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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에서 온 골때리는 아줌씨들 지구 도 찾기

외계에서 온 골때리는 아줌씨들 지구 도 찾기

  • 소공
  • |
  • 꼴갑
  • |
  • 2016-09-05 출간
  • |
  • 208페이지
  • |
  • ISBN 979119587270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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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벤츠타고 명품백 들고 다니는 이기주의 최강, 속물 최고의 道라면 째지게 하품하게 생긴 아줌씨들을 내세워 〈道란 무엇이고, 깨달음이란 어떤 것인가?〉를 똥꼬 찌르는 문장으로 신랄하게 묻고 있다. 우리는 누구나 별에서 태어나고 별에서 살다, 별에서 죽는다. 지구도 무수히 많은 별 중의 하나다. 머나먼 제3의 우주 수르디아로부터 맞은편 우주 아키니아, 우리 우주의 여러 별에서 지구에 도착한 아줌씨들은 자기들이 온 고향별과 지구에 온 목적을 새까맣게 잊고 사는 겉모양새는 어떻든 마음 부대끼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다 〈다구리당당〉이라는 정체불명집단에서 정체불명의 선생님을 만나 자기존재의 근원을 찾아가기 시작하는, 제목대로 〈외계에서 온 골때리는 아줌씨들 지구에서의 道찾기〉 여정을 그리고 있다. 흔히들 道라면 특별한 사람들이 추구하는 별난 무엇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의 道란 우리각자의 삶 자체가 좌충우돌 도를 찾아가는 과정임을 거창하거나 관념적인 이해에 머물지 않고 등장인물의 포복절도하는 말과 행적을 통쾌하고 적나라한 문장으로 드러내면서 도에 대한 우리의 기대와 관념을 철저하게 무시하고 배반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깨달음과 도에 대한 관념을 그야말로 시원하게 작살낸다. 〈골때리는 아줌씨들〉이란 외계에서 온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 내면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솔직히 드러내는 사람들일 뿐이다. 이들은 예의와 체면, 도덕 그리고 사회적 관계와 욕망 때문에 숨기고 감추고 비틀어놓았던 속살을 포르노 배우처럼 홀딱 벗어제끼고 있다. 벗어야만 보이기 때문이다. ‘나는 누구인가?’ 미치게 파고드는 인물들을 통해 그들과 우리가 다르지 않음을 가볍게 때로는 가슴 묵직하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들을 통해거울을 보듯 자기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게 만드는 힘이 분명 이 책에는 있다. 그래서 우리의 편견과 허식과 겉도덕을 용기있게 볼 수 있다면 결국 참을 수 없는 부끄러움과 마주하게 된다. 이 책은 작은 일상, 사건사고 하나하나가 존재의 비밀을 가리키는 표지판이라 말한다. 그 표지판의 의미를 눈치 채고 알아 가는 게, 곧 우리의 삶이고 존재이유임을 우회하거나 어떤 겉치레도 걸치지 않고 돌직진해 들어간다. 일견 쉽고 우스꽝스럽고 가볍게 읽힐 수 있으나 결코 가볍게만 읽을 수 없는 책이다. 그 의미 속으

목차

1. 시리우스에서 왔다꼬, 그람 나는? 2. 척보믄 안담서요. 3. 인생막장 〈다구리당당〉 4. 흑마늘 까는 마술사 5. 인자 어데로 가끄나 6. 니가 하늘을 알아?! 7. 심심지옥 8. 듣보잡 외계인 만재 9. 똥닦는 휴지가 스승이라꼬 10. 박터지는 날 11. 스승찾기놀이 12. 개무식과 아카식레코드 13. 광오가 모리는 한 가지 14. 미친 까마구 15. 가서 좀 디비져잔 거 뿌인데 16. 귀곡산장 원귀 17. 기순, 오는 거 진짜 실타고요 18. 무당이 된다꼬요?! 19. 비행접시야, 나좀 데려가 20. 정신병원 함만 가봐라 21. 웬만하믄 건들지 마라 22. 불독아 미안해 23. 자살했쥬? 24. 우주노숙자 25. 가지가지한다, 가지가지해 26. 필수좆밥, 복자 27. 천식이 무기냐 28. 나 못읽지롱 29. 가시나 니 대학 안 나왔담서?! 30. 은빛날개의 별 31. 무서버서 가겠나 32. 그라믄 우째야 되냐구?! 33. 도우미별 아키니아 34. 속 시끄런 복자 35. 믿음이 너들을 구하리라 36. 죄인 복자 37. 우야믄 우주뉴스를 듣노 38. 5번나갓다가, 6번기들왓다 39. 지발 〈다구리당당〉 들오지마라

저자소개

저자 소공 손나경 1967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경북대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신문사, 출판사 등에서 커피 식을 시간도 안 되게 근무했다. 2001년 〈거울아, 거울아〉로 중앙일보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생의 첫 기억은 서너 살 때 뜨개질한 빨간색 쫄쫄이 바지를 입고 팬티도 입지 않은 바지 안에 된똥을 눈 기억이다. 아이는 잠시 어쩔 줄 몰라 당황했지만 곧 아무렇지도 않은 듯 된똥을 빈 밭에다 털어버렸다. 그 후 삶의 태도 또한 그와 다르지 않아서 처음엔 훅 당황하고, 어쩔 줄 모르다가 곧 아무렇지 않은 척 덤덤함을 가장하며 살았다. 삶이 낯설고 설익어서 자신의 삶조차 유리상자 안에서 구경하듯 살았고, 현실이나 일상에 발을 붙이지 못했다. 기억도 나지 않는 어린 시절부터 집을 나섰지만, 정작 무엇을 찾아 헤맸는지 모른다. 〈외계에서 온 골때리는 아줌씨들 지구 道찾기〉란 책도 길을 찾아가는 오랜 헤매임의 여정 중 하나일 것이다.

도서소개

『외계에서 온 골때리는 아줌씨들 지구 도(道) 찾기』는 벤츠타고 명품백 들고 다니는 이기주의 최강, 속물 최고의 道라면 째지게 하품하게 생긴 아줌씨들을 내세워 〈道란 무엇이고, 깨달음이란 어떤 것인가?〉를 똥꼬 찌르는 문장으로 신랄하게 묻고 있다. 〈다구리당당〉이라는 정체불명집단에서 정체불명의 선생님을 만나 자기존재의 근원을 찾아가기 시작하는 여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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