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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황제 (17)

건륭황제 (17)

  • 얼웨허
  • |
  • 더봄
  • |
  • 2016-08-23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9118658969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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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제왕삼부곡’을 읽어라, 살아남을 것이다! 다시 읽어라, 성공하는 길이 보일 것이다! 소수민족 만주족은 어떻게 중국대륙을 지배했나! 작가 얼웨허는 ‘제왕삼부곡’ 시리즈를 발표하기 시작한 1985년부터 대단원의 막을 내린 1999년까지 20세기의 마지막 15년을 고스란히 강희, 옹정, 건륭 세 황제와 함께 보냈다. 그를 통해 얼웨허는 한자(漢字)로 무려 5백만 자에 달하는 ‘제왕삼부곡’ 시리즈를 완성함으로써 중국 문학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문학적인 측면에서 볼 때 얼웨허의 ‘제왕삼부곡’은 갈수록 성숙한 세련미를 자랑하는가 싶더니 〈건륭황제〉에 이르러 완연히 농익은 향기를 발산한다. 소설 속 인물의 말을 빌리자면 강희는 창세지조(創世之祖)이고, 옹정은 입국지조(立國之祖)이며, 건륭은 개업지주(開業之主)이다. 그렇듯이 〈건륭황제〉는 얼웨허의 ‘제왕삼부곡’ 중에서도 작가가 가장 심혈을 쏟은 역작이다. 중국 최고지도부가 선택한 치세의 지침서 ‘제왕삼부곡’ 완결편 건륭제 시기 중국이 세계 최대의 제국이었다는 중국 역사학계의 평가는 결코 허세가 아니다. 건륭황제는 재위 60년 동안 정치를 비롯해 경제와 문화 등 거의 모든 면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어 청나라를 확고한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 21세기 중국이 ‘강건성세(康乾盛世)’의 부활을 꿈꾸는 것은 그런 이유에서다. 건륭황제는 자신의 부친인 옹정과도 닮지 않았고, 조부인 강희와도 다른 인물이다. 옹정이 비명에 죽고 그 보위를 승계할 때 건륭의 나이는 스물다섯 살이었다. 어린 나이에 제위에 오른 강희와는 달리 순조롭게 정권을 승계 받은 행운아였다. 비록 선대의 두 황제를 우상과 표본으로 받들고 따라가는 노력을 보이긴 했지만 강희와 옹정에 비해 건륭은 자기 나름대로의 통치철학을 구현했다. 건륭은 조부와 부친 세대를 거치며 어릴 때부터 어깨 너머로 권력의 암투를 보면서 통치술을 배웠다. 대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집안싸움을 지켜보며 지혜로운 대응책을 익혔고, 안(安)과 위(危), 득(得)과 실(失), 승(勝)과 패(敗)를 앞두고 현명하게 대처했던 선제들의 권모술수를 터득했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그의 성장기는 그에게 큰 포부를 심어주었고, 꿈과 야망을 갖게 했다. 따라서 건륭은 청나라의 극성시대를 열어갈 큰 꿈을 안고 옹정 때의 폐정을 혁신할 정책을 실시하였다. 탐관오리들과의 전쟁

목차

10장 | 우민중의 두 얼굴 11장 | 원명원圓明園의 위용 12장 | 우민중과 태감들의 작패 13장 | 서역으로 귀양 가는 기윤 14장 | 조혜, 아들을 선봉으로 배수진을 치다 15장 | 20만 대군, 흑수하로 진군하다 16장 | 모래 속의 고성古城 17장 | 표리부동表裏不同 18장 | 판단력이 흐려지기 시작하는 건륭

저자소개

저자 : 얼웨허 저자 얼웨허(二月河)는 ‘문단일걸(文壇一傑)’ 또는 ‘역사소설의 황제’로 불리는 중국 최고의 인기작가. 한마디로 ‘중국의 조정래’라고 할 수 있다. 2006년 중국 작가 인세수입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1998년 마오둔矛盾문학상 우수작품상을 수상했고, 2000년에는 뉴욕타임스에서 ‘올해의 아시아 작가’로 선정하기도 했다. 현재 정주대학(鄭州大學) 문학원 원장이다. 1945년 출생으로, 본명은 능해방(凌解放). ‘二月河’는 필명으로, 황하의 강물이 석양에 빛나는 모습을 보고 창작열의가 솟구쳐 개명을 했다고 한다. 청나라의 황금기인 강건성세(康建盛世)를 다룬 《강희대제》, 《옹정황제》, 《건륭황제》, 즉 ‘제왕삼부곡’ 시리즈는 1억 부 이상 판매된 초대형 베스트셀러로, 《삼국지》의 판매량을 넘어설 유일한 작품으로 꼽힌다. 세 작품 모두 CCTV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중국판 ‘모래시계’ 열풍을 몰고 왔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옹정황제를 반부패 개혁의 모델로 삼고 있으며, 왕치산(王岐山) 전국기율검사위 서기 역시 2015년 3월에 ‘제왕삼부곡’을 거론하며 경제발전과 부패척결에는 성역이 없다고 할 정도로 중국 최고지도부의 필독서로 각광받고 있다. 역자 : 홍순도 역자 홍순도(洪淳道)는 1958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보쿰대학교 중국정치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매일경제신문과 문화일보 국제부 기자로 근무했고, 1997년부터 9년간 문화일보 베이징특파원으로 활동했다. 중국 인민일보 한국대표처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아시아투데이 베이징 지국장인 당대 최고의 중국 전문가이자 번역가이다. 한국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과 ‘한국언론대상’을 받았으며, 관훈클럽 선정 ‘국제보도 부문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시진핑』, 『시진핑과 중난하이 사람들』, 『베이징 특파원 중국 경제를 말하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화폐전쟁』, 『누르하치』, 『삼국지 강의』, 『진시황 강의』, 『왼손에는 사기, 오른손에는 삼국지를 들어라』, 『중미전쟁』, 『월스트리트』 등이 있다.

도서소개

얼웨허의「제왕삼부곡(帝王三部曲)」시리즈 중 저자가 가장 심혈을 쏟은 역작 『건륭황제』 제17권. 부친인 옹정과도 닮지 않았고, 조부인 강희와도 다른 인물인 건륭황제. 재위 60년 동안 정치를 비롯해 경제와 문화 등 거의 모든 면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어 청나라를 확고한 반석 위에 올렸지만 부패한 봉건제왕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급격히 쇠락의 길로 접어들게 한 그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한 나라가 흥망성쇠의 길을 걷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묘사하며 멸망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었던 대제국의 역사를 극명하게 보여주며, 결국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 밀려 역사의 피안으로 사라지고 만 중국 최전성기의 장엄한 대서사시를 그리고 있다. 중국 최전성기의 화려함을 보여주면서도 제왕을 의도적으로 미화하거나 매도하지 않고 냉정한 시각으로 역사를 직관하고 투시하는 자세로 특별한 시대를 산 평범하지 않은 인물들을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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