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경제사개설 [경제사/각국경제일반]

경제사개설 [경제사/각국경제일반]

  • 김호범
  • |
  • 박영사
  • |
  • 2015-12-26 출간
  • |
  • 451페이지
  • |
  • 170 X 243 mm /820g
  • |
  • ISBN 9791130302881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23,000원

즉시할인가

22,770

배송비

2,5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2,77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머리말

역사가 언제나 진보하는 것은 아니다. 퇴보할 때도 있다. 그러나 그 후진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고통이다. 현재 세계를 풍미하고 있는 보수주의적 분위기도 긴 역사에서 바라보면 그럴 터이다.
역사에서 진보란 무엇인가? 이것이 사회과학과 인간 역사를 공부하는 우리가 가지는 가장 기본적인 질문이다. 역사의 진보는 인간의 자유과 평등이 확대되는 과정이다. 얼핏 보아 이 두 가지는 상충되는 개념 같지만 역사에서 이 둘은 수레의 두 바퀴처럼, 마치 동전의 양면처럼 우리의 삶과 역사가 지향해 온 목표였다. 이 두 가치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하는 인권 문제로 수렴될 것이다.
역사의 이해에서 가장 기본적인 국면은 무엇일까? 그것은 당연히 경제이다. 물론 경제가 모든 것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정치와 문화, 예술과 사상 등 복합적이고 종합적인 요인들이 복잡하게 얽혀서 오늘날 우리의 삶을 형성했기 때문이다. 거기에는 뛰어난 선각자나 지도자의 부정할 수 없는 영향력이 결정적으로 작용할 때도 있었고, 일반 민중의 뜻이 그들을 뛰어넘어 역사적 발전을 이룩해 온 적도 있었다. 그러나 경제가 이 모든 것을 만들지는 않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는 사실만은 부정할 수 없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를 염두에 두고 인류경제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서술하려고 했다.
첫째, 본서는 학술 논문이 아님에도 많은 각주를 달아두었다. 인류의 경제발전을 다각도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사나 사회사에 대한 지식을 필요로 한다. 각주에서는 이러한 사항들을 정리해 두었으므로 본문과 함께 읽어보기를 권한다.
둘째, 이해를 돕기 위하여 지명과 성명, 조약 등의 명칭을 되도록 원어로 표기하고 관련되는 연도도 기록했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영어로 표기했다. 특히 경제적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인물들의 생몰 연대도 찾아서 기록하였다.
셋째, 역사연구의 생명은 역사사실에 대한 해석의 다양성에 있을 것이다. 다양한 견해를 나름대로 정리하고자 했지만 재독해보니 역시 한 측면만 부각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된다. 누락된 지역의 역사를 포함한 경제발전의 역사가 되도록 다음 저서에서는 세계경제사를 저술하고 싶다는 것이 저자의 능력에 넘치는 욕심이다.
끝으로 본서를 출간해 준 박영사와 편집을 맡아 준 배근하 선생님, 그리고 교정에 참여해 준 김수진, 김현욱 선생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2015년 12월
저 자

목차

제 1 장 경제사학의 기본 개념
제 2 장 원시사회의 경제
제 3 장 고대사회의 경제
제 4 장 봉건사회의 경제
제 5 장 봉건경제의 해체
제 6 장 중상주의와 세계시장의 지배
제 7 장 자본주의 경제의 확립
제 8 장 독점자본주의의 형성
제 9 장 현대자본주의의 형성
제10장 사회주의경제의 성립
제11장 고대성장기의 세계경제
제12장 전후 경제체제의 붕괴
제13장 오늘의 세계경제

저자소개

저자 김호범은 현재 부산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도서소개

▶ 이 책은 경제사개설에 대해 다룬 이론서입니다. 경제사개설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