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갈증의 대가

갈증의 대가 글로벌 물 불평등과 다가오는 대혼란 반양장본

  • 캐런 파이퍼
  • |
  • 나눔의집
  • |
  • 2016-11-10 출간
  • |
  • 432페이지
  • |
  • 151 X 221 X 26 mm /630g
  • |
  • ISBN 978895810344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갈증은 돈이 된다!”

20세기가 석유의 시대라면, 21세기는 물 산업의 시대!

곳곳에서 수도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우리도 예외만은 아니다
세계적인 물 위기에 대한 지속 가능한 해법은?
기후 변화는 우리가 물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가?
물과 이라크의 IS 사이에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


「뉴욕타임스」에 “갈증은 돈이 된다”라는 헤드라인이 떴다. 네슬레Nestle의 최고경영자는 이 말에 진심으로 동의하며, 홍보 동영상에서 물에 시장 가치를 부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야 우리 모두 물에 가격이 붙는다는 걸 알테니까요.”

하지만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없는 세계 인구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그 가격은 갈증이다. 바로 이것이 캐런 파이퍼가 『갈증의 대가』를 통해 우리를 안내하는 소름끼치는 풍경이다. 갈증이 정치 문제가 되고, 가뭄이 사업 기회로 바뀌며, 우리에게 가장 필수적인 천연자원이 점점 더 글로벌 기업들에 의해 통제되는 세상의 풍경 말이다.

캐런 파이퍼는 물이 부족한 분쟁 지대와 물 금융 중심지를 돌아다니면서 마피아 같은 힘을 지닌 글로벌 기업들이 물 공급을 사들여서 돈을 지불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수도꼭지를 잠그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보여 준다. 이라크와 터키의 국경 분쟁, 이집트의 ‘목마른 사람들의 혁명’, 그리스의 시가전, 남아공의 물 권리 아파르트헤이트 등의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다.

『갈증의 대가』를 읽으면서 우리는 세계 최초로 물 공급을 100퍼센트 민영화해서 결국 물 자유시장이 아닌 압도적인 독점을 만들어 낸 칠레, 사기업의 정수장이 갠지스 강의 성스러운 물을 전용해서 소요가 벌어지는 뉴델리, 미군이 파괴한 수자원을 미국이 민영화하도록 요구해서 가뜩이나 폭발 직전인 지역을 한층 더 불안하게 만드는 이라크 등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바로 이 기업들이 물 공급을 조용히 사들이고 있는 미국에서는 ‘물 금융’ 때문에 캘리포니아 농장들의 물이 말라가는 중이다.

6개 대륙 10여 개 나라에 걸친 7년간의 탐사와 최고경영자, 활동가, 환경론자, 기후변화 전문가 등과 수십 차례 나눈 인터뷰의 소산인 『갈증의 대가』는 기울어진 세계의 참혹한 모습을 그린다.
물을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사이의 거리가 돌이킬 수 없이 벌어지고 임박한 위기가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는 세계의 모습을.

목차

감사의 말

서론: 글로벌 물 불평등을 낳은 식민지 시대의 기원

1. 남북 아메리카의 물을 둘러싼 책략
캘리포니아 가뭄 당시의 물 사재기
쿠데타는 어떻게 칠레의 물 시장을 열었나

2. 탈식민 시대의 물 반란들
남아공의 물 아파르트헤이트
어머니 강가 강은 상품이 아니다

3. 중동의 물 전쟁
이집트 목마른 사람들의 혁명
이라크의 물을 겨냥하다

결론: 물 걱정 없는 세계를 상상하자

추천 도서
미주

도서소개

『갈증의 대가』는 물이 부족한 분쟁 지대와 물 금융 중심지를 돌아다니면서 마피아 같은 힘을 지닌 글로벌 기업들이 물 공급을 사들여서 돈을 지불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수도꼭지를 잠그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보여 준다. 이라크와 터키의 국경 분쟁, 이집트의 ‘목마른 사람들의 혁명’, 그리스의 시가전, 남아공의 물 권리 아파르트헤이트 등의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세계 최초로 물 공급을 100퍼센트 민영화해서 결국 물 자유시장이 아닌 압도적인 독점을 만들어 낸 칠레, 사기업의 정수장이 갠지스 강의 성스러운 물을 전용해서 소요가 벌어지는 뉴델리, 미군이 파괴한 수자원을 미국이 민영화하도록 요구해서 가뜩이나 폭발 직전인 지역을 한층 더 불안하게 만드는 이라크 등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바로 이 기업들이 물 공급을 조용히 사들이고 있는 미국에서는 ‘물 금융’ 때문에 캘리포니아 농장들의 물이 말라가는 중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