군을 세계 최강의 군대로 탈바꿈시켰고 불퇴전의 군인정신으로 우리 남해 바다를 완벽하게 지켜냈던 맨주먹의 CEO였기 때문이다. 그는 치밀한 위기관리 능력,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 블루오션 창출 능력, 깨끗한 도덕성, 섬세한 감성, 정보 및 전략 중시 마인드, 혼(魂)의 자세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전장을 지배한 전장의 CEO였다. 그가 보여준 탁월한 경영 능력은 무력전쟁으로부터 국가를 지켜내야 할 정치지도자는 물론 세계 초일류기업들과 경제전쟁을 치러야 하는 기업 CEO들에게 계승 발전되어야 한다.

그리고 한미한 가문에서 태어나 28세에 첫 무과시험에 낙방하고 32세의 늦은 나이에 그것도 좋지 않은 성적으로 간신히 무과시험을 통과할 정도로 평범했던 인물이 불세출의 영웅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는 사실은 요즘 흙수저 금수저 계급론으로 자포자기에 빠진 청년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한다. 이순신이 한층 더 매력적인 인물로 다가오는 것은 바로 그가 평범한 인물이었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

나라와 민초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걱정했던 고위공직자로서 그가 보여준 직격(織格)과 현장을 중시하고 민초들과 힘을 합쳐 국민대통합의 정신으로 나라를 구해냈던 그의 만만찮은 리더십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어렵게 만드는 바보 CEO들과 바보 정치지도자들을 비롯해 삶의 지표를 잃고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세찬 죽비와도 같은 깨달음을 안겨준다.

오랫동안 이순신 연구에 천착해온 저자는 그의 족적을 훑고 『난중일기』와 장계 등 그와 관련된 사료들을 반복해 읽으면서 그와 그의 주변 인물들의 시각이나 입장에서 역사의 진실을 고민해보고 이순신의 죽음과 그의 가문을 둘러싼 오해, 그리고 거북선 제작에 얽힌 비밀, 한산도해전의 의문점, 백의종군의 진실, 명량해전이 벌어졌던 전투 현장의 진실 등 수많은 수수께끼들을 풀어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성웅 이순신을 인간 이순신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일부 작가들에 의해 왜곡되거나 폄하되었던 부분을 이 책에서 바로잡으려고 했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순신의 리더십도 일목요연하게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한마디로 그동안 이순신을 둘러싼 오해와 왜곡을 바로잡고 다시 부활시켜야 할 이순신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책이다. 절망과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기업 CEO와 정치지도자, 그리고 삶의 등대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밝은 빛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은 크게 1, 2부로 나뉜다. 제1부는 그동안 우리가 잘못 알고 있거나 모르고 있었던 이순신의 내용을 소상하게 규명하고 있다. 제2부는 이순신을 읽는 핵심 키워드 20이라는 제목으로 그에게서 본받아야 할 20가지 리더십을 소개했다. 이 책을 통해 다시 부활한 ‘경영의 달인’, ‘직격’을 지녔던 진정한 프로, ‘소통’ 전문가, 영혼을 지닌 명승부사, 오뚝이형 인간, 정보전의 귀재, 게임의 지배 법칙으로 전장을 주도한 전략가, 휴브리스 함정에 빠지지 않았던 창의적 인재, 철인, 기록형 인간, ‘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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