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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괜찮다고 말해줘요

지금도 괜찮다고 말해줘요

  • 탁기형
  • |
  • 신원문화사
  • |
  • 2011-04-25 출간
  • |
  • 261페이지
  • |
  • 165 X 225 mm
  • |
  • ISBN 978893591559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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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친 당신에게 ‘지금도 괜찮다’고, 충분히 잘살고 있다고 말하는 따뜻한 시선의 포토에세이!
한겨레 신문의 현직 기자로, 20여 년간 사진 기자 생활을 한 저자가 예리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만난 사물, 자연, 그리고 사람들을 보면서 소중한 순간에 셔터를 눌렀고 그의 그런 스틸사진은 하나의 작품이 되었다. 지친 일상에서 만나는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한 장 한 장 따뜻하게 담아내었다. 일상의 사소한 흔적, 빛이 나는 사람들, 내 인생의 하나뿐인 특별한 순간, 쉽게 보이지 않는 순간의 흔적을 테마로 뷰파인더 속 세상을 엿볼 수 있다.
저자는 늘 인간은 외로운 존재이기에 위로 받을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위로해줄 대상은 그 일상 속에 만나는 사람들, 사소한 사물, 자연이다. 이것은 늘 소중하고 놓치기엔 아까운 피사체들이다. 이러한 피사체들은 따뜻하기에 스트레스에 지치고, 외로움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될 것이다.

세상이 당신을 주인공으로 여기지 않아도 뷰파인더 세상에선 당신도
주인공이다. 지금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와 시선을 받고 싶은 이들에게.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인 담벼락, 나무 그림자, 우연히 올려다 본 하늘, 열심히 일상을 사는 자신의 모습도 뷰파인더 속에선 주인공일 수 있다. 이러한 사진들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외로움에 시달리며 일상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볼 수 있는 시간과 함께 위로가 된다. 또한 문명이 덜 발달한 나라에서 만난 현지인들의 이해타산 없고 해맑은 모습에서 세속적인 삶만을 추구하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이러한 자신의 모습에서 문명의 이기로 깨닫지 못했던 행복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다. 행복이란 물질적인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여유와 사소한 일상생활에서 온다는 사실을 깨닫기도 한다. 이 책에는 일상의 사소한 흔적 하나도 당신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용기 없는 당신도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 마력이 한 장 한 장 담겨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다가가는 사진에는 당신이 충분히 지금도 열심히 잘살고 있다고 보듬고 격려해준다. ‘지금도 괜찮다’라고 하는 말보다, ‘더 잘해야지, 왜 이거 밖에 못해’라는 말을 더 많이 하는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은 이들에게 치유서가 될 것이다.

추천의 글
그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 입가에 기분 좋은 미소가 번진다. 사진이란 단지 찰나의 기록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보는 이에게 말을 걸어오는 존재임을 그는 일깨워준다. 그의 사진에 귀를 기울이면 페이지 한편에서 조용히 말을 걸어온다. 그의 사진 한 장을 놓고 오늘도 한참을 대화했다. 백 마디 말과 장문의 글로 대신할 수 없는 사진 한 장이 주는 특별한 힘을 함께 나눌 수 있다.
─ 국회의원 (민주당 대변인) 전현희

탁기형의 사진은 ‘거리두기’다, 사건과 현장의 일상성에서. 탁기형의 사진은 ‘멈춰서기’다. 일상의 상투성에서. 그리하여 흐름은 그윽하다. 시선은 따뜻하고 세상은 평화롭다. 한 점 삿됨이라고는 끼어들 여지조차 없다. 비로소 잊고 살았던 것들이 바스락 거린다!

─ 법무법인 한강 대표 (전 국회의원) 최재천

목차

머리말_004
part 1
일상의 사소한 흔적

어느 자리에서나 꽃은 핀다_016/낡은 것에 대한 단상_018/그림자가 있는 풍경_020/게으름_022
밤이면 빛나는 또 다른 세상_024/알제의 해변_026/빛이 머무는 벽_028/발견_030
솔거 생각_032/하늘_034/낙엽_036/무력감_038
다람쥐의 초상권_040/꿈_042/게으른 자의 행운_044/북한산과 반달_046
함박눈_048/해 저물다_050/삼각산에 걸린 노을_052/서울의 달_054
그 남자의 집_056/저 멀리 비행기와 달_057/밤이 오고 있다_058/수락산에서_060
양수리 풍경_062/보랏빛 터널_064/고비 사막_066/참새와 비둘기_068
가을빛을 탐하다_070/세월_072/자작나무_074

part 2
빛이 나는 사람들

안녕?_078/늙어간다는 건_080/프로정신_082/대변항 멸치잡이_084
군복과 꽃분홍색 하이힐_086/구경꾼_088/산막 할아버지_090/어깨동무_092
몽골 고비 사막에서_094/노인과 미녀_096/일어나라_098/아부자에서 만난 여인들_100
추도 풍경_102 /공중전화_104/세월의 흔적_106/세월을 낚는 아이들_108
웃음소리_110/ 데이트_112/시선_114/신두리 풍경_116
여자 VS 남자의 풍경_118/별일 없이 산다_120/눈 오는 출근길_122/어떤 풍경_124
자연과 동화되는 사람들_126/물레방아 인생_128/아이와 염소_130

part 3
내 인생의 하나뿐인 특별한 순간

폭풍의 아침_134/우연 또는 필연_136/내 생애 특별한 순간_138/해무리_140
중심잡기_142/ 외계인_144/규칙이란?_146/마지막 표정_148
나무새_150/우담바라_152/대부도에서_154/고래_156
삶이 다른 개_158/빛, 쏟아지다_160/물방울 다이아몬드_162/구름산_164
나팔꽃의 사랑_166/한강 위로 지는 노을_168/실잠자리의 사랑_170/공생 관계_172
불타는 하늘_174/마음이 슬프면 보이는 것이 다 슬프다_176/간절히 원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몫_178/자연이 보 내준 특별한 선물_180
하얀 눈의 축복을 받은 세상_182/네 가지 색의 하늘_184/장미 한 송이_186/유화 같은 하늘_188
나무 그림자_190/숲은 어디에도 있다_192/하늘에 가득 찬 구름_194/내일로 가는 노을_196

part 4
쉽게 보이지 않는 순간의 흔적

자연이 만들어낸 작품_200/툰드라 지대_202/파리 근교_204/ 무엇일까요?_206
신비한 비밀의 정원_208/한국의 미_210/희망의 흔적_212/미국과 멕시코 국경지대에서_214
천공의 성_216/심양의 들녘_218/동토의 산맥_220/시베리아의 얼어붙은 호수_222
색동옷을 걸친 카스피해_224/목말라가는 지중해_226/붉은 사하라_228/북아프리카 알제리_230
빗방울에 담긴 낙엽_232/말레이 반도의 노을_234/그림 같은 카스피해 연안_236/한 폭의 동양화_238
물방울에 담긴 가을_240/가을이 널렸다_242/눈 덮인 세상_244/빛, 울렁이다_246
멕시코의 휴양 도시 칸쿤_248/생각의 숲 _250/오마주 피카소_252/단순화하기_254
하늘에서 본 하늘_256/민둥산 새벽 풍경_258/자연의 움직임_260

저자소개

저자 탁기형은 스스로를 “사진을 좋아하고 사진으로 밥 먹고 사는 살짝 낭만주의자.”라고 소개한다. 대구 봉산동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에 부모님을 따라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니며 자연스럽게 자연과 사물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고, 이러한 관심은 사진으로 담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어져 사진을 찍게 되었다.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일보에서 사진기자로 첫걸음을 시작했고, 그 후 세계일보와 서울신문을 거쳐 현재 한겨레신문 편집국 사진부문 선임기자로 재직 중이다. 1980년대 말 온 나라를 휩쓸던 민주화 현장을 시작으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크고 작은 사건사고 등 한국 현대사의 현장에서 기록을 남겼다. 늘 가슴 따뜻해지는 사진을 꿈꾸다가 뒤늦게 개인 사진을 찍기 위해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디지털미디어학과 비주얼저널리즘을 전공하고 상명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김용택 기자상, 한국보도사진전 Feature Story 부문 최우수상, 액설런트 사진기자상, 제 1회 상명 언론인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2008년 을 주제로 개인전을 열었다.

도서소개

사진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사진기자 탁기형의 눈으로 담은 소중한 순간들

한겨레 신문 사진기자 탁기형의 포토에세이 『지금도 괜찮다고 말해줘요』. 저자는 28년의 신문기자 생활동안 대부분 극적인 환경에서 ‘보여주는 사진’을 찍어왔다. 그러던 중 내 주변의 소박한 풍경과 심심한 일상들이 만들어 내는 작은 행복들이 진정한 행복이란 것을 깨닫게 된다. 이번 에세이는 그런 깨달음을 얻은 저자가 뷰파인더에 담았던 일상과 사물, 자연 등의 사진들을 모은 책이다. 저자의 따뜻한 감성의 담긴 사진들이 일상의 사소한 흔적, 빛이 나는 사람들, 내 인생의 하나뿐인 특별한 순간, 쉽게 보이지 않는 순간의 흔적으로 구성되어 담겨 있다. 더불어 각 사진에 대한 감상, 그 사진을 찍었을 때의 이야기 등 짧은 글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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