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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국가가 키워라

아이는 국가가 키워라

  • 후루이치 노리토시
  • |
  • 민음사
  • |
  • 2016-09-19 출간
  • |
  • 184페이지
  • |
  • ISBN 978893743323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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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보육원 의무 교육화’는 아동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사회 안전망을 확충할 뿐 아니라 국가 경제까지 성장시킨다! 『21세기 자본』 토마 피케티,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제임스 헤크먼도 인정한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해법!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없는 나라는 결국 망할 수밖에 없다!” OECD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저출산·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국, 이대로 괜찮은가? 정부는 물론 국회, 나라 전체가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크게 걱정하고 있다. 한때는 급격한 인구 증가를 우려해 산아 제한 정책을 시행하고, 회갑을 성대하게 기념할 만큼 장수를 드문 일로 여겼으나 이젠 모든 것이 바뀌고 말았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령화 진행 속도도 OECD 국가 평균의 4배에 달한다. 이러한 인구 구조의 불균형 현상은 ‘우리나라가 내세울 것이라고는 인적 자원뿐이다!’라고 외쳐 온 대한민국의 산업 역량에 비춰 볼 때 더욱 치명적이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청년층의 경제 활동을 통해 국가의 토대를 다지고, 그 근간을 성장시켜 왔다. 이를테면 유능하고 풍부한 인적 자원이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은 물론, 사회 보장 제도까지 책임져 왔던 것이다. 그런데 돌연 전 세계적 불황과 함께 더 이상 아이가 태어나지 않게 됐고, 장차 노동 인구가 급감할 조짐마저 드러나고 있다. 국가는 이제 겨우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아차리고 우왕좌왕하기 시작했다. 사실 저출산·고령화 추세를 막을 수 있는 금쪽같은 기회가 수차례 있었음에도 고도성장기의 환상에 도취되어, 혹은 눈앞의 표심을 잡는 데에만 급급해 진짜 중요한 문제를 나 몰라라 해 버렸다. 2016년 지금에 이르러서야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가 나서서 저마다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잡겠다며 매일매일 목청을 높이고 있지만, 보육 여건이나 여성 일자리 문제, 사회 복지는 여전히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심지어 삶의 질이 끊임없이 곤두박질치는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예 결혼과 육아 자체를 기피하고 있다. 아이를 낳아 기르는 일은커녕 하루하루 버티는 것조차 어려워진 대한민국, 우리의 미래는 과연 어찌 될 것인가? 결론은 불을 보듯 뻔하다.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 나라는 망한다.” 바로 이것이다. “보육원 의무 교육화는 출산율

목차

『아이는 국가가 키워라』를 읽는 방법 한국어판 서문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없는 나라는 망할 수밖에 없다 시작하며 엄마도 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1장 엄마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나라에서 아이가 태어날 리 없다 2장 인생의 성공은 여섯 살 때 판가름 난다 3장 모성 본능이라는 말, 사실 의학 용어도 아닐뿐더러 근거도 없다 4장 저출산이 나라를 멸망시킨다 5장 초식남이 나라를 망친다는 헛소문 6장 여성이 기대받는 시대 7장 0세부터 시작하는 의무 교육 후기 누구나 즐겁게 육아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하여 추천하고 싶은 책과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저자 : 후루이치 노리토시 저자 후루이치 노리토시는 1985년에 일본 도쿄 도에서 태어났다. 현재 그는 도쿄 대학교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 박사 과정에 있으며, 게이오기주쿠 대학교 SFC 연구소 방문 연구원을 겸하고 있다. 아사히 신문사 ‘신뢰 회복과 재생을 위한 위원회’ 외부 위원, 내각부 ‘쿨재팬 추진 위원’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사실 저자는 사회 현상보다 컴퓨터그래픽스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었으나, 우연한 기회로 수강한 사회학 수업 덕에 사회학자의 길을 선택하게 됐다. 그동안 그는 대학교 연구실이 아닌 도쿄의 오모테산도, 서울의 전쟁기념관, 전 세계를 일주하는 피스 보트 등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일본의 NGO 단체와 세계 일주를 하고 나서는 『희망 난민』을 썼고, 신생 기업 젠트(ZENT)의 마케팅 분야 관리자로 근무하고 난 뒤에는 『일하는 방법은 스스로 정한다』를, 그리고 각국의 전쟁 기념 시설을 답사한 후 『아무도 전쟁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를 펴냈으며 ‘사토리 세대’를 다룬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로 크게 주목받았다. 최근엔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화두로 『아이는 국가가 키워라: 보육원 의무 교육화』를 발표했다.후루이치 노리토시의 관심사는 언제나 ‘지금 여기’에 있다. 그는 복잡한 이론 연구를 지양하고, 실제로 사람들이 살아 숨 쉬는 ‘진짜 사회’ 속에서 각종 사회 문제들과 정면 대결한다. 이 젊고 도발적인 사회학자가 장차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일본 전체가 긴장하고 있다. 지금 그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이후에 드러날 일본 사회의 어두운 미래를 그리고 있다. 역자 : 한연 역자 한연은 중국에서 태어나 두 살 때부터 일본 도쿄에서 생활했고 현재 한국에서 살고 있다. ‘건축은 종합 예술이다.’라는 말에 매료되어 건축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에는 해외 영업 분야에서 활약했다. 소중한 것을 놓치지 않기 위해, 또 백발노인이 되어서도 자신의 일을 즐기기 위해 항상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살고 있다.

도서소개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경제 성장이 멈춰 서고 사회 안전망까지 위태로워진 지금, 일신의 안녕을 감당하기 어려워진 젊은이들은 결혼을 기피하고 아이를 낳지 않으려 하고 있다.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단조로운 민족 구성을 보이는 일본은 적극적으로 이민 정책을 시행하는 데에도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이렇듯 꽉 막힌 상황에서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가장 손쉽게 그리고 가장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 후루이치 노리토시는 그동안 국가가 출산과 육아, 가족 복지의 문제와 책임을 지나치게 가정, 특히나 ‘여성’에게 전가해 왔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현재 각 가정과 여성이 과도하게 떠맡고 있는 ‘책임과 의무’를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감당해 줘야만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타개할 수 있다는 말이다. 가령 여성은 근대화 이후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가사 노동자로서만 여겨져 왔을 뿐, 사회·경제적 주체로서는 좀처럼 평가받지 못했다. 하지만 노동력 부족과 저성장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여성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인 동시에, 출산을 ‘당사자’로서 결정할 수 있는 ‘사회적 재생산의 진정한 주체’이자 든든한 ‘소비자’이기도 하다. 따라서 여성에게 사회 활동의 폭을 더욱 개방하고, 출산과 육아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 여건을 마련해 주면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저절로 해소될 터다. 이때 최소한의 비용으로 사회 전체적 효과를 도모할 수 있는 방법이 ‘보육원 의무 교육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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