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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구하기 대작전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

  • 박현정
  • |
  • 라임
  • |
  • 2016-03-04 출간
  • |
  • 120페이지
  • |
  • ISBN 979118587136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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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하얀 단지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
할아버지의 다음 역
고양이가 사라진 날

작가의 말

도서소개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은 어제의 걱정을 딛고 일어나 눈부신 얼굴로 오늘을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실수해도 괜찮아. 때론 잘못할 수도 있지. 하지만 너를 믿어. 너는 잘해 낼 수 있어.” 하고 따스한 응원을 보내는 작품이다. 또한 우리 곁에 있는 최고의 파트너, ‘가족’을 발견하고 돌아보게끔 하는 동화이기도 하다. 저마다 걱정거리 때문에 마음이 까맣게 졸아든 네 명의 아이가 각자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맞는 각별한 순간을 담았다.
네 명의 아이가 찾은 ‘최고의 파트너’는 누구일까?

하얀 단지를 끼고 사는 수상한 아줌마를 만난 재승이,
여동생의 파트너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재훈이,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와 지하철을 탔다가 혼쭐이 난 수환이,
엄마 아빠의 빈자리에서 여덟 살짜리 여동생을 돌보는 은혁이.

내 마음이 걱정으로 까맣게 졸아들 때,
“괜찮아.”라고 말해 주는 찰떡같은 내 편!

간략한 소개

걱정을 딛고 일어나 한 뼘 성장하는 아이들의 각별한 순간!
걱정의 무게는 얼마쯤 될까?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는 이 ‘걱정’이라는 녀석은, 돌연 나타나 조그만 가시처럼 우리를 콕콕 찔러 대거나 집채만 한 바윗덩어리가 되어 가슴을 짓누르곤 한다. ‘걱정하는 일의 90퍼센트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그럴싸한 조언도 있지만, 한번 움트기 시작한 걱정거리 앞에서 의연하기란 쉽지 않다.
아이들의 세계도 이 ‘걱정’이 늘 골칫거리다. 난생처음 맞닥뜨린 상황이 수없이 많은 아이들은 별것 아닌 일에도 마음을 졸이고 끙끙대다가 떼꾼한 눈으로 아침을 맞이하곤 한다. 하지만 걱정에도 순기능은 있다. 한번 걸려 넘어진 걱정에는 면역도 생기고 나름의 대처 방법도 생기기 때문이다. 그렇게 아이들의 마음은 걱정을 앓고 난 뒤에 좀 더 튼튼해진다.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은 저마다 걱정거리 때문에 마음이 까맣게 졸아든 네 명의 아이가 각자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맞는 각별한 순간을 담은 동화집이다. 작품 속 아이들은 악의 없는 호기심 때문에 누군가의 아물지 않은 상처를 건드리기도 하고([하얀 단지]), 귀찮았던 동생의 고민에 자꾸만 마음이 쓰여 소중한 기회를 남에게 양보하기도 하며([파트너 구하기 대작전]), 병으로 허물어져 가는 가족의 낯선 얼굴을 외면하다가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하는([할아버지의 다음 역]) 등 크고 작은 고민거리 때문에 우두망찰해한다. 그러나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그럴 듯한 이유를 들어 포장하거나 회피하는 아이는 없다. 조금 서툴고 부족하더라도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 용기를 내는 모습은 듬직하기까지 하다. 아이들의 마음이 걸어가는 자취를 찬찬히 따라가다 보면, 공감은 물론이고 어느새 마음을 토닥여 주는 따뜻한 손길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이 까맣게 졸아들 때 힘이 되는 최고의 파트너, 그리고 말 한마디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은 자신을 둘러싼 환경 안에서 오늘도 한 뼘씩 마음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간결하고 담백한 문장으로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하얀 단지]의 재승이는 갑작스러운 이사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겉돌다가, 하얀 단지에 얽힌 소문의 주인공인 수상한 아줌마와 엮인다. 호기심이 불러온 예기치 않은 사건을 통해 아줌마와 재승이가 세상 속에 섞여 들며 ‘오늘’에 두 발을 꼭 붙이고 우뚝 서는 모습을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은 가을 운동회를 앞두고 꼭두각시 춤 파트너가 없어서 우울해하는 동생의 고민을 덜어 주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재훈이의 우여곡절을 속도감 있게 보여 준다. 오빠 노릇 좀 제대로 해 보려고 했더니 제 마음처럼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데다, 운동회 당일에는 예상치도 못한 꼬마 신랑이 등장해 운동장이 발칵 뒤집히기까지 하는데……. 익숙하고 편한 만큼 귀찮고 성가셔하기 십상인 존재, ‘가족’. 가족의 고민이 곧 나의 고민이 되는 낯선 경험을 통해 우리 곁에 있는 ‘최고의 파트너’가 누구인지 생각해 보게끔 만들어 주는 깜찍 발랄한 이야기이다.
[할아버지의 다음 역]은 늘 자랑스럽기만 했던 할아버지가 치매에 걸려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하자 어찌할 바 모르는 수환이의 사정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치매로 허물어져 가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받아들이기 힘든 데다, 그런 마음을 내색해선 안 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다가 끝내 실수를 저지르는 아이의 내면을 현실감 있게 보여 준다. 또한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손자를 향한 내리사랑만큼은 소중하게 붙들고 있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가슴 찡한 감동을 남긴다.
[고양이가 사라진 날]은 엄마 아빠의 빈자리에서 여덟 살짜리 동생을 혼자 돌보는 은혁이의 고달픈 나날을 서정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동생이 천덕꾸러기가 될까 봐 걱정되는 마음을 퉁퉁대는 걸로밖에 표현하지 못하던 서툰 오빠가, 아이스크림 감과 고양이 사건을 통해 다정한 사랑의 방식을 배워 가는 과정을 찬찬히 보여 준다. 또한 마음이 먼저 자랄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인 아이들의 모습이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아이들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내는 따뜻한 동화의 힘
누구에게나 걱정거리가 있지만,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바라보고 해결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다른 풍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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