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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사 1 - 국민 국가 수립 운동과 좌절

한국근대사 1 - 국민 국가 수립 운동과 좌절

  • 연갑수 , 주진오, 도면회
  • |
  • 푸른역사
  • |
  • 2016-02-25 출간
  • |
  • 296페이지
  • |
  • ISBN 979115612066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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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역사연구회시대사총서를 발간하며
머리말

위기의식의 심화와 부국강병의 추구─1863~1882, 흥선대원군의 척화와 고종의 개화
_연갑수
흥선대원군의 집권과 부국강병 정책 | 고종의 친정과 부국강병 정책 | 개화 정책의 추진과 저항

근대 국민 국가 수립 운동의 출발─1884~1894, 갑신정변에서 1894년 농민전쟁까지
_주진오
1880년대 초 조선과 국제 정세 | 1884년 10월 17일, 정변 | 1884년 정변 이후의 국제 정세 | 왕실 주도의 근대 국가 수립 정책 1|8 94년 농민전쟁의 배경과 전개 과정

근대 국민 국가 수립 운동의 발전─1894~1898, 근대 국민 국가 수립의 주도권을 둘러싼 대립과 갈등
_주진오
갑오개혁의 추진과 정치적 갈등 | 대한제국의 수립과 독립협회

근대 국민 국가 수립 운동의 좌절과 일본의 한국 병탄─1899~1910, 황실 중심 근대화 책의 결말
_도면회
전제군주정의 확립과 국가 체제 정비 | 황실 중심의 근대화 정책 | 경제 구조의 변화와 민중 운동 | 급변하는 동아시아 질서 | 황제권 위축과 입헌군주제론의 등장 | 고종의 강제 퇴위와 일본의 한국 가 기구 장악 | 의병 투쟁과 일본의 한국 병탄

참고문헌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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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한국 근대사』 제1권 《국민 국가 수립 운동과 좌절》은 1860년대부터 1910년 일제가 국권을 강제로 빼앗기 전까지 근대 국민 국가를 형성하려는 노력과 좌절을 다루고 있다. 총 네 개의 장으로, 1장은 19세기 말 나라 안팎에서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대원군 정권이 등장하고 물러나기까지의 과정과 개항 이후 개화 정책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다룬다. 2, 3장은 1884년부터 1898년까지 국민 국가를 수립하기 위한 시도들을 다각도로 서술하고 있으며, 4장은 대한제국의 성립과 근대화, 그리고 러일전쟁 이후 식민지화의 진행 과정을 설명한다.
위기와 분투, 좌절과 희망의 한국 근대사
-한국 근대사의 사실史實에 다가가다-

‘전쟁’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뜨거운 감자가 된 우리의 ‘근대’를 정면에서 말하는 책이 출간됐다. 역사학계의 중진 학자들이 참여한 ‘한국역사연구회시대사총서’의 《한국 근대사 1-국민 국가 수립 운동과 좌절》(연갑수·주진오·도면회)과 《한국 근대사 2-식민지 근대와 민족 해방 운동》(김정인·이준식·이송순).
세계 역사에서 근대는 다종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다. 폭력과 질서, 고통과 해방, 위기와 기회와 같이 서로 모순된 면면들이 양립하는 것이 근대의 특징이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역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우리 근대사 역시 단순한 시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사건과 논란들로 가득하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근대사를 접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지적 모험인 이유다.

근대화를 위한 노력과 그 과정을 짚다
일반적으로 근대는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 정치적으로는 국민 국가 체제가 등장하는 시대다. 그리고 국제적으로 전 지구적인 제국주의의 지배가 펼쳐지는 시기다. 우리의 근대는 어떨까? 우리 역사에서 근대가 언제부터 시작하느냐에 대해서는 몇몇 학설이 있다. 대다수의 학자들이 1876년의 개항을 근대의 시작점으로 잡지만, 1860년대의 반제국주의 투쟁이나 반봉건 항쟁을 기점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한국 근대사 1·2》는 근대의 시작을 고종 대신 섭정했던 흥선대원군의 집권기로 설정하고 있다. 19세기 후반 위기의식의 심화에서부터 우리 근대의 역사를 짚는 것이다. 1860년대 봉건적 지배 질서와 중세적 국제 관계는 극심한 혼란과 동요의 시기를 맞는다. 이 위기는 결코 돌이킬 수 없는 근대적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나라가 망할 것이라는 위기감, 제국주의 지배하에서의 좌절감, 압도적인 폭압 체제를 상대하는 두려움. 어떤 면에서 위기의식이야말로 식민지 근대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1860년대부터 1945년까지의 한국 근대사를 두 권에 나눠 담은 이 책은 위기와 좌절에 맞서 우리가 어떻게 분투해왔는지에 대한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고통스러우나마 미래를 향한 전망과 희망의 전략들은 위기 속에서 태동했기 때문이다. 근대화를 위한 노력의 구체적 양상과 민족 해방 운동의 실상에 관한 역사학계의 진전된 연구 성과를 반영하고 있으며, 근대적 사회 변화에 대한 저항에서부터 독립을 위한 투쟁까지 충실하고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또한 일제의 식민지 정책과 강제동원의 실상에 대해 일반적인 한국사 개설서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파헤치고 있다.

근대화의 특성과 우리 민족의 분투기
《한국 근대사 1-국민 국가 수립 운동과 좌절》은 1860년대부터 1910년 일제가 국권을 강제로 빼앗기 전까지 근대 국민 국가를 형성하려는 노력과 좌절을 다루고 있다. 총 네 개의 장으로, 1장은 19세기 말 나라 안팎에서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대원군 정권이 등장하고 물러나기까지의 과정과 개항 이후 개화 정책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다룬다. 2, 3장은 1884년부터 1898년까지 국민 국가를 수립하기 위한 시도들을 다각도로 서술하고 있으며, 4장은 대한제국의 성립과 근대화, 그리고 러일전쟁 이후 식민지화의 진행 과정을 설명한다.
제국주의 열강의 대립과 경쟁이 격심하던 당시의 국제적 조건하에서 근대화를 이룬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결과적으로 그 시도들은 좌절되었다. 실패의 원인이 외부의 압력일 수도 있고, 일정 부분 개혁을 시도한 사람들의 과오일 수도 있다. 여러 원인들이 복합된 것이겠지만, 그 과정을 살펴보는 일이야말로 우리의 근대를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사실 고종 친정 이후 대한제국의 멸망에 이르는 시기는 오늘날까지도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주로 근대화를 추진한 주체를 둘러싼 논란이다. 기존 통설은 갑오개혁을 이끈 개화파 정권이 일본 메이지유신을 모델로 하고 동학농민군의 폐정개혁안을 받아들여 근대화를 시도했으나, 1896년 아관파천으로 붕괴된 후 고종 황제에 의한 황실 중심의 근대화 정책이 추진되었다는 것이다. 독립협회 운동의 반발을 억압하면서 진행된 근대화 정책은 군비 증강을 통한 전제 군주국 수립, 양전·지계사업과 식산흥업 정책을 통한 자본주의 경제 체제를 지향한다.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 황실 중심의 근대화 정책은 근대적 외형만 갖춘 수구 반동 정책이며, 진정한 근대화는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 운동, 재야 개혁파의 신교육·신산업 운동, 애국계몽 운동에 의해 추진되었다고 하는 설이다. 양전·지계 사업은 토지 소유를 근대법으로 보장하기보다 정부 재정 수입을 증대시키고자 했을 뿐이며, 황실 중심의 정책은 국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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