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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페미니즘 공부법

나의 페미니즘 공부법

  • 하루카 요코
  • |
  • 메멘토
  • |
  • 2016-09-20 출간
  • |
  • 308페이지
  • |
  • ISBN 978899861436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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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 “무엇을 공부하려고 여기 왔어요?” “논쟁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주먹’ 대신 ‘페미니즘 사회학’을 배워 자신의 무기로 삼은 한 여성 연예인의 페미니즘 입문기 이 책의 저자인 하루카 요코(遙洋子)는 1986년부터 요미우리 텔레비전의 정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사회를 보며 간사이 지역에서 활동을 해온 연예인이다. “여자는 얼굴과 나이와 가슴 크기로 일을 따내는” 방송계에서 그녀는 토론회에 나가면 ‘왜 여자만 가사일을 떠맡아야 하느냐’는 등의 발언을 서슴지 않고 해온 싸움꾼. 시청자들의 반감을 사면 퇴출되고 마는 환경에서도 과감하게 논쟁을 걸었다가 ‘여자는 입을 다물어라’ ‘세상에서 내 의견만 옳다’와 같은, 논점에서 벗어난 메시지로 처참하게 깨지는 일이 다반사였다. 그렇게 고군분투하며 방송 생활을 한 지 10년. 그녀는 차별적 언사와 성희롱이 너무나 당연하게 일어나는 연예계 현실에 ‘제대로’ 맞서기 위해 ‘일본에서 가장 무서운 여자’ 우에노 지즈코(도쿄대 교수, 페미니즘 사회학)의 수업을 듣겠다고 결심한다. 왜 우에노 지즈코였을까? 그녀는 “확실하게, 적확하게, 순식간에 상대방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고, “보란 듯이, 끊임없이 이기는” 유일한 여성이 바로 우에노 지즈코였기 때문이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전반의 일본을 대표하는 페미니스트 강사는 사회학자 우에노 지즈코(上野千鶴子)와 심리학자 오구라 지카코(小倉千加子)였다. 이들 이후 일본에서는 페미니즘을 가르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았고, 그 사이에 페미니즘은 점점 대중성을 잃어버리는 지경에 이른다. 이런 현실에서 하루카 요코는 도쿄대 대학원이라는 아카데미즘의 아성에 비집고 들어가 그 별세계를 관찰하고 자신이 직접 겪어 낸 학문의 세계를 이 책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 주었다. 전문 연구자가 아닌 일반인, 그것도 여성 연예인이 ‘페미니즘’의 언어를 획득해 가는 과정을 그린 이 책은 2000년에 출간되자마자 20만 부가 팔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페미니즘 입문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다. 2. 학문이라는 격투기장에서 벌인 한 여성의 처절하고도 유쾌한 분투기 ‘학문’과 관계없는 세상에서 살아온 사람이 ‘공부’를 하려고 했을 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 책은 그 과정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저

목차

한국어판 저자 서문 1_ 강의실이라는 사각의 정글에 오르다 강의실은 사각의 정글 진짜는 다르다! ‘모르겠다’는 말의 힘 학생들과 약속한 교환 조건 미모와 큰 가슴과 학문의 가치 “그걸 깨달았으면 됐어요!” 현명함에도 종류가 있다면 야스다 강당이 목격한 것 구도를 깨는 기술 왜 학자는 공격에 강한가 방송에서 말하면 안 되는 것들의 이면에 존재하는 것 난해한 글을 극복하는 방법 ‘되받아치는’이론이란 ‘결혼’과 페미니즘의 초현실적인 관계 2_ 내 뒤에는 우에노 지즈코가 있다 온화한 여성 교수의 ‘노동가축론’ 순진한 평등주의자의 뒤에 숨어 있는 것 수업에 나타난 할머니 젠더 균형 학문이라는 격투기 슬럼프가 가르쳐 준 것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학문은 사회를 움직인다 그대, 싸워야 할 때를 알라 언젠가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된다 프로이트와 바르트와 패션 잡지 3_ 싸움을 하는 열 가지 방법 도쿄대를 굳이 비판하자면 싸움을 하는 열 가지 방법 페미니즘을 이용하는 것은 당신이다 다시 출발점에 서다 후기: 말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기르다 해설: 산꼭대기의 풍경 _ 사이토 미나코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저자 : 하루카 요코 저자 하루카 요코(遙洋子)는 연예인, 작가.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무코가와여자단기대학(武庫川女子短期大?)을 졸업한 후 1986년부터 요미우리텔레비전의 정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도키메키 타임리(ときめきタイムリ?)〉의 사회를 보며 본격적으로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미녀의 불행(美女の不幸)』, 『돌봄과 연애(介護と?愛)』, 『결혼 안 합니다(結婚しません)』, 『일하는 여성에게는 적이 넘친다(?く女は敵ばかり)』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돌봄과 연애』는 2006년 저자가 직접 각색한 드라마(NHK)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현재 TBS, 간사이텔레비전 등 여러 방송국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집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역자 : 지비원 역자 지비원은 연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사회학을 전공했으며 같은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출판 기획과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를 위한 현대철학 사용법』, 『가뿐하게 읽는 나쓰메 소세키』, 『작고 소박한 나만의 생업 만들기』, 『로스트 제너레이션 심리학』, 『컬렉티브하우스』, 『원자력 프로파간다』 등이 있다.

도서소개

간사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연예인 하루카 요코. 그녀는 차별적 언사와 성희롱이 너무나 당연하게 일어나는 연예계 현실에 ‘제대로’ 맞서기 위해 ‘일본에서 가장 무서운 여자’ 우에노 지즈코의 수업을 듣겠다고 결심한다. ‘학문’과 관계없는 세상에서 살아온 사람이 ‘공부’를 하려고 했을 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녀는 도쿄대의 권위에 눌려 숨이 턱턱 막히는 와중에도 외계어로 쓰인 듯한 문헌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고, 신칸센을 타고 오사카와 도쿄대를 오가며 수업계획서에 적힌 모든 문헌들을 읽고 또 읽다가 ‘소화불량’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그렇게 삶의 중심이 공부로 바뀐 지 3년째 되는 해, 그녀는 간사이의 한 대학에서 젠더론을 가르쳐 달라는 요청을 받을 정도로 성장한다. 이 책은 ‘페미니즘’의 언어를 획득하고자 누구보다 치열하게 공부해 온 하루카 요코 자신의 처절하지만 유쾌한 분투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도쿄대 대학원이라는 아카데미즘의 아성에 비집고 들어가 그 별세계를 관찰하고 자신이 직접 겪어 낸 학문의 세계를 이 책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 주었다. 전문 연구자가 아닌 일반인, 그것도 여성 연예인이 ‘페미니즘’을 습득해 가는 과정을 그린 이 책은 2000년에 출간되자마자 20만 부가 팔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페미니즘 입문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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