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서와 듣고 있는 강의를 신뢰하고, 자신만이 갖는 취약 부분을 질문과 선행 학습을 통해 보완하는 것,
다양한 문제풀이를 통해 문제에 익숙해지는 것, 그래서 시험장에서 당황하는 일없이 차분하게 실력 껏
풀어내는 것, 그것이 국어 수험 공부의 핵심이다. 어찌보면 원론적인 이야기를 굳이 쓴 것은, 실제로
학생들이 국어 학습에 있어서 갖는 고민이 수험서 선택이나 학원 선택 등 지엽적인 것에 먼저 관심을
두는 것을 보고 평소 수험태도에 문제가 많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본서를 학습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합격의 영광이 있기를 바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를 쓰는 사람들로
이 사회는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열심히 수험 생활에 매진하여 건실한 공무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