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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재수필 사회 문화

용재수필 사회 문화

  • 홍매
  • |
  • 지식의숲
  • |
  • 2016-08-30 출간
  • |
  • 208페이지
  • |
  • 129 X 189 X 17 mm /279g
  • |
  • ISBN 97911575289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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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마오쩌둥이 목숨만큼 사랑했던 중국의 고전 《용재수필》
여기에서 경영과 치세의 오묘한 뜻을 읽어 내다!


세상과 나를 경영하는 지혜의 보고寶庫
세상을 경영하는 지혜와, 내게 필요한 인재를 길러 낼 수 있는 지략을 배운다!


한 줄의 지혜를 얻기 위해 만리 먼 땅의 스승을 찾기도 하고, 몸소 구르고 뒹굴며 시행착오를 거치기도 한다. 우주로 갔다가 다시 땅에 쏟아지며 그 위력이 온 천하에 울려퍼지는 ‘지혜’에는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 그래서 지혜 있는 자는 한마디 말로 사람을 구하고 단기필마로 십만 정병을 물리치며, 오늘을 사는 우리는 지혜 있는 자를 두고두고 칭송하며 그를 배우지 못해 안달을 한다.
《용재수필(容齋隨筆)》에는 난세의 숲을 헤쳐 온 영웅의 기상과 작은 것으로 큰 것을 물리친 책략가들의 꾀가 가득하다. 이 책은 사람들에게 선(善)을 권하고 악(惡)을 버리도록 경고하며 사람을 기쁘게도 하고 경악하게도 한다. 또한 견문을 넓혀 주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도록 일깨워 주며, 의심을 해소하고 사리가 밝게 빛나도록 한다.

중국의 마오쩌둥은 어딜 가나 이 책과 함께 했고, 죽기 직전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읽고 싶어 했다고 전해진다. 오늘을 사는 우리가 이처럼 고전과 만나 그를 먹고 마시고 입을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은 크나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무릎을 치며 밤새워 읽는 즐거움을 통해 난세의 숲을 헤쳐 온 영웅의 기상과 작은 것으로 큰 것을 물리친 책략가들의 꾀에 흠뻑 취해보도록 하자. 분명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을 보는 눈이 문제다
이 책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인재를 찾는 법을 배워라


세상에 널린 게 사람이다. 그보다는 덜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널린 게 또 인재이다. 사람마다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있다. 잘하는 것을 발휘할 기회를 얻으면 인재가 되고 그렇지 않으면 한낱 범인으로 살다 스러지고 만다. 힘이 있고 용감한 자는 난세에, 지식이 충만하고 덕이 있는 자는 태평세월을 만나야 비로소 인재로 등극할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이와 같이 백지 한 장보다 얇은 삶의 두 갈래 운명을 좌우하는 것은 그를 쓰는 사람의 안목에 달려 있을 때가 많다. 사람을 쓰는 이들은 “내 곁에 쓸 사람이 없다.”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한다. 하지만 정작 사람 보는 눈을 키우려고 하지는 않는다. 대륙을 누비며, 장강에 몸을 맡긴 이 책의 수많은 인물과 만나다 보면 사람을 보는 눈이 저절로 뜨이고, 자신에게 필요한 인재를 찾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사람 때문에 울고 웃는 이들이여, 이 책의 바다에 빠져보라. 그러면 어느새 당신 주위에 쓸 만한 사람(인재)들이 구름처럼 다가와 있을 것이다.

무릎을 치며 밤새워 읽는 《용재수필》
읽으며 나를 바꾸고, 본 바를 실천하라


넓디넓은 세상에는 재미와 흥미를 주는 책이 지천이다. 그러나 세상과 나를 경영하는 지혜의 덕, 다시 말해 살아가며 평생 사용할 삶의 인프라를 구축해주는 책은 많지 않다. 《용재수필》은 바로 우리가 평생 두고두고 읽으며 뼈와 살의 일부로 만들어도 좋은 책이다. 한숨에 읽어도 좋고,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잠깐 펼쳐 보아도 좋다. 삶의 기로에서 급하게 결정해야 할 일이 당신의 등을 떠밀 때, 이 때는 제목만 죽 훑어보아도 기준과 좌표를 안내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매일매일 읽으며 하루하루 나를 바꾸고, 또 보고 듣고 깨달은 바를 실천하는 지혜로운 자, 바로 이 책에 길이 있다.
이 책은 짧고 간결한 언어로 압축되어 있다. 총 네 편으로 나뉜 이 책의 각 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치ㆍ경제
가부좌를 틀고 앉아 천 리 밖의 일을 좌지우지하는 지략가들의 꾀와 위기의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한 국면으로 전환한 영웅들의 사리분별 법칙을 담았다.

인재 관리
자신에게 필요한 인재를 찾는 법과, 원석과도 같은 사람을 인재로 길러 내고 그가 끝까지 내 사람이 되도록 만드는 지혜를 알려 준다.

국가 경영
귀감이 될 만한 황제들의 통치 방법과 반면교사가 될 만한 사건 등을 통해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고, 난관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회ㆍ문화
세상의 이치를 설파함으로써 세상을 어떻게 지혜롭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깨달음을 줌과 동시에, 옛 사람이 살아온 풍경을 오늘에 옮겨 놓았다.

목차

지혜의 숲을 여행하기에 앞서

계란으로 바위를 치려다 망하는 신세가 되다
역사에 빛나는 여인의 매서운 기개
거짓이 적으니 호칭이 자유롭다
협박을 인의로 대한 것은 신용이 통하는 사회였기 때문이다
누구도 공자의 진심을 알아주지 않았다
오래 갈라져 있으면 합치게 되고 오래 합쳐 있으면 갈라지게 된다
장량과 비교해 범증을 과연 인걸이라 할 수 있겠는가
조조는 왜 양표를 죽이지 않았는가
폭군도 시대를 잘 타고나야 욕을 덜 먹는다
명성을 들여다보니 역신이로구나
충신은 허명이고 실제는 군벌이었다
한 나라의 수도가 불에 타다
읽을수록 새로운 고전(古典)의 향기와 맛
치욕도 잊고 새 왕조의 벼슬을 탐하다
사람의 흥망성쇄 하늘의 뜻에 달렸다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으니 실로 원통하구나
남의 칼을 빌려 사람을 죽이다
권세에 눈이 멀면 위태로움을 보지 못한다
‘수재(秀才)’란 명칭의 유래
용하다고 하여 관상가의 말을 다 믿어야 하는가
간신 아비에게서 충신 아들이 나다
틀에 박힌 공문서라도 검토가 필요하다
견문이 좁으면 모든 것이 신기해 보인다
명주 천에 전공을 기재하여 황제에게 올리다
궁전의 가름대를 갈지 않아 충정을 표창하다
글 읽는 선비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광경
나이를 늘리고 줄이는 이유
청렴결백하게 관청을 개수하다
나를 생각하는 여인이 있어 그만 재채기가 나오네
하백이 아내를 맞이하다
쓸데없는 금기로 스스로를 얽메다
‘4해’란 사실 ‘하나의 바다’이다
지명(地名)의 음양
황실의 사치와 화려함이 폐단을 낳다
양주(揚州)의 번영과 쇠락
선경(仙境)을 유람하다
많은 사람들을 굶주림에서 지켜 준 야생초
‘한식절’의 유래
시체 태우는 것을 가장 큰 치욕으로 여기다
관습이 되어 비정상을 정상으로 여기다
자신의 운명은 예견하지 못한다
편액에 길흉이 담겨 있다
듣기만 해도 모골이 송연한 가혹 행위
친구들이여, 서로 믿고 의지하라
오른 후엔 내려가야 하는 법, 인생의 5단계
일상생활로 돌아오면 나는 언제나 나다
의(義)로 명명한 사람과 사물
세상 모든 만물은 시간에 따라 변화한다
아무도 때려잡지 못하는 여우와 쥐의 ‘복’
처한 위치에 따라 현명함의 여부가 갈라진다
까마귀가 길흉(吉凶)을 알려준다
큰일은 오로지 남자만 하는가
학생이 스승에게 예물을 바치다
공리만을 추구하다 신령을 모독하게 되다
좋은 일만 보고하고 나쁜 일은 숨기다

저자소개

저자 홍매(洪邁, 1123~1202)는 남송, 요주, 파양의 사대부 가문에서 태어났다. 자는 경려(景廬), 호는 용재(容齋)이다. 송(宋) 고종 15년(1145년), 박학굉사과(博學宏詞科) 진사(進士)에 급제한 이래 벼슬이 중서사인(中書舍人), 직학사원(直學士院), 동수국사(同修國史), 한림학사(翰林學士), 단명전학사(端明殿學士)를 거쳐 재상에 이르렀다. 고종ㆍ효종ㆍ광종ㆍ영종 등 4대에 걸쳐 봉사했으며, 달관의 경지에 이른 학식을 바탕으로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저서로는 문집 《야처유고(野處類稿)》, 지괴필기 소설 《이견지(夷堅志)》, 편찬집 《만수당인절구(萬首唐人絶句)》, 필기집 《용재수필(容齋隨筆)》 등이 있다.

도서소개

《용재수필(容齋隨筆)》은 난세의 숲을 헤쳐 온 영웅의 기상과 작은 것으로 큰 것을 물리친 책략가들의 꾀가 가득하다. 우리가 평생 두고두고 읽으며 뼈와 살의 일부로 만들어도 좋을 책이며, 그 중『용재수필: 사회 문화』는 세상의 이치를 설파함으로써 세상을 어떻게 지혜롭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깨달음을 줌과 동시에, 옛 사람이 살아온 풍경을 오늘에 옮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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