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당신답게 유일하게

당신답게 유일하게

  • 우근철
  • |
  • 부즈펌
  • |
  • 2016-10-17 출간
  • |
  • 336페이지
  • |
  • 136 X 201 X 24 mm /482g
  • |
  • ISBN 9791187504047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4,500원

즉시할인가

13,05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0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50만 독자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
‘사각형 이야기’ 작가 우근철의 뜨거웠던 그날의 기록,
그리고 오늘을 사는 당신을 위한 이야기!


각자 짊어진 삶의 무게가 다르기에 함부로 힘내라고, 함부로 괜찮다고, 함부로 견디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다만 누군가의 삶을 통해 위안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면, 들려주고 싶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막막하다면, 답답한 마음에 미칠 것 같다면, 일단 어디로든 길을 헤쳐 보는 것도 좋다고. 그러면 이제껏 보지 못했던 길을 발견할 수도 있고, 내 안에서 새로운 길이 뿜어져 나올 수도 있으니까. 그 자리에서 맴도는 것보다 조금은 더 넓어져서 돌아올 수 있으니까.
15만 원과 분장크림 하나 들고 걸은 40일간의 산티아고 성지순례길.
될 대로 돼라, 무작정 떠난 7개월간의 인도 한 바퀴.
흔들리는 마음에 힘든 이 땅의 청춘들에게, 뻔한 위로와 응원의 말보다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출판사 서평]

‘평범’을 ‘무능’이라 여기던 시절이 있었다. 그래서 남과 다른 내가 되길 바라고, 남보다 특출한 것을 찾기 위해 애쓰던 시절.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평범’은 갖고 싶어도 쉽게 가질 수 없는 ‘이상’이 되었다. 그저 보통의 사람들처럼 내 일을 하고, 돈을 벌고, 사랑을 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밥을 먹고 싶을 뿐인데, 그 평범한 삶이 오늘날 우리에겐 왜 그렇게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는지. 남들처럼, 남들만큼 살기가 가장 어려운 세상 속에 사는 우리.
이 책을 쓴 저자 역시 다르지 않았다. 그는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는 대학생이었고 취준생이었다. 그래서 이때의 청년들이 그렇듯 보통의 삶에 속하기 위해 허둥댔지만, 시간이 갈수록 마음은 조급해지고 불안함만 늘어갔다. 시작도 하기 전에 낙오된 것 같아, 한숨과 고민에 짓눌려 살던 시간들.
그런데 어느 날 지하철 선반에 있던 신문에서 ‘세상의 끝(Finesterre)’을 마주했고, 그는 홀린 듯 짐을 챙겼다. 2년 동안 넣던 적금을 깨고, 자전거와 게임기 등 돈이 될 만한 것은 모두 팔아서 프랑스 행 비행기 티켓을 샀다. 구체적인 정보도 계획도 없이, 그렇게 시작된 두 차례의 여행.

15만 원과 분장크림 하나 들고 걸은 40일간의 산티아고 성지순례길
될 대로 돼라, 무작정 떠난 7개월간의 인도 한 바퀴


가진 돈이 많아서도 아니고, 어딘가 믿는 구석이 있던 것도 아니었다.
대단한 목표가 있어서도 아니고, 시간이 남아돌아서도 아니었다.
다만 이렇게 마음이 표류하는 채 어영부영 살다간 죽도 밥도 안 될 것 같아서, 이렇게 살아도 되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앞이 캄캄하기만 해서, 어디로든 일단 발을 옮긴 것이었다.
그러나 충동적인 출발이었기에, 편안함과는 거리가 멀고 눈물 쏙 빠지게 배고픈 나날이 이어졌다. 2층 침대가 빽빽이 들어찬 값싼 숙소도 그에겐 사치스러운 잠자리였고, 위장이 찢어질 것처럼 허기져 신물을 토한 날도 여럿이었다. 게다가 500원 짜리 동전보다 더 큰 물집들이 자리한 발과 퉁퉁 부은 무릎보다 더 힘들었던 것은 순간순간 사무치는 외로움.
하지만 그는 후회하지 않았다.
그 자리에 그냥 웅크리고 있었다면 만날 수 없을 사람들을 만났고, 하루 몇 십 킬로미터씩 걷던 길 위에서 낯선 자신과 마주할 수 있었으니까.
오직 먹을 것과 잘 곳을 구하기 위해 시작한 어설픈 팬터마임으로, 유럽 한복판에서 오롯이 자기 힘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며 자신이 누군가를 기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니까.
그리고 길은 땅 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도 있다는 것을 배워서 돌아왔으니까.

흔들리는 마음에 힘든 이 땅의 청춘들에게
뻔한 위로와 응원의 말보다 이 책을 권하고 싶다.
“Tomorrow happy again. 당신만의 유일한 발걸음을 응원할게.”


이 책은 한 청년이 새긴 뜨거운 청춘의 기록이다.
사람마다 짊어진 삶의 무게가 다르기에 함부로 힘내라고, 함부로 괜찮다고, 함부로 견디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다만 비슷한 누군가의 삶을 통해 위안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면, 들려주고 싶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막막하다면, 답답한 마음에 미칠 것 같다면, 일단 어디로든 길을 헤쳐 보는 것도 좋다고. 그러면 이제껏 보지 못했던 길을 발견할 수도 있고, 내 안에서 새로운 길이 뿜어져 나올 수도 있다. 또 그 자리에서 맴도는 것보다 조금은 더 넓어져서 돌아올 수 있다.

잠시 돌아가더라도
한 뼘 뒤처지더라도
어깨 펴고 최대한 씩씩하게.

언제나 어디서든
당신답게 유일하게.

목차


Buen Camino
“당신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길” 01-44


Namaste
“나를 있게 한 모든 것에 경배를” 01-45


그리고, 제법 따뜻한 여행

저자소개

저자 우근철은
베스트셀러 화제작 《그래도 괜찮아》의 저자이자 50만 독자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
‘페이스북_사각형 이야기’ 작가.
- 서울예술대학 광고창작과 졸업
- 경민현대미술관 초청 사진전 ‘위로’
- ‘제법따뜻한여행’ 프로젝트 진행
- 《어느 젊은 광대이야기》(2010)
- 《그래도 괜찮아》(2015)

페이스북 www.facebook.com/100bike
사각형이야기 www.facebook.com/storystorymy

도서소개

한 청년이 새긴 뜨거운 청춘의 기록

각자 짊어진 삶의 무게가 다르기에 함부로 힘내라고, 함부로 괜찮다고, 함부로 견디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다만 누군가의 삶을 통해 위안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면, 들려주고 싶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막막하다면, 답답한 마음에 미칠 것 같다면, 일단 어디로든 길을 헤쳐 보는 것도 좋다고. 그러면 이제껏 보지 못했던 길을 발견할 수도 있고, 내 안에서 새로운 길이 뿜어져 나올 수도 있으니까. 그 자리에서 맴도는 것보다 조금은 더 넓어져서 돌아올 수 있으니까. 15만 원과 분장크림 하나 들고 걸은 40일간의 산티아고 성지순례길. 될 대로 돼라, 무작정 떠난 7개월간의 인도 한 바퀴. 『당신답게 유일하게』은 한 청년이 새긴 뜨거운 청춘의 기록이다.

상세이미지

당신답게 유일하게 도서 상세이미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