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게임의 법칙

게임의 법칙

  • 정설아
  • |
  • 책고래
  • |
  • 2016-09-05 출간
  • |
  • 180페이지
  • |
  • ISBN 9791187439042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게임의 법칙은 간단하다. 맞기 싫으면 먼저 때리면 된다." 게임이 시작되면 나의 ‘적’들이 사라진다! 지호는 반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 아이입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선생님의 말씀을 무척 잘 따르는 것도 아니고, 말썽을 일으키지도 않지요. 있는 듯 없는 듯 지내던 지호가 반 아이들을 쥐고 흔드는 고릴라 일당의 눈 밖에 나게 됩니다. 그때부터 괴롭힘이 시작되었습니다. 고릴라 일당은 사사건건 지호가 하는 일에 시비를 걸고 괴롭힙니다. 고단한 학교생활을 겨우겨우 이어가는 지호에게 감당하기 힘든 문제가 생깁니다. 가게가 어려워지면서 아빠가 다시 술을 마시기 시작한 것이지요. 지난날 알코올중독 치료를 받았던 아빠가 다시 술을 입에 대면서 집 안에는 한바탕 폭풍이 휩쓸고 지나갑니다. 결국 견디다 못한 엄마는 집을 나가 버리지요. 지호는 마음을 내려놓고 쉴 곳이 없습니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위로받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버틸 뿐이지요. 그러던 중 수수께끼의 소년 ‘킹’이 나타납니다. 킹은 게임 세상으로 지호를 안내합니다. 그리고 ‘GUN’이라는, 어딘가 모르게 위험해 보이는 게임을 알려 줍니다. 적의 이름과 내 이름을 적어 넣고 총을 쏴서 적을 없애는 단순한 게임. 하지만 ‘GUN’에는 한 가지 비밀이 있어요. 지호가 이름을 써 넣은 적을 게임 속에서 죽이면 현실 세계에서도 사라진다는 것이지요. 지호를 괴롭히던 고릴라가 ‘증발’해 버리고, 반 친구들은 지호를 두려워합니다. 괴로움 가득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걸까요. 지호는 게임 속으로 점점 더 깊이 빠져듭니다. 그럴수록 일상생활은 엉망이 되어 가지요. 밤늦도록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부족한 잠을 학교에서 잡니다. 또 원하는 게임 아이템을 사기 위해 도둑질까지 하지요. 게임을 통해 드러나는 우리의 또 다른 얼굴, 폭력성 킹은 게임 속 세상에서 빠져나오려는 지호에게 말합니다. “게임 속 세상이야말로 완벽해.” “원래 살던 세상으로 돌아가면 넌 또 고통을 겪게 될 거야.”라고요. 어쩌면 우리는 현실의 고민, 아픔을 잊기 위해 게임을 하는지도 모릅니다. 지호 아빠가 괴로움을 이겨내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것처럼. 게임에서는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지요. 마음만 먹으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사람이 될 수도 있고, 가장 인기 있는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모두가 나를 우러러 보게 만들 수도 있

목차

작가의 말 06 땅콩과 고릴라 14 시위 23 무기 31 내 이름 36 폭풍우 45 킹 50 게임 스타트 59 증발 77 축구 시합 88 까만 컨테이너 96 게임의 법칙 102 레벨 업 110 최고의 마법사 115 사냥감 121 빌어먹을 알코올 중독자 131 킹의 얼굴 140 지홍이 146 마지막 게임 154 진정한 게임 160 다시 시작 168

저자소개

저자 : 정설아 저자 정설아는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였으며 《황금 깃털》로 제8회 마해송문학상을 받으면서 동화작가가 되었습니다. EBS 유아프로그램‘ 천사랑’의 작가로 활동하였고 동화모임 ‘꿈꾸는꼬리연’에서 여러 그림책과 동화책을 냈습니다.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에 대해 매일매일 생각하고 상상하며 어른과 어린이가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짓고 있습니다. 그림 : 한담희 그린이 한담희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동화 영상이나 소품, 어린이 제품의 일러스트 작업을 주로 해왔습니다. 어릴 적 동화책에서 만났던 그림들처럼 누군가에게 즐거움과 설렘을 주고,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게 만드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도서소개

복잡한 지하철 안에서, 덜컹거리는 버스 안에서 스마트폰에 시선을 고정한 채 게임을 하고 있는 사람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게임은 우리 생활에 더욱 깊숙이 파고들었습니다. 그런 탓일까요? 요즘 들어 부쩍 게임과 관련된 불편한 뉴스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게임의 법칙』은 우연히 게임에 빠진 아이가 겪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게임보다 더 잔혹한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로, 그 맨 얼굴을 거침없는 필체로 그려냅니다. 주인공 지호는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아이입니다. 키도, 몸집도 작아서 ‘땅콩’이라고 놀림을 당하지요. 어느 날 지호 앞에 수상한 녀석 ‘킹’이 나타나고, 킹의 제안으로 지호는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런데 게임을 하면 할수록 믿기 힘든 일이 벌어집니다. 얌전하고 내성적이었던 성격도 변해 가지요. 위험한 게임이란 것을 감지하면서도 지호는 게임을 쉽게 그만두지 못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나를 괴롭히고 보기 싫은 사람을 얼마든지 없애버릴 수 있으니까요. 지호는 과연 게임 속 세상에서 헤어나올 수 있을까요? 글을 쓴 정설아 작가는 오늘날 우리 아이들이 안고 있는 고민과 문제를 현실감 넘치는 필체로 그려냈습니다. 적당히 포장하고 둘러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생생하게 표현했습니다. 여기에 한담히 작가의 과감한 그림이 더해져 이야기는 한층 더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요즘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둘러싼 게임 중독, 학교 내 괴롭힘, 가정 폭력과 같은 문제를 솔직하고 거침없이 이야기합니다. 그래서인지 읽는 내내 마음 한편이 저릿저릿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둘러싼 이 세상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