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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아미

고스트 아미

  • 릭 바이어 , 엘리자베스 세일스
  • |
  • 마티
  • |
  • 2016-08-30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9118600037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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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제2차 세계대전, 독일은 유령과도 싸우고 있었다 “이건 참 별스러운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이 기상천외한 사실을 꼭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제2차 세계대전을 빠짐없이 아는 겁니다.” 이 책의 공저자 릭 바이어가 제2차 세계대전의 최전방에서 활약한 제23본부 특수부대, 일명 ‘고스트 아미’(ghost army)를 소개하면서 한 말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1944년, 미군은 1,100명 규모의 특수부대를 유럽으로 급파했다. 이들의 임무는 일급비밀이어서 아군조차 그들의 존재를 거의 몰랐다. 독특한 점은 또 있었다. 부대원 대다수가 화가, 디자이너, 무선통신사, 엔지니어였다. 명문 미술대학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 출신이 한둘이 아니었다. 이들의 임무는 단 하나, 독일군을 속이는 것이었다. 고무로 전차를 만들고, 불도저로 전차 바퀴 자국을 내고, 거대한 스피커로 공병부대가 작업하는 소리를 내보내고, 거짓 작전을 담은 모스 부호로 독일군을 혼란에 빠뜨렸다. 고스트 아미는 진짜 부대가 새로운 작전지로 이동하는 동안 전선의 구멍을 메우는 중대한 역할을 해냈다. 늘 최전방에 머물며 독일군을 유인했다. “만약 우리 작전이 완벽하게 성공한다면, 너는 살아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 목숨을 건 기만작전은 9개월간 계속되었다. “고무풍선에 바람을 넣어 진짜 전차처럼 보이게 한다는 계획을 어떻게 진지하게 받아들이겠습니까?” 제603위장공병 특수대대 소속 조 스펜스 이병은 다른 부대원들보다 조금 늦게 유럽으로 건너가 합류했다. 기만작전에 대해 별로 아는 게 없던 그는 어느 날 한 광경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병사 네 명이 셔먼 전차를 한 귀퉁이씩 잡고 번쩍 들어 올린 것이다. “거의 기절초풍했습니다. 세상에, 내 힘으로는 전차는 드는 건 어림도 없다고 생각했지요.” 놀랄 일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고스트 아미가 싣고 온 캔버스 천으로 된 자루에는 고무 전차가 한 대씩 들어 있었다. 노즐로 15~20분 공기를 불어 넣으면 형제 없이 찌그러져 있던 고무 덩어리는 전차로 둔갑했다. 이 전차들은 항공 정찰을 나온 독일군을 여지없이 속여 넘겼다. “알고 봤더니 음향전보다는 심리전에 가까웠습니다.” 제3132통신지원 특수중대는 음향전을 준비했다. 이들의 임무는 소리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야간에 미리 녹음해둔 음향으로 적군을 혼란시켰다. 작전지에 투입

목차

들어가며 이번엔 어떤 역을 연기하는 건데? 1장 나의 사기꾼들 2장 예술청년들 3장 책략가들 4장 고무 전차, 출정 준비를 마치다 5장 첫 기만작전 갤러리 폭격에 무너진 교회 6장 특수효과 7장 “아돌프 이 개새끼” 8장 파리에서의 막간 휴식 9장 위태롭게 지켜낸 전선 10장 미술용품점도 있었다 갤러리 너, 식사당번! 11장 저 무지막지한 중전차들 갤러리 전쟁터에서 보낸 편지 12장 40년 만의 혹한 갤러리 프랑스 브리에에서 13장 최후의 기만대작전 14장 자유를 위한 축배 갤러리 실향민 나가며 가상하고 영예롭다 일부 부대원들의 간단한 전후 근황 감사의 말 옮긴이의 글 참고자료와 문헌 자료 제공 찾아보기

저자소개

저자 : 릭 바이어 저자 릭 바이어는 작가,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고스트 아미]를 비롯해 여러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었다. 큰 인기를 모은 역사책 시리즈 ‘결코 들어보지 못한 위대한 이야기’(The Greatest Stories Never Told)의 저자로, 국내에는 그중 일부가 『풍부한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서프라이즈 세계사 100』 『과학 편집광의 비밀 서재』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다. 저자 : 엘리자베스 세일스 저자 엘리자베스 세일스는 아동 도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아트(SVA)와 뉴욕시립대 퀸스칼리지 겸임교수. 고스트 아미 출신인 아버지 윌리엄 세일스가 들려주는 부대의 일화를 들으며 자랐다. 릭 바이어와 함께 에드워드 호퍼 하우스 아트센터에서 열린 고스트 아미 전시회 큐레이터를 맡았다. 역자 : 노시내 역자 노시내는 연세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조지워싱턴 대학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일본, 오스트리아 등지를 떠돌며 20년 가까이 타국생활 중이다. 지금은 스위스 베른에 머물며 글을 짓거나 옮기고 있다. 『진정성이라는 거짓말』 『자본주의를 의심하는 이들을 위한 경제학』 등의 책을 옮겼고, 『빈을 소개합니다』 『스위스 방명록』을 썼다.

도서소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은 작은 특수부대를 하나 만들었다. 부대원은 고작 1,100명. 이들에게 부여된 임무는 단 하나, 독일군을 속이는 것이었다. 화가, 조각가, 디자이너, 무선통신사, 엔지니어가 대거 합류한 이 부대는 최전선에서 대담하고 위험한 작전을 수행했다. 적군은 물론 아군까지도 그 존재를 거의 몰랐던, ‘고스트 아미’의 활약은 종전 후 50여 년이 지나서야 기밀 해제되어 세상에 알려졌다. 『고스트 아미』는 그들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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