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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7 망촉편 [역사소설]

삼국지 7 망촉편 [역사소설]

  • 요시카와 에이지
  • |
  • 매일경제신문사
  • |
  • 2013-01-15 출간
  • |
  • 350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7442884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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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류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대가에 의해 명품으로 거듭나다!
요시카와 에이지 《삼국지》 국내 출간!


《삼국지》는 중국의 역사에서 이야기의 재료를 취해 왔지만 물론 정사(正史)는 아니다. 하지만 역사 속의 인물을 교묘하게 자유자재로 활약시켜 후한의 제12대 영제의 시대(서기 168년경)부터 무제가 오(吳)를 멸망시키기까지의 대략 102년 동안 장기에 걸친 치란이 씌어 있다.
구상의 웅대함과 무대가 되는 지역의 넓이는 세계의 고전 소설 중에서도 비할 데 없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등장인물도 자세히 세어 본다면 몇천 몇만 명에 달할 것이다. 게다가 중국 특유의 화려하고 씩씩한 가락, 애환이 서려 있는 절절한 감정, 비장한 탄식의 어구, 크고 그윽한 정취, 박수를 치고 탄성을 지르는 열정으로 상술되어 있으므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백년 동안 지상(地上)에 명멸하는 여러 가지 잡다한 인간과 문화의 흥망을 한 권의 책에 떠올리게 하고, 깊은 생각의 감개에 빠지게 하는 등의 매력이 있다.
- <머리말> 중에서

동아시아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가 《삼국지》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있을까? 《삼국지》는 중국의 고전이면서도 중국은 물론 한국과 일본에서 가장 많이 번역되고 각색되고 읽힌 작품이다.
국내에는 너무나 많은 《삼국지》가 있다. 사실 박태원, 박종화, 정비석, 황석영, 이문열, 김홍신, 장정일 등 국내 내로라하는 스타작가들은 한 번 이상씩 《삼국지》를 출간했다. 《삼국지》를 읽어보려고 마음을 먹은 독자라면 이 많은 삼국지 중에 무엇을 읽어야 할지 고민이 안 될 수는 없을 것이다.

국내에 있는 판본은 모종강 본을 저본으로 한 정역류와, 일본 요시카와 에이지 본을 저본으로 한 일본판 재번역류, 그리고 국내 작가들이 임의로 번역한 번안류 세 종류가 있다. 요시카와 에이지 역본은 1939년 9월 20일부터 1943년 9월 14일까지 《경성일보》에 일본어로 연재됐다.
연재 당시 일본에서 빅 히트를 쳤고, 이후 일본 《삼국지》의 정석처럼 굳어버렸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출간한 《삼국지》도 이 작품을 중역한 작품이 많았다. 한마디로 수십 년 세월에 걸쳐 나온 그 많은 《삼국지》는 결국 청나라 때 모종강본 아니면 요시카와 에이지 본 둘 중 하나일 정도였다.

충성과 의로움을 생명으로 여기는 영웅들의 대서사시인 《삼국지》는 지금까지 저자나 역자들의 편견과 몰이해에 의해 그 인물상이 제멋대로 변해버렸다. 국내에서 출판된 《삼국지연의》는 저자가 세 가지 책 중 자기가 마음에 드는 부분만을 취합해서 저술했다고 볼 수 있다. 그게 출판사마다 삼국지 내용이 조금씩 달라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내용 중 도원결의하기 전에 유비가 도적을 만나 비싼 차를 빼앗길 뻔 하자 장비가 그걸 구해주는 장면과 여포가 동탁을 죽이자 초선이 자살하는 내용은 요시카와 판 삼국지에만 있다. 1970년대 까진 거의 요시카와판 삼국지를 인용한 편이었으나 80년대부터 나관중 판이나 모종강편을 직접보고 인용하는 저자가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의 특징은 무엇보다 근대적 소설작법에 충실해 사실적이고 객관적 묘사를 통해 읽는 재미를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원본에는 《통속 삼국지》, 《삼국지연의》 그 외 여러 종류가 있지만 요시카와 에이지는 그 어느 지역에도 따르지 않고 수시로 장점을 택해 나름의 흐름에 맞추어 쓰고자 했다.

“너무나도 유명한 《삼국지》는 그 이름값을 한다. 그것도 요시카와 에이지의 《삼국지》라면 금상첨화다. 《삼국지》는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종류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군계일학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10권이라도 걱정 없다. 그 전개의 재미에 두근 두근하면서, 자는 시간도 아까워 하룻밤을 꼬박 지새며 읽은 것을 기억한다. 삶이 힘들고 지칠때나 마음이 허전해질 때면, 요시카와 에이지의 《삼국지》를 열고 관우, 조운, 장비, 유비 등 호걸들의 삶에서 용기를 다시 얻게 된다. 한 번 읽을 때마다 희망이 재충전되어 삶을 건강하게 만드는 책이다.”
- NLP전문가 이찬우

목차

항복선 6
적벽의 대습격 21
산골짜기에서 웃다 31
공이 없는 관우 44
한 번에 세 성을 얻다 59
백우선(白羽扇) 86
황충의 화살 107
고슴도치 120
버들눈썹과 칼 비녀 130
원앙진(鴛鴦陣) 145
희미한 아침 달 158
늠름한 여장부의 검 168
주유, 기절하다 178
문무(文武)가 봄을 겨루다 185
형주를 오르내리다 198
봉추, 떠나다 214
술 취한 현령 224
마등과 그 일족 231
하늘 아래 같이 살 수 없다 241
위수를 사이에 두고 254
화수목금토(火水木金土) 271
적 안의 적을 만들다 284
병학 강의 294
촉나라 사람 장송 304
맹덕신서(孟德新書) 314
서촉 41주도 321
진군(進軍) 334
홍문의 모임이 아니다 341
구슬 351

저자소개

저자 요시카와 에이지(吉川英治)는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이며, 주요 작품으로는 《삼국지(三國志)》와 《미야모토 무사시(宮本武藏)》 등이 있다. 가정이 어려워 소학교를 중퇴하고 생업을 위해 공장을 전전하면서도 독학으로 문학 공부를 계속하던 중, 1926년 《나루토 비첩(鳴門秘帖)》을 통해 일약 인기작가로 떠올랐다. 1935년부터는 신문에 《미야모토 무사시》를 연재하기 시작했으며, 1938년 중일전쟁 중 <마이니치 신문사>의 특파원으로 종군하며 《삼국지》의 집필을 시작했다. 전쟁 후, 잠시 집필활동을 중단했다가 1947년부터 활발하게 저술활동을 재개했다. 1962년 사망했으며, 사후 그의 이름을 딴 ‘요시카와 에이지상’이 제정되었다.

도서소개

일본의 거장 요시카와 에이지의 대표 역사소설 『삼국지』 제7권 《망촉》 편. 후한의 제12대 영제의 시대부터 무제가 오를 멸망시키기까지의 약 102년 동안에 걸친 치란이 담긴 중국의 고전이자 동아시아 최고의 베스트셀러 『삼국지』가 대가 요시카와 에이지에 의해 거듭났다. 관우, 조운, 장비, 유비 등 호걸들의 삶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요시카와 에이지는 근대적 소설작법에 충실하여, 사실적이고 객관적 묘사를 통해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원본에는 《통속 삼국지》, 《삼국지연의》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요시카와 에이지는 그 어느 것을 따르지 않고 수시로 장점을 택해 나름의 흐름에 맞추어 썼다. 국내에서 요시카와 에이지 역본은 1939년 9월 20일부터 1943년 9월 14일까지 ‘경성일보’에 일본어로 연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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