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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힘

현장의 힘

  • 김한준
  • |
  • 한국경제신문사
  • |
  • 2016-09-20 출간
  • |
  • 304페이지
  • |
  • 146 X 210 X 21 mm /476g
  • |
  • ISBN 978894754139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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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 최고 기업교육 명강의를
책으로 읽는다!

오영광, 그는 언제나 최고였다. 최고의 대학을 나와 최고의 성적으로 회사에 입사했다. 입사 초기에 제출한 기획서 한 장으로 승진 또한 동기보다 빨랐다. 능력 있는 직장인은 서류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오영광은 어느 날 매출이 떨어진 매장을 살려내라는 특명을 받고 현장에 투입된다. 누리마트 미래점을 살리기 위해 특전사팀으로 뽑혀 현장에 투입된 본사 직원들. 현장으로 발령받은 것을 좌천됐다고 생각하는 그들은 하루라도 빨리 본사로 돌아가기 위해 동분서주하는데….

“어휴, 어르신 극성은!”
매장을 돌던 중 청과코너 직원이 누군가를 보며 혀를 차는 소리를 했다. 자세히 보니 아침에 5층 복도에서 봤던 그 청소용역 직원이었다. 개점 전 마지막 점검에 심혈을 기울이려는 듯 여기저기를 꼼꼼히 살폈다.
그런데 가만히 그를 뒤따르며 살펴보니, 청소용역 직원의 행동이 다소 지나치단 생각이 들었다. 오영광은 점장을 만나면 주려 준비했던 음료수를 청소용역 직원에게 건네며 눈을 깜빡거렸다. 업무 시간이긴 했지만 새벽부터 나와서 일한 만큼 대충 어디 가서 좀 쉬라는 신호였다.
“아, 오영광 씨 마침 잘 만났어요. 오늘은 나랑 반씩 나눠서 돕시다. 내가 저기부터 저기까지 돌 테니까 오영광 씨가 나머지 구간을 돌아주세요.”
“네?”
청소용역 직원의 말에 오영광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러 유니폼을 벗고 말끔한 수트 차림으로 매장을 도는 자신을 여전히 같은 청소용역 직원으로 착각하는 것인가. 게다가 단 한 차례 지나가듯 이름을 얘기했을 뿐인데 그것을 기억하다니! 도대체 이 사람 정체가 뭐냐며 의심을 눈길을 보내던 그때, 저만치서 한 직원이 달려오며 소리쳤다.

작고 사소해 보이는 것들 속에
기업을 위태롭게 만드는 위기가 숨어 있다!

우리에게 호황이 있었나 싶다. IMF 이후엔 언제나 위기였고 단군 이래 최대의 불황이었다. 사회가 천천히 변하고 사람들이 비슷하게 살던 때에는 새로운 문제가 그리 많지 않았다. 오늘의 문제는 어제의 문제와 조금 다를 뿐이었다. 대한민국에서 오늘 생긴 문제는 이미 선진국에서 생겼던 문제였다. 그러니 해결책도 책상 위에서 옆 나라를 벤치마킹만 해도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무엇보다 변화의 양과 질 자체가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졌다. 세계와 변화의 속도가 같다 보니 다른 나라를 살펴보는 것으로는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 당신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롯이 현장에 집중해야 한다. 상황에 맞게 해결책을 새로이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얼핏 회사의 문제란 눈에 보이는, 뭔가 크게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정말 큰 문제는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있어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것들이다. 업계 관행이라서, 바쁠 땐 조금씩 불친절하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는 그것들이 모여 개인과 조직을 위험하게 만든다.

직장인과 대학생을 사로잡은 명품 강사를 만나다!

이 책을 쓴 김한준 원장은 개인과 조직의 성과창출을 위한 리더십을 연구·개발 하는 (주)비전홀딩스그룹의 대표이며 2006년 월간 [인재경영]에서 선정하는 기업교육 명강사 33선에 선정되었다. 2012년에는 [한국경제신문]에서 브랜드 어워드 교육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2015년에는 핵심 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한 7테크 리더십 프로그램을 만들어 한국 HRD 대상(교육 프로그램 부문)을 수상했다. 김한준 원장은 기업과 관공서, 대학교 등 2,000여 곳에서 컨설팅과 강연을 해왔는데, 지식과 실용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그의 강연은 수많은 직장인과 대학생들을 사로잡은 명품 강사다.

책속으로 추가

위기관리에 대한 최고수의 이야기를 들은 누리마트 미래점 임원들은 웬 어이없는 소리냐며 목청을 높였다. 출점 이후 6년이
다 되도록 큰 위기 없이 잘 지내왔는데 느닷없이 위기관리를 해야 한다니 황당할 따름이었다.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것까지 언제 다 대비합니까? 일이 터지면 잘 수습하면 되죠. 게다가 위기관리라는 게 결국 돈이나 시간이 소요되는 일인데 그게 당신이 ‘합시다’ 한다고 해서 쉽게 할 수 있는 겁니까?”
“무엇보다 우리 미래점에는 그러한 상황이 있을 수 없어요.”
“설령 위기가 발생한다고 해도 본사가 알아서 잘 해결해주겠죠. 대기업이잖아요. 우리 같은 지점이야 그저 장사만 잘 하면 되지 않나요?”
_ 233페이지

미래전략팀의 사무실은 얼마 전부터 긴장감이 서서히 맴돌았다. 보궐 선거를 통해 당선된 시장은‘전통시장 살리기’를 최우
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당선된 뒤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이 지역 재래시장일 정도로 전폭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무래도 인근 재래시장 쪽의 움직임으로 타격을 받을 듯합니다. 특히 청과물, 수산 등 식품 쪽 타격이 예상되는데, 뭐 이벤트라도 해야 되지 않을까요?”
“그런 식의 대응은 자칫 마진 축소와 가격 하락 등 제살 깎아먹는 것밖에 되지 않을 텐데요. 게다가 재래시장과의 마찰은 더 심해질 수도 있어요.”
미래 시 지자체와 재래시장은 광폭적인 행보를 하고 있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처럼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관
광객을 타깃으로 한 테마 이벤트까지 계획하고 있었다. 지역 투어 프로그램과 전용 관광버스를 배치해서 관광객들까지 재래시장으로 끌어들이겠다는 계획이었다.
_ 276페이지

목차

Part 01. 변화의 흐름을 인식하라
01. 누가 내 책상을 옮겼나?
02.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03. 토끼굴에 들어가다
04. 모든 사자가 살아남는 건 아니다
05. 거친 파도가 저절로 헤쳐지는 것은 아니다

Part 02. 거침없는 실행력으로 무장하라
06. 작심삼일의 개념을 바꾸다
07. 작은 성취의 힘을 깨닫다
08. 미루는 습관은 병이다
09. 알라딘의 요술램프를 문질러라
10. 현장에 답이 있다

Part 03. 소통으로 협업을 완성하라
11. 우리 함께 해봅시다!
12. 신뢰, 존중과 배려로 가능하다
13. 잘나가는 회사에는 뒷담화가 없다
14. 나가 아닌 우리라고 생각하라
15. 소통과 협업도 기술이다

Part 04. 위기관리로 조직을 보호하라
16. 잘나갈 때 위기관리를 해야 한다
17. 진정한 리더는 위기를 예방한다
18. 통찰, 결정, 소통, 집중으로 위기관리를!
19. 위기를 시나리오로 관리하다
20. 위기와 기회, 프로와 포로

저자소개

저자 김한준은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산업교육학(HRD) 석사 학위와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평생교육·HRD)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SPARC 과정을 수료하는 등 지속적인 평생학습을 실현하고 있다. 현재 개인과 조직의 성과창출을 위한 리더십을 연구·개발 하는 (주)비전홀딩스그룹의 대표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성결대학교 파이데이아칼리지 교수, 성공리더스협회 회장, CR글로벌리더십연구소 부회장, 사단법인 가치향상경영연구소 연수원장, 대학생 대외활동플러스 자문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 월간 [인재경영]에서 선정하는 기업교육 명강사 33선에 선정되었고, 2012년에는 [한국경제신문]에서 브랜드 어워드 교육 부문 대상을 받았다. 또한 2015년에는 그가 만든 핵심 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한 7테크 리더십 프로그램이 한국 HRD 대상(교육 프로그램 부문)을 수상했다. 그는 기업과 관공서, 대학교 등 2,000여 곳에서 컨설팅과 강연을 해왔는데, 지식과 실용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그의 강연은 수많은 직장인과 대학생들을 사로잡았다. 또 텔레비전과 강연을 통해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한국 최고의 명품 강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대한민국 미생들에게 주는 7가지 선물》 《SHRD》 《전반전을 점검하고 후반전을 디자인하라》 《진로 탐색 네비게이션》 《취업의 정석》 등 다수가 있다.

도서소개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

지금은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무엇보다 변화의 양과 질 자체가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졌다. 세계와 변화의 속도가 같다 보니 다른 나라를 살펴보는 것으로는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 당신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롯이 현장에 집중해야 한다. 상황에 맞게 해결책을 새로이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얼핏 회사의 문제란 눈에 보이는, 뭔가 크게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정말 큰 문제는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있어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것들이다. 업계 관행이라서, 바쁠 땐 조금씩 불친절하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는 그것들이 모여 개인과 조직을 위험하게 만든다. 책은 기업의 위기는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서 온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강한 기업을 만드는 강한 현장 만들기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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