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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용기를 깨워라

내 안의 용기를 깨워라 새로운 삶을 위한 변화의 연금술 양장본

  • 김관진
  • |
  • 모노폴리
  • |
  • 2012-10-10 출간
  • |
  • 124페이지
  • |
  • 128 X 188
  • |
  • ISBN 978899195216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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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금의 무기력하고 겁쟁이일 뿐인 당신은 가짜다!
한 번도 진정한 현재를 살아본 적이 없는 당신은 가짜다!
변화를 향한 자유,
자신 안의 용기를 일깨워 원하는 삶을 창조하는 당신이 진짜다!

자, 지금 여기 하늘을 지배하는 용맹스러운 독수리들이 모여 있다. 크고 튼튼하고 윤기가 흐르는 날개와 어떤 동물이라도 잡히고 싶지 않은 억세고 날카로운 발톱, 아무리 멀리 있는 사냥감이라도 심장을 바로 꿰뚫어버릴 듯이 불타오르는 눈을 지닌 독수리들이 모여 어디론가로 향하고 있다. 그러나 그 모습을 발견한 동물들은 공포에 질려 도망가기는커녕 자신의 눈을 믿지 못하겠다는 듯 어이없는 표정을 짓거나 배꼽을 잡고 땅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며 폭소를 터뜨린다. 독수리들의 행동은 타고난 용맹과 당당함, 드넓은 하늘을 지배하는 자로서의 위대한 품격과는 거리가 한참이나 멀어 보였다.
독수리들은 하나 같이 머리를 보호하는 헬멧과 물이나 먼지, 햇빛으로부터 눈을 지킬 수 있는 물안경을 착용하고, 지도를 비롯해 야영생활 기초 가이드북, 비상용 랜턴, 비상식량 육포, 구명조끼, 나침반 등을 담은 배낭을 메고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우두머리 독수리는 최신형 내비게이션을 목에 걸고 안내 음성에 따라 무리를 지휘하고 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그 독수리들이 뒤뚱거리며 걷고 있는 광경이었다. 양 옆구리에 누구나 부러워하는 크고 튼튼한 날개를 얌전히 접은 채로......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당신도 이 광경을 본다면 황당한 웃음을 감출 수 없을 것이고, 뒤이어 이런 의문이 들 것이다. 도대체 세상에 무서워할 것 하나 없는 이 독수리들이 온갖 쓸데없는 장비를 가득 메고 하늘 높이 멋지게 솟아올라 날아가는 대신 우스꽝스러운 걸음으로 땅바닥을 걷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 가이 핀리는 이 우화를 통해 그 독수리들이 다름 아닌 현재 우리의 모습이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누구 하나 예외 없이 영원하며 완전한 영혼을 타고났다. 이 영혼은 그 어떤 틀이나 제한, 두려움, 상실감에서 초월해 있으며, 이 현실세계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도구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하늘의 제왕으로서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는 독수리에게 부수적인 비행장비나 길을 안내하는 첨단 내비게이션이 필요 없듯이 우리에게도 이미 모든 필요한 것이 충족되어 있는 내적인 힘이 존재한다. 그 힘은 우리 밖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 고정된 집중과 주의의 시선을 180도 돌려 자신 안의 내면을 향할 때 비로소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면에서 환하게 빛을 발하고 있는 이 힘의 존재를 모른 채 ‘거짓된 힘’들에게 삶의 타고난 권리를 내맡기고 있다. 가이 핀리는 이러한 거짓된 힘, 또는 거짓 친구들의 유혹과 엄포에서 과감하게 벗어날 때 자유에 대한 타고난 권리를 다시 되찾고 진정한 자아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거짓 친구들은 두려움, 실수에 대한 자책, 후회, 다른 이에 대한 원망, 성급하게 어떤 것을 이루려는 조바심 등이다. 이것들의 공통점은 두려움과 불안으로부터 일시적으로 벗어나게 해주는 진통제 역할을 하여 자신이 특별한 경험을 통해 진일보한 삶의 방식을 깨우쳤다는 착각을 일으킨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것은 말 그대로 거짓 친구들의 술수에 불과하다. 악순환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저항, 조급함에서 촉발된 불안한 감정 상태의 지속은 결국 자신이 타고난 내면의 힘을 영영 찾을 수 없게 만드는 장벽으로 작용한다.
가이 핀리는 영혼의 진실된 힘을 발견하기 위한 길을 일화와 예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독자들이 이 같은 과정을 차분히 따라가며 실제 일상에 하나씩 적용하고 실천해간다면 이제껏 누릴 수 없었던 내면의 커다란 힘의 존재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필요한 단 한 가지가 바로 ‘용기’다. 삶을 정체시키는 낡은 습관을 과감하게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 자신의 타고난 자유를 되찾기 위해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스스로에게 허락할 때 그동안 자신을 가두고 통제하던 삶의 가시철조망이 그저 환상에 불과한 것임을 깨달을 것이다.
이 책에는 삶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연금술의 비법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 비법은 독자에게 요란한 정신 자세나 행동을 요구하지 않는다. 오히려 매우 쉽기 때문에 어리둥절해하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가이 핀리가 말하는 그 변화의 시작점은 우리가 원하면 언제든지 느끼고 누릴 수 있는 시간, 바로 ‘지금 이 순간’이라고 강조한다. 잠들어 있던 영혼의 힘이 눈을 뜨는 기적의 순간이다.

저자 | 가이 핀리
가이 핀리는 오리건 주 남부에 살면서 가르침을 전한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기실현 학교인 ‘배우는 삶’ 비영리 재단의 창립자이자 이사장이다. 그는 30년째 사람들이 자유로운 삶을 찾고 꾸준히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 돕고 있다. 현대의 스승 가이 핀리는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두려움 없는 삶의 기본 법칙(The Essential Laws of Fearless Living)> <놓아버리고 지금을 살아라(Let Go and Live in the Now)>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다 놓아버려라(The Secret of Letting Go)> <자신을 해방하라(Liberate Your Self)> 등 38권이 넘는 책과 오디오 앨범을 썼다. 재단 홈페이지(www.guyfinley.org)를 방문하면 주간 뉴스레터를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옮긴이 | 정향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달콤한 인생을 위한 긍정의 레시피> <해시브라운 윈터스의 모험>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이 책에서 당신이 배우게 될 것

제1부_ 놓아 버리고 자유를 되찾아라
진정한 자신이라는 보물을 찾아라
거짓된 믿음을 깨뜨리고 자유로워져라
두려움을 모르는 본연의 자아를 되찾아라
삶의 경험을 변화시킬 자유

제2부_ 용기의 원칙, 자유로워질 권리를 되찾아라
삶을 통제하는 열쇠
알고 있는 진실을 실천하라
상황이 나빠 보일 때 좋은 것을 보기 시작해라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기
절대로 신세를 한탄하지 마라
손을 놓고 진정한 삶과 함께 흘러라
진실과 친구 되기
급한 삶을 버리고 느긋한 삶을 시작하라
틀에서 빠져나와라
존재의 순간을 살기
용기를 내서 변화해라

이 책에 대한 찬사

저자소개

저자 : 가이 핀리

역자 : 정향

도서소개

자신 안의 용기를 일깨워 원하는 삶을 창조하라!
새로운 삶을 위한 변화의 연금술『내 안의 용기를 깨워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기실현 학교인 ‘배우는 삶’ 비영리 재단의 창립자이자 이사장인 저자 가이 핀리가 삶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연금술의 비법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저자는 우리에게는 이미 모든 필요한 것이 충족되어 있는 내적인 힘이 존재한다고 이야기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면에서 환하게 빛을 발하고 있는 이 힘의 존재를 모른 채 ‘거짓된 힘’들에게 삶의 타고난 권리를 내맡기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거짓된 힘, 또는 거짓 친구들의 유혹에서 과감하게 벗어날 때 자유에 대한 타고난 권리를 다시 되찾고 진정한 자아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영혼의 진실 된 힘을 발견하기 위한 길을 일화와 예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독자들이 이 과정을 실제 일상에 하나씩 적용하고 실천하면서 이제껏 누릴 수 없었던 내면의 커다란 힘의 존재를 실감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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