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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이란 무엇인가

진공이란 무엇인가

  • 마르크 라시에즈 레
  • |
  • 알마
  • |
  • 2016-10-10 출간
  • |
  • 112페이지
  • |
  • 135 X 195 X 17 mm /183g
  • |
  • ISBN 979115992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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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 진공의 진짜 모습은?
물질과 복사, 상호작용, 진공 사이의 통합이 가져올 과학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라.

기획의도


우리 시대의 중요한 쟁점들을 골라 주제로 삼고 이와 관련한 여러 분야의 이론을 잘 정리한 ‘과학과 사회’ 시리즈. 학제 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이 시리즈를 통해서 우리는 과학적인 주제를 풀어가는 인문학자의 시선, 인문학적인 주제에 접근하는 과학자들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과학과 사회의 스물다섯 번째 도서는 시대에 따라, 과학의 발전에 따라 이름과 해석을 달리한 진공의 여러 모습들과 이에 대한 학문적 논의를 다룬 책이다.

진공이란 무엇인가
과학이 철학과 신학, 수학과 밀접했던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수리학과 역학, 상대론, 양자물리학으로 학문이 발전한 현대에 이르기까지 자연과 우주를 이해하려는 수많은 학자들을 괴롭혔던 하나의 개념이 있다. 바로 ‘진공’이다.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진공 상태란 공기를 모두 제거한 상태, 사물이 둥둥 떠다니는 우주 공간의 무중력 상태일 것이다. 그러나 무無에 이르기까지 공간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제거할 수는 없다는 점, 질량을 가진 물체끼리 작용하는 만유인력의 존재 등을 고려한다면, ‘진공=무’라는 등식은 성립하기 힘들다. 학문의 영역으로 들어가서도 진공은 알면 알수록 그 정확한 실체를 파악하기 힘든 미지의 개념이다. 아무것도 없이 비어 있는 공간, 그 물체의 위치와 운동을 파악하는 기준으로서의 공간, 빛이나 전자기 복사를 전달하기 위한 매질로서의 ‘에테르’…… 각각의 이론은 저마다 진공을 이해하는 나름의 방식을 선택해 진공을 설명하려 했지만, 모든 현상을 설명하기엔 부족했다.

때로는 다른 가설을 반박하는 수단이 되기도 하는 등, 이론의 통합에 있어 걸림돌처럼 여겨졌던 개념이 진공이다. 그러던 것이 증기기관의 발달, 수력학자들의 고진공 상태 구현을 거치면서 점점 개념의 영역에 속한 문제가 아니게 되었다. 빛(전자기)과 뉴턴의 중력적 상호작용의 전달 매체에 대한 논의, 상대론과 양자물리학에 이르기까지, 우주의 법칙을 제대로 설명하는 데에 있어 진공을 빼놓을 수 없다는 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아인슈타인의 꿈 그리고 통합의 문제
1916년 아인슈타인은 일반상대성이론이라는 혁신적인 이론을 내놓은 뒤, 자신의 이론이 우주의 속성을 총괄적으로 검토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을 깨닫는다. 우주를 물질적 내용물로 채워진 유한한 크기의 모델로 보았던 그의 이론은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관측 사실 때문에 곧바로 폐기되었지만, 우주 상수와 암흑에너지에 대한 가설들의 토대가 되어 현재도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우주 팽창의 가속이라는 수수께끼에 대해 유일하게 그럴 듯한 답을 제공하는 ‘진공’. 이 책은 진공이란 개념이 이제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골칫거리가 아닌, 빈틈투성이의 과학이론을 검증하고 통합해 보다 완벽하게 할 조력자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러한 물리학적 통합이 성공했을 때 드러날 진공의 실체가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목차

여는 글 

1장 진공의 역사
2장 상대론적 진공
3장 진공과 양자물리학
4장 진공과 우주론

결론과 전망
참고문헌 

저자소개

저자 마르크 라시에즈 레Marc Lachii?ze-Rey는 이론물리학자이자 천체물리학자로,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의 책임연구원을 맡고 있다. 많은 책과 CD제작물을 발표했으며, 전시회 및 영화 기획과 라디오 방송 제작 분야에서도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는 《공간과 시간을 넘어서: 새로운 물리학》 《수학과 철학의 물리학적 공간》 《우주론 입문》 《우주복사: 원시우주의 흔적》 등이 있다.

도서소개

영원히 풀리지 않은 실체, 진공의 실체를 밝히다!

우리 시대 중요 쟁점을 골라 주제로 삼고 이와 관련한 여러 분야의 이론을 잘 정리한 「과학과 사회」시리즈. 이 시리즈를 통해 과학적인 주제를 풀어가는 인문학자의 시선, 인문학적 주제에 접근하는 과학자들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과학과 사회」의 25번째 시리즈 『진공이란 무엇인가』는 아무것도 없는 공간, 즉 진공에 대해 다루고 있다. 진공은 각각 이론 성립을 위해 꼭 필요한 물리적 실체이다. 물질과 무 중간에 놓인 진공의 속성을 밝히기 위한 노려은 고대 그리스부터 아인슈타인,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우주 팽창의 가속이라는 수수께께에 대해 그럴 듯한 답을 제공하는 '진공'은 해결해야 할 골칫거리가 아닌, 과학인론을 통해 검증하고 통합해 완벽하게 할 조력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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