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제쯤 나 자신에게 만족할 수 있을까.”
『무분별의 지혜: 삶의 갈림길에서 읽는 신심명 강의』는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과거의 근심과 미래의 불안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신심명》을 통해 이분법이라는 사유의 틀을 넘어설 것을 제안하고 있다. 《신심명》은 중국 선종의 제3대 조사 승찬이 마음의 근본에 대해 쓴 짧은 시문으로, 최상 법문으로 칭송받으며 1400년간 널리 읽혀 왔다.
20년간 유불도를 넘나들며 동양 철학을 강의해 온 저자는 《신심명》의 핵심인 ‘분별을 버리면 마음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메시지에 주목했다. 그는 이를 ‘무분별의 지혜’라 명명하고, 고통의 여정을 끝내려면 이분법적인 사고에 근거한 ‘분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가 그 동안의 강의를 통해 만난, 삶의 갈림길에서 자신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와 옛 선사들의 일화, 그리고 논어, 도덕경, 성경 등 동서양의 고전을 종횡무진하며 인문학적 재미와 교양을 함께 선사한다. 문득 자신이 초라하고 보잘것없이 느껴질 때 이 책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가장 완전하다는 말을 건네며, 조건 없는 행복의 길로 독자를 안내할 것이다.
▶ 『무분별의 지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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