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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따위 안 읽어도 좋지만

책따위 안 읽어도 좋지만

  • 하바 요시타카
  • |
  • 더난출판사
  • |
  • 2016-10-20 출간
  • |
  • 284페이지
  • |
  • ISBN 978898405873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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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과 사람을 잇는 세계적 북 디렉터, 하바 요시타카에게 듣는 책과 서가, 그리고 인생 이야기 ‘사람들이 서점에 오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책을 가지고 사람이 있는 곳을 찾아가는 일을 한다.’ 책을 다 읽고 나는 다시 맨 앞장으로 돌아온다. 작은 책방을 운영해오며 ‘사람들이 서점에 오지 않는다.’는 말은 나 역시 수없이 내뱉었다. 그러나 그다음 문장까지 내뱉을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었다. 놀랍다. 이토록 근사한 인과(因果). - 요조(가수, 책방무사 주인) ■책이 당신을 찾아갑니다 국내 한 해 쏟아지는 출간 종수는 4만5천여 종(2015년 기준)이나 된다. 하루에 120여 권이 출간되는 꼴이다. 읽을 책은 많지만 서점에 오는 사람들은, 책을 읽는 사람들은 갈수록 줄고 있다. 일본도 사정이 별반 다르지 않다. 누구보다 책을 사랑하는 저자, 하바 요시타카는 서점에서 일하다가 북 디렉터로서 책을 가지고 사람이 있는 곳을 찾아가기로 한다. 몰랐던 책과 우연히 만나는 기회를 일상 속 여기저기 흩뿌리고 싶어서다. 저자는 병원, 백화점, 기업, 카페 등 책을 잃어버린 공간에 책이 스며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서가를 만들어왔다. 음악축제에 뒤지지 않는 낭독페스티벌을 열어 몸으로 느끼는 독서를 체험하게 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책장을 만들고, 지방의 온천마을을 문학의 거리로 탈바꿈시키기도 했다.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북 디렉터’라는 지금도 생소한 일을 오랫동안 해온 저자는 책의 다양한 가능성과 독서의 의미, 책의 미래, 책과 발견에 대해 그간의 농축된 생각을 『책 따위 안 읽어도 좋지만』에 담았다. 유려한 글과 깊은 사색이 어우러진 40편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당장이라도 책이 읽고 싶어진다. 저자는 책 읽기의 핵심은 자신의 내면에 콕 박혀 계속 빠지지 않는 한 권을 만나는 행위라고 말한다. 저자의 내면에 콕 박힌 책들을 하나의 서가처럼 책으로 엮어 책과 책 사이의 목소리를 만들어낸다. “책이 있는 공간은 당신을 어딘가로 이끌어줄 것이다”라고 웅변한다. ■ 책을 잃어버린 공간에 향기 나는 책장 만들기가 목표 지하철에서 책 읽는 사람을 만나면 멸종위기종을 만난 것 같은 시대. 책 읽는 사람이 드물어진 만큼 우리 주변 곳곳에서 책이 밀려나고 있다. 특히 병원과 기업, 백화점, 노인 돌봄 기관 등

목차

나와 책 이야기 1 좋은 책을 읽으면 잠이 달다 내가 서점의 포로가 된 사연 요즘은 책을 안 읽는다는 분에게 창작자의 시선 검은색에 감싸이다-이탈리아의 사진가 1 세상을 보는 황홀한 시선-이탈리아의 사진가 2 한 사람을 향한 순수한 마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상 손과 마음으로 만드는 공간 새롭게 태어나는 SF의 상상력 통통하게 살찐 검은색 노트 여행지에서 만나는 책 사우나와 빛 된장국과 무라카미 하루키 섬을 만나는 색다른 방법 책이 읽고 싶어지는 집 엄청 두꺼운 러브레터 료칸에서 느긋하게 책으로 몸을 씻어도 돼요? 일상에서 책을 발견하다 매혹의 감자 샐러드 자신만을 위한 도피 식사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장소 과학과 시(詩)의 교차점 오늘 밤도 달이 밝네요 선수촌에 도서관을 느슨하지 않은 ‘유루 캐릭터’ 알고 보니 이런 노랫말 축구와 책이 만나다 고통으로서의 오락 나는 즐라탄이다, 너희는 누구냐? 스포츠 전문 서점 산다는 것에 대하여 때때로 생각나기에 살아간다 암과의 만남 Here, There and Everywhere 인간은 유쾌한 생물이다 치매 환자에게 책이 필요할까? 쓰나미에 떠내려간 사진 왜 태어났고 무얼 하며 살까 나와 책 이야기 2 읽는 것에 대하여 커다란 도서관 속 작은 도서관 전자책 사용 후기 소리 내서 읽어보면 책 따위 관심 없는 사람을 위해 에필로그 Book List

저자소개

저자 : 하바 요시타카 저자 하바 요시타카(幅 允孝)는 1976년 아이치 현에서 태어났다. 게이오 대학 졸업 후 캐나다 유학, 세계여행을 거쳐 아오야마 북센터 롯폰기점에서 근무했다. 현재 사람들에게 미지의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기 위해 서점과 다른 업종을 연결하거나 병원, 백화점, 카페, 기업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장 만드는 일을 하는 회사, BACH(바흐)의 대표를 맡고 있다. 대표적인 장소로 국립신미술관 SOUVENIR FROM TOKYO, Brooklyn Parlor, 이세탄 신주쿠점 beauty apothecary, CIBONE, la Kagu 등이 있다. 세계적 북 디렉터로서 활동하며 책과 관련해 활동범위가 넓어져 편집 및 집필과 아이치현립예술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하바 서점의 88권』 『활용하는 책』이 있고, 《책의 소리를 들어라 북 디렉터 하바 요시타카의 일》도 간행 중이다. 역자 : 홍성민 역자 홍성민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 국제외국어센터 일본어과를 수료했다.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아들러에게 배우는 대화의 심리학』 『더 많이 소비하면 우리는 행복할까?』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동네도서관이 세상을 바꾼다』 등 다수가 있다.

도서소개

『책 따위 안 읽어도 좋지만』은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북 디렉터'라는 생소한 일을 오랫동안 해온 저자 하바 요시타카가 책의 다양한 가능성과 독서의 의미, 책의 미래, 책과 발견에 대해 그간의 농축된 생각을 담아낸 것이다. 하루에 120여 권, 국내 한 해 쏟아지는 출간 종수는 4만 5천여 종이나 된다. 읽을 책은 많지만 서점에 오는 사람들, 책을 읽는 사람들은 갈수록 줄고 있다. 이는 일본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이에 저자는 병원, 백화점, 기업 등 책을 잃어버린 공간에 책이 스며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서가를 만들어왔다. 이 책은 책미디어가 갖는 매력을 아낌없이 소개함으로써 책과 관계뙨 일을 하는 사람은 물론 책 따위 관심 없는 사람들에게도 책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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