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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사람 사람

  • 안도현
  • |
  • 신원문화사
  • |
  • 2015-03-12 출간
  • |
  • 296페이지
  • |
  • 139 X 192 X 20 mm /408g
  • |
  • ISBN 978893591677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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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도서 소개
안도현의 사람과 사람 사이 이야기!
이 책은 시인 안도현의 사람과 추억에 관한 이야기 60여 편을 담은 산문집이다. 1부는 나는 어린 시절로부터 너무 멀리 도망쳐 왔다, 2부 바다는 가을에 가장 빛난다, 3부 사랑이 사람입니다, 4부 꽃 피는 것 생각만 해도 옆구리가 근질근질해진다 등 총 4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연날리기, 만년필, 엿장수 등 이제는 찾아보기 힘들어진 어린 시절 추억과 함께 현재의 감회를 담담한 어조로 풀어냈다. 2부는 일상에서 시인이자 작가로서 느끼는 통찰을 통해 시인의 자세와 삶을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한다. 3부는 그의 곁에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고민한 작가의 고백이 담겨 있다. 4부는 각박해져 가는 현대의 삶을 들여다보며 잊지 말아야 할 사람의 온기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일깨워준다. 책 속 치열하고 솔직하게 살아가는 그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시대와 시대를 잇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을 만날 수 있다.

▣ 출판사 리뷰
진솔함, 풋풋함과 우직함, 따뜻함과 치열함, 시인 안도현!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는 이야기로 유명한 시인 안도현. 그는 어떤 사람들과 어떤 주제로 어떤 삶을 살아갈까. 그가 말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야기를 살펴보며 삶의 진솔함이 묻어나는 세상을 추억해 보자. 모닥불처럼 따뜻한 불씨를 품은 시인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든든한 밑불이 될 것이다.

사랑이 사람입니다,
안도현이 사랑한 사람들!
‘똥은 똥이다’라고 말하는 것이 시인의 자세임을 그는 안다. 잘난 체, 고매한 체, 점잖은 체하며 아예 입을 다물어 버리는 사람들은 진정한 시를 쓸 수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우리가 쓰는 언어 그대로 작품을 만들어 낼 때 우리의 진정한 삶이 담아진다.
잊고 지낸 유년의 기억들을 끄집어내어 하나하나 세밀하게 살려 낸 그의 글을 읽다 보면 어디선가 풍금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따뜻한 아랫목에 한번이라도 앉아 본 이라면 그의 글을 읽으며 저릿저릿해 오는 온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느 허름한 여관에서 대야에 담긴 따뜻한 세숫물을 통해 주인장의 고운 마음씨를 느끼는 시인처럼, 남도의 별미 매생이국을 통해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힘을 발견하는 시인처럼, 수백송이 지는 꽃들의 도움을 받아 열매를 맺는 석류나무를 보고 겸손함을 깨닫는 시인처럼 그의 글들은 옛사람들의 푸근함과 풋풋한 청년의 이미지로 채워져 있다.

목차

1부_ 나는 어린 시절로부터 너무 멀리 도망쳐 왔다
하늘에 다리를 놓는 연날리기∥큰집 안방이 그립다∥라면 예찬∥만년필 잉크 냄새를 아느냐∥철길을 사랑하게 되기까지∥엿장수 생각∥순사와 짭새와 포돌이∥똥은 똥이다∥오막살이 담뱃가게∥봄 도다리, 가을 전어∥밤알 크기에 대한 성찰∥어린것들을 위하여

2부_ 바다는 가을에 가장 빛난다
내 작업실, 구이구산∥고독할 때 가장 빛나는 가을 바다∥아름다운 문장이 그립다∥사투리를 옹호함∥아이스크림과 얼음보숭이∥금강산을 다녀와서∥일 포스티노∥코끼리와 포클레인∥보리박구에 대하여∥공굴다리의 추억∥나를 슬프게 하는 시들∥나의 시 겨울 강가에서∥내 시의 사부, 백석∥나를 적시고 간 노래들, 그 연표

3부_ 사랑이 사람입니다
하룻밤 묵고 싶은 곳∥겨울 미나리꽝에서∥남도의 겨울 맛 매생이국∥내가 사랑한 선생님의 향기∥석류나무는 밥 냄새를 맡고 자란다∥술을 담그는 마음∥나와 구두의 관계∥아들과 나∥야야, 가지껏 퍼라∥나의 바캉스 실패기∥우리의 머리 위에 바닥이 있습니다∥아들아, 지는 꽃의 힘을 아느냐∥느릅나무 잎이 돋다∥따뜻한 시인 정호승∥내가 아는 복효근

4부_ 꽃 피는 것 생각만 해도 옆구리가 근질근질해진다
싫다, 넥타이∥꽃망울을 까지 말자∥돈을 버는 방법, 돈을 쓰는 방법∥나의 농사 실패기∥버들치를 기다리며∥감나무 위에서의 명상∥부패 정치인 식별법 세 가지∥호랑이가 다시 살아온다면∥올봄에는 꽃 좀 바라보며 살자∥등산 유감∥꽃들의 세상은 끝났다∥8?15 아침에 생각하는 일본∥울지 마라, 변산반도∥가진 게 없는 사람과 가진 게 많은 사람∥‘북괴’여, 잘 가라∥좋은 것은 가까이 있다∥두 개의 연변∥나는 좌경 의식화 교사였다∥잡설(雜說)

저자소개

저자 안도현은 1984년 문단에 나온 이후 ≪서울로 가는 전봉준≫ ≪외롭고 높고 쓸쓸한≫ ≪간절하게 참 철없이≫ ≪북항≫ 등 10권의 시집을 냈다.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 ≪연어 이야기≫ 등을 썼고, 동시집으로는 ≪나무 잎사귀 뒤쪽 마을≫ ≪냠냠≫이 있다. ≪가슴으로도 쓰고 손끝으로도 써라≫ ≪백석 평전≫ ≪안도현의 발견≫과 같은 다수의 산문을 출간하기도 했다. 지금은 전주에 살고 있으며, 저녁 무렵에는 술집을 가끔 들락거린다. 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시 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도서소개

시인 안도현이 말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야기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는 이야기로 유명한 시인 안도현 산문집 『사람사람』. 이 책은 시인 안도현의 사람과 추억에 관한 이야기 60여 편을 담은 산문집이다. 그는 어떤 사람들과 어떤 주제로 어떤 삶을 살아갈까. 그는 이 책에서 잊고 지낸 유년의 기억들을 끄집어내어 세밀하게 그려냈다.

어느 허름한 여관에서 대야에 담긴 따뜻한 세숫물을 통해 주인장의 고운 마음씨를 느끼는 시인처럼, 남도의 별미 매생이국을 통해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힘을 발견하는 시인처럼, 수백송이 지는 꽃들의 도움을 받아 열매를 맺는 석류나무를 보고 겸손함을 깨닫는 시인처럼 그의 글들은 옛사람들의 푸근함과 풋풋한 청년의 이미지로 채워져 있다.

1부는 나는 어린 시절로부터 너무 멀리 도망쳐 왔다, 2부 바다는 가을에 가장 빛난다, 3부 사랑이 사람입니다, 4부 꽃 피는 것 생각만 해도 옆구리가 근질근질해진다 등 총 4부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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