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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조언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조언

  • 발타자르 그라시안
  • |
  • 지식여행
  • |
  • 2016-09-20 출간
  • |
  • 348페이지
  • |
  • 124 X 189 X 23 mm /424g
  • |
  • ISBN 978896109488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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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상의 거친 파도를 이겨 내기 위한
간단한 처세술 정도는 익혀 두는 것이 좋다!”

시공을 뛰어넘어 꽂히는 17세기 철학자의 조언
요령 좋게 살아남기 위한 161개의 솔직하고도 직설적인 문장들


‘철학자’와 ‘처세술’은 언뜻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인간의 빛과 어둠을 모두 경험한 스페인의 대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이 전하는 냉철하고도 진실된 조언은 쇼펜하우어와 니체를 비롯한 후대의 수많은 철학자와 지식인을 매료시켰다. 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도 마찬가지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무한 경쟁 시대에 다정하고 상냥한 어조의 조언은 걸맞지 않다.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은 오로지 칼날같이 날카로운 한 마디 문장이 아니던가! 총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개인으로부터 세계로 확장되는 다양한 순간에 관한 아포리즘이 한가득 살아 숨 쉰다. “일직선으로 나는 새는 총에 맞기 딱 좋다” “화를 내야 할 때 내지 않는 사람은 바보 얼간이다” “모든 부탁에 응할 필요는 없다” 등 한 치의 너그러움도 없이 서늘하게 가슴을 관통하는가 하면, 지금껏 정의라고 믿고 있던 신념을 한순간에 무너뜨리기도 한다. 그야말로 보기 좋게 진땀 흘리게 만드는 ‘이기적인 문장’이 가득하다.

그라시안의 가차없는 문장들은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 곳곳에서 널리 읽히며, 많은 이에게 저마다의 감동과 깨달음을 전해 왔다.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는 보편적인 진리가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인생의 실타래를 절묘하리만치 완벽하게 풀어내는 까닭이다.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신념 없이 이리저리 휩쓸리고 있는가? 나를 괴롭히는 크고 작은 인간관계로부터 자유하고 싶은가? 정글과도 같은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당당하게 살아남고 싶은가? 이 책은 눈앞의 성공과 소소한 행복에만 집착하며 안절부절못하는 우리에게 혹독하리만치 완벽한 무기가 될 것이다. 다만 “배가 터질 만큼 먹으면 고통스럽듯, 원하는 것을 전부 손에 넣고 나면 불행해진다.”는 본문 속의 말처럼, 이 책 역시 한 번에 소화하려고 달려들었다가는 본연의 맛을 충분히 느끼지 못할 위험이 있다. 목에 걸려 컥컥대고 싶지 않다면, 충분한 여유를 두고 천천히 곱씹어 보자. 넘어가는 페이지만큼 시간의 더께가 쌓일 것이고, 머지않아 당신의 인생에 한 줄기 빛을 비출 자유의 문장과 마주하는 기쁨이 있을 것이다.

불확실하고 혼탁한 사회, 생존을 위한 무기를 손에 들었는가!
당신을 구원할 스페인 대철학자의 빛나는 조언


애석하게도 ‘사람 좋은’ 사람이 환영받지 못하는 시대다. 자비 없는 잔혹한 세상에서 허허 너털웃음을 짓고 있다간 눈 뜨고 코 베이기 일쑤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사람들, 과정이야 어찌 됐든 결과만 좋으면 ‘만사 오케이’인 시스템, 낙오된 자를 돌아볼 여유조차 허락하지 않는 지독히도 치열한 경쟁 구조. 그렇기에 우리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생존을 위한 무기가 간절하다. 모름지기 인생의 고수는 어떤 위기에서도 자신을 지킬 무기를 가지고 있는 까닭이다. 그라시안도 이렇게 말하지 않았는가. “세상의 거친 파도를 이겨 내기 위한 간단한 처세술 정도는 익혀 두는 것이 좋다!”

그라시안이 살았던 17세기 스페인은 21세기 현대 사회와 놀랍도록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부패와 타락, 거짓과 위선이 가득했기에 소수의 권력자는 온갖 특권을 누린 반면, 힘없는 대중은 고통에 허덕일 뿐이었다. 이렇듯 모순이 가득한 현실 속에서 예수회 신부였던 그라시안은 교회에 앉아 손에 잡히지 않는 이상만을 좇을 수는 없었다. 그는 뫼비우스의 띠와도 같은 인간의 본질과 욕망을 예리하게 관찰하여 짧지만 강렬한 문장으로 남겼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인간의 본성을 인정하면서도, 지금 발 딛고 선 곳에서 지혜롭게 살아남아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한 것이다. 그 반짝이는 지혜와 깊은 통찰을 엮은 것이 그의 대표작 《세상을 사는 지혜》이다. 당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문장이 지금껏 없었던 편집과 구성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조언》은 《세상을 사는 지혜》의 영문 판본에서 우리 시대에 절실한 내용을 추려 번역한 것으로, 관념적인 철학의 언어가 아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언어로 각박한 세상을 똑똑하게 헤쳐 나가는 법을 전하고 있다. 든든한 무기를 손에 들기 원하는 당신이 이 책을 읽어야만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목차

들어가며

1. 이기적인 현명함이란
- 일직선으로 나는 새는 총에 맞기 딱 좋다

2. 지성과 재능의 열매
- 진실을 말할 때는 살짝 돌려 말하는 게 좋다

3. 적을 만들지 않는 사람의 무기
- 단점은 어디까지나 그 사람의 일부분일 뿐이다

4. 정말 성공한 사람의 처세술
- 목에 걸린 생선 잔가시 같은 사람은 되지 마라

5. 인생의 심리전에서 지지 않는 법
- ‘어쩌면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에 대비하며 살아라

6. 행복을 거머쥐는 지혜
- 마음속 악인이 고개를 들어도 두려워하지 마라

7.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평범한 사람이 행복한 삶을 꾸린다

저자소개

저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1601년 1월 8일 벨몽트에서 태어나 57세의 나이로 사망한 스페인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작가이다. 15세에 발렌시아 사라고사 대학에서 철학 공부를 시작했고, 18세에 예수회 신부가 됐다. 이때 세계와 인간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과 풍부한 식견을 바탕으로 한 강의가 큰 명성을 얻었다. ‘무적함대’라 불리는 스페인 황금시대가 막을 내리던 시기에 군종신부로도 활약하며 문무를 겸비한 현자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인간의 본성을 인정하고 인생의 욕망을 철저히 이루도록 돕는 뛰어난 인생론으로,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여러 가지 비결을 전수해 주는 그의 저서들은 후세의 쇼펜하우어와 니체 등 수많은 철학자, 지식인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4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계 각국에서 두루 읽히고 있다.

도서소개

당신을 구원할 스페인 대철학자의 빛나는 조언!

숨 가쁘게 돌아가는 무한 경쟁 시대에 다정하고 상냥한 조언은 걸맞지 않다.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은 오로지 칼날같이 날카로운 한 마디 문장이 아니던가.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조언』은 시공을 뛰어넘어 꽂히는 17세기의 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조언을 담았다. 일직선으로 나는 새는 총에 맞기 딱 좋다, 화를 내야 할 때 내지 않는 사람은 바보 얼간이다 등 요령 좋게 살아남기 위한 161개의 솔직하고도 직설적인 문장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세상을 보는 눈은 가차없다. 한 치의 너그러움도 싸구려 감상주의도 없다. 그는 객관적이고 냉철한 인간관을 바탕으로 철저한 현실주의자의 입장에서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수많은 비법을 전수한다. 인생의 여러 가지 모순을 별것 아니라는 듯 덤덤히 받아들이는 저자의 강인한 정신은 복잡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최고의 조언이라 할 수 있다. 저자의 말이 서늘하게 가슴을 관통하기도, 지금까지 정의라 믿었던 신념을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도 있지만 크고 작은 문제에 맞닥뜨릴 우리에게 명쾌한 해결책과 지적인 자극을 제공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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