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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기쁨

  • 샤를 페팽
  • |
  • 니케북스
  • |
  • 2016-09-22 출간
  • |
  • 204페이지
  • |
  • ISBN 978899436149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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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알베르 카뮈가 그려 낸 《이방인》 21세기 우리 앞에 새롭게 나타나다 프랑스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철학자이자 작가 샤를 페팽의 기쁨에 대한 성찰을 다룬 신작 어디에선가 들어본 이야기 같을 것이다. 어머니가 위독한데도 기이할 정도로 기분 좋게 체념의 태도를 갖고 인생의 달콤함만을 보려 하는 사내의 이야기. 곧 어머니가 죽고, 그는 슬프긴 하지만 애인과 밤을 보내고, 장례식에 내리쬐는 햇볕을 음미하며, 오믈렛을 만들 때 달걀을 깨는 행위에서 기쁨을 느낀다. 그의 이런 단순한 면은 한 아랍인의 공격을 받기 전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상황이 극한으로 치닫자 권총을 빼앗은 주인공은 “시야가 뿌옇게 흐려진 상태에서” 자신을 공격했던 아랍인을 향해 여러 방 쏜다. 그 사건으로 그는 재판을 받고 교도소에 갇힌다. 하지만 인생의 작은 기쁨들을 알고 있는 그는 슬픔이나 우울함에 빠지지 않는다. 얼핏 보기에 늘 기쁨에 차있는 상태가 바람직해 보일 수도 있지만 불행이나 슬픔의 감정이 배제된 그는 오히려 이 사회에서 무척이나 전복적이며 위험한 존재로 받아들여진다. 죽음을 통한 삶에 대한 찬가 20세기의 <<이방인>>을 21세기에 재현하다! 문학에 관심 있는 독자들은 한눈에 알아차렸겠지만, 이 소설은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알베르 카뮈의 이름을 직접 인용하지는 않았지만, 작가는 《이방인》의 시나리오를 가져와 재해석한다. 샤를 페팽은 카뮈의 작품이 다양한 해석의 재료가 된다고 확신하고 있는 것 같다. 마치 카뮈의 작품이 우리 모두가 자유롭게 해석할 수 있는 오래된 신화라도 되는 듯이. 기쁨은 지금, 여기의 현실에서 솟아나는 것 행복과 기쁨은 어떻게 다를까? 작가는 행복이란 고요한 만족감을 지속적으로 느끼는 상태라고 본다. 반면에 기쁨은 불만족스러운 상황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추진하던 프로젝트가 성과가 좋지 않아 불만족스러운 상태에서도 기쁨을 느끼는 순간이 있을 수 있다. 길을 가다가 서서 마시는 커피 한 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좋아하는 노래, 그것만으로도 기쁨은 솟아오른다. 주인공 솔라로는 현재에 집중하는 인물이고 단지 자신이 존재한다는 기쁨에 만족하며 보도 틈에 자란 한 송이 꽃에도 만족하고,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의 움직임에, 그리고 바에 서서 마시는 커피 한 잔에 행복해한다. 그는 재

저자소개

저자 : 샤를 페팽 저자 샤를 페팽은 프랑스 국립 정치학교와 국립 고등상업학교를 졸업했고 현재 국립 레지옹 도뇌르 고등학교와 파리 정치대학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프랑스 공영 TV 방송 FR3에서 철학 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TV 방송 Canal+에서 철학 관련 프로그램 패널로 활동했다. 《전향과 심리학》, 《철학 매거진》 등의 잡지에 글을 연재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파리의 한 극장에서 매주 월요일 공개 철학 세미나를 열고 있다. 저서로는 소설 《하강》, 《부정한 여인들》, 철학서 《7일간의 철학여행》, 《철학자들의 정신분석》, 《권력을 소유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세계철학 백과사전》,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때》 등이 있으며 프랑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철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역자 : 김미정 역자 김미정은 이화여자대학교 불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파리의 심리학 카페》, 《라루스 청소년 미술사》, 《하루에 한 권, 언제나 한 권》, 《기쁨》, 《재혼의 심리학》, 《바깥으로 내놓은 마음》, 《숙적의 영혼》, 《잠자는 숲 속의 공주를 찾아서》 등이 있다.

도서소개

『기쁨』은 프랑스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철학자이자 작가 샤를 페팽의 기쁨에 대한 성찰을 다룬 책으로,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철학적 명제를 담은 철학소설로, 샤를 페팽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기쁨이라는 것을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가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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