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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자연으로 간다

지금 우리는 자연으로 간다

  • 리처드 루브
  • |
  • 목수책방
  • |
  • 2016-02-26 출간
  • |
  • 452페이지
  • |
  • ISBN 979119532855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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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사의 말

프롤로그 - 성인의 자연 결핍 장애

1장 자연 뉴런 - 지능, 창의성, 하이브리드 두뇌
곰에게 불러 주는 노래
하이브리드 두뇌

2장 비타민 N - 우리의 몸, 감정, 가족의 건강을 위해 자연의 힘 이용하기
정원
삶의 원천
자연이 정신 건강과 치유에 미치는 영향
진녹색이 선사하는 황홀경
자연 처방

3장 찾아 헤매던 것은 가까이에 - 내가 있는 곳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알기
마음의 안식처 찾기
지금 있는 장소에 충실하기
우리의 이웃이 된 것을 환영합니다
의도를 담은 장소
유대 맺기

4장 일상의 에덴 창조하기 - 우리가 살고 일하고 노는 곳을 하이테크·하이네이처로 디자인하기
집을 위한 자연의 원리
멈추어라, 위를 보아라, 그리고 귀 기울여라
자연 뉴런, 일터로 가다
회복력 있는 도시에 살기
초원 위의 작은 주택가

5장 고성능 인간 - 생계유지, 인생과 미래 만들어 가기
영혼을 위한 비타민 N
모든 강은 미래로 흐른다
숲을 산책할 권리
한때 산이 있었고, 앞으로 강이 흐를 곳에

에필로그 - 자연과 이어진 것에 감사하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도서소개

『지금 우리는 자연으로 간다』는 자연의 원리에 따라 삶을 다시 재구성하고 일상을 재자연화에 대해 말한다. 자연 환경은 야생에서도 도시에서도 발견할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행복을 위해 ‘지금 내가 사는 곳’에서 적극적으로 ‘창조’될 수도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곳을 만들어 나가는 작업은 단순히 자연을 보호하는 일을 넘어서 나 스스로를 복원하는 일이며, 인간들 사이의 유대를 강화시키는 일임을 밝힌다.
아이들, 가족, 공동체를 되살리는 ‘자연의 원리’
우리는 지금 ‘자연’과 다시 이어져야 한다

삶이 기술에 지배당할수록 우리에겐 더욱 많은 자연이 필요하다
기술 발전은 인간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게 한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그 기술 때문에 인간은 ‘동물’로서 가지고 있었던 타고난 능력들을 잃어버리고 있다. 무엇보다 갈수록 ‘전지전능’해지고 있는 인간은 자신이 생태계의 일원이었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로 살아간다. 자연 ‘밖’에서 자연을 이용하고 통제하려는 기술의존적인 인간들에게 지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리처드 루브는 이런 요즘의 현실을 《자연에서 멀어진 아이들》에서 처음 소개한 ‘자연 결핍 장애(nature deficit disorder)’라는 용어로 설명한다. 리처드 루브는 인간이 자연에서 멀어지고 있는 현상을 명백한 ‘집단적 장애’로 본다. 인간과 자연 사이의 연결고리가 파괴되면 인간의 몸과 마음이 망가지는 것은 물론이고, 가족과 공동체, 사회와 국가, 나아가서는 지구 전체 운명도 위태해지기 때문이다. 저자는 구체적이고 흥미로운 사례를 제시하며 인간은 자연과 다시 이어져야 건강해지고, 행복해지며, 지구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한다. “자연과의 재결합만이 인간의 건강, 웰빙, 영혼, 생존을 위한 열쇠라는 것”이 바로 리처드 루브가 말하는 자연의 원리(Nature Principle)다. 이제 우리는 자연의 원리에 따라 삶을 다시 재구성하고 일상을 재자연화(re-naturing) 시켜야 할 시점에 와 있다.

가까운 곳이 바로 멀리서 찾던 곳이다
자연과의 연결을 회복하면 잃어버렸던 감각뿐만 아니라 창의력이 회복되며, 몸의 건강은 물론이고 정신의 건강도 좋아지고, 가족과 공동체의 유대가 회복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제적 가능성까지도 창출한다는 저자의 주장은 다양한 연구 결과, 언론 보도, 그리고 저자가 직접 경험한 사실들로 뒷받침된다. 무엇보다 《지금 우리는 자연으로 간다》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자연 환경은 야생에서도 도시에서도 발견할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행복을 위해 ‘지금 내가 사는 곳’에서 적극적으로 ‘창조’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우리 주변의 살아 있는 생명체들을 이웃이라 명명하고 “친근하면서도 낯설며 알고 있지만 신비로운 이웃”에게 조금만 관심을 쏟을 수만 있다면 우리는 매일 자연 ‘안’에 살며 크나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곳을 만들어 나가는 작업은 단순히 자연을 보호하는 일을 넘어서 나 스스로를 복원하는 일이며, 인간들 사이의 유대를 강화시키는 일이다.

우리가 살고, 일하고, 노는 곳을 ‘에덴’으로 만들어라
저자는 기술 자체를 거부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발전하는 기술을 자연과의 연결고리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이용하라고 권한다. 리처드 루브는 ‘재자연화’를 시도한 주택, 친환경적인 재료를 사용한 건물, 바이오필리아(Biophilia, 생명애) 디자인 원칙을 적용한 일터 등을 이야기하며 도시와 교외 지역 등에 자연을 ‘창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삭막한 콘크리트 빌딩도 자연과 친해질 수 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수직정원을 만들어 공기를 정화시키고, 옥상에 정원이나 직장 텃밭을 만들어 에너지 절약과 함께 노동자들의 생산성을 높이는 시도를 하고 있다. 자연의 원리는 자연과 접점이 없다고 느껴지는 비즈니스 세계에도 적용할 수 있다. 업무 공간과 상업 공간을 ‘녹색’으로 디자인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간과 자연을 연결시킬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이익을 창출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특히 불도저식 도시 개발의 폐해가 세계 도시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는 이때, 도시 개발의 중심 콘셉트를 ‘자연’에 두어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부활시킨 사례들은 많은 시사점을 던져 준다. 개인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도 너무나 많다. 우리는 뒷마당 정원이나 도심 속 작은 공원과 텃밭 등에 우리나라에만 자라는 특산식물들을 골라 심어도 생물 다양성을 부활시키는 일에 동참할 수 있다.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가 사라졌던 곤충들을 불러 모으고, 그 곤충들은 생태계를 되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희망의 싹은 자라나고 있다.

이미 새로운 자연운동은 시작되었다
사실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야기는 늘 부정적인 결말로 흐르기 마련이다. 이미 인간과 자연 사이에 건널 수 없는 강이 흐르고 있다는 시각은 사람들을 무기력하게 만들곤 한다. 하지만 리처드 루브가 제안하는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려는 새로운 자연운동은 기존의 환경주의자들의 환경 보호 논의를 뛰어넘어 ‘인간 회복’을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자연은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할 자원의 보고도 아니고, 인간에게서 격리시켜 보호해야 할 대상도 아니다. 자연은 나와 우리가 ‘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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