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생각교과서 너머학교 열린교실 세트

생각교과서 너머학교 열린교실 세트

  • 고병권
  • |
  • 너머학교
  • |
  • 2014-07-01 출간
  • |
  • 1344페이지
  • |
  • 165 X 220 X 15 mm /325g
  • |
  • ISBN 978899440725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07,000원

즉시할인가

107,0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7,0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새로운 생각이 찾아온다
- 너머학교 열린교실 “???다는 것” 시리즈 10권 완간
- 중고등학교, 도서관 등 현장인문학 필독서


삶의 변성기를 맞은 십대와 함께 삶을 구성하는 말의 새로운 의미를 배워 온 너머학교 열린교실 10권 세트가 출간된다. 생각(철학), 탐구(과학), 기록(역사), 읽기(독서), 느낌(예술), 믿음(종교), 놀이, 보기(미학), 잘 살기(경제), 사람답게 살기(인권) 등 삶의 기본이 되는 말을 새롭게 발음하고 새롭게 새겨 본다. 2010년 3월 말, 통념에서 벗어날 때 진정 생각한다고 할 수 있고, 철학은 공부, 우정, 행복 등과 같은 의미이며 삶을 가꾸어 가는 기술이라고 설득력 있게 들려준 고병권 선생의 『생각한다는 것』이 출간된 지 4년 만이다.
몸도 마음도 크게 자라며 어린이도 어른도 아닌 십대. 삶에 대한 시각을 틔워 줄 인문학이 가장 필요한 시기이다. 하지만 지나친 경쟁과 과도한 학습 노동에만 내몰리고 있는 것이 우리 십대의 현실이다. 이 시리즈 기획자인 고병권 선생은 “꿀벌은 밀랍으로 자기 세계를 짓지만 인간은 말로써, 개념으로 자기 삶을 만들고 세계를 짓는다”며 십대를 위해 말과 개념을 바꾸는 일을 해 보자고 했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저자들, 조금은 다른 삶을 살며 다르게 공부를 해 온 선생님들께 부탁했다. 그 삶의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남창훈, 오항녕, 권용선, 채운, 이찬수, 이명석, 김남시, 강수돌, 오창익 선생 등은 각자의 자리에서 진지하고 쾌활하게 새로운 공부를 모색해 온 분들로, 이 시리즈를 위해 자신의 공부의 내용과 삶의 경험을 진솔하고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너머학교 열린교실 시리즈는 130쪽 내외의 얇은 책에 알찬 내용과 삽화와 사진 자료를 조화롭게 담았다. 10권 세트에는 「부모와 교사를 위한 활용 도움책」을 담아 활용도를 높였다.

십대와 소통하는 새로운 인문학, 새로운 저자들

『탐구한다는 것』의 저자 남창훈 선생은 화학과를 졸업한 뒤 파리 퀴리 연구소, 런던 케임브리지 분자생물학 연구소 등에서 면역학을 연구해 온 연구자이다. 그는 주변에 대한 호기심과 애정에 기반해 끝없이 질문하는 과정이 바로 탐구이자 과학의 과정이라고 시처럼 아름답게 들려주었다. 『기록한다는 것』의 저자 오항녕 선생은 조선사와 동서양 고전을 넘나들며 공부하는 보기 드문 역사학자로, 역사란 과거와 현재가 대등하게 만나는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국문학과 고전을 공부한 권용선 선생은 다양한 독서의 방법과 독서의 경험을 통해 자신에서 벗어나 변신하는 놀라운 경험을『읽는다는 것』을 통해 흥미롭게 알려주었다.
『느낀다는 것』의 저자 채운 선생은 국문학을 전공하고 예술 평론을 공부한 탄탄한 내공으로 ‘느낀다’는 말이 갖는 풍성한 의미를 몸과 마음, 앎과 소망 등과 연결시키며 풍성한 예술, 예술가의 세계로 안내한다. 화학을 공부하고 신학과 불교학을 공부한 보기 드문 이력의 이찬수 선생은 『믿는다는 것』에서 98%의 이해와 공감, 회의를 뛰어넘는 2%의 용기로 모든 곳에 신이 있다는 믿음이 삶에 어떻게 힘이 되는지를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여행하고 만화를 보고 음악을 듣고 파티를 하며 그 놀았던 경험을 책과 이야기로 풀어내며 살아가는 이명석 선생이 들려주는『논다는 것』은 놀이가 삶의 본질임을 설득력 있게 느끼게 해 준다. 미학을 공부하고 독일 훔볼트 대학 문화학과에서 철학과 문화비평을 공부한 『본다는 것』의 저자 김남시 선생은 시선과 앎이 맺는 관계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해 보도록 이끌어 주며, 본다는 것이 갖는 공동체적 의미에 대해 성찰할 것을 자극해 준다.『잘 산다는 것』의 강수돌 선생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양극화와 경쟁은 돈을 중심에 두고 경제가 굴러가기 때문이라며, 인간의 삶에 필수적인 살림을 중심에 두고 소박하고 생태적으로 사는 것이 진정 잘 사는 것임을 들려준다. 저자의 삶의 경험이 생생하게 그것을 증명한다. 20여년 현장에서 인권 운동을 해 온『사람답게 산다는 것』을 쓴 오창익 선생은 인권의 반대말은 특권이며 어린이와 노인, 소수자와 약자를 지키지 못하는 국가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 즉 인권이 국가의 존재 이유이며 모든 사람들이 사람답게 사는 최소한의 조건이라는 것을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너머학교 열린교실의 각 권의 내용은 단순하거나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각각의 말들에 담긴 학문적 연구의 내용과 과정, 각 저자가 생각하는 새로운 의미들은 쉽고 명쾌한 문장과 풍부한 사례들을 통해 십대들과 충분히 소통해 왔다. 무엇보다 일방적으로 가르치거나 전달하기보다 질문을 던지고, 또 저자들의 삶의 경험을 함께 나누고자 했기 때문이다. 기획자 고병권 선생이 말하듯이, 이 책들을 읽은 사람들과의 “질문의 마당”이 되어 주었다. 그 사례들은 부모는 물론 학교와 도서관 등 현장 선생님들의 경험을 통해서도 생생하게 증명된다.

학교, 도서관 현장 선생님들이 말하는 너머학교 열린교실

생각교과서- 너머학교 열린교실 시리즈는 수많은 곳에서 십대를 위한 권장도서, 필수 추천도서로 선정되어 왔다. 어린이도서연구회,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행복한 아침독서신문, 인디고서원 등 단체를 비롯하여, 서울시 교육청, 경기도 교육청, 강원도 교육청 등 교육 기관,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거의 모든 관련 기관의 추천을 받은 바 있다. 『생각한다는 것』『기록한다는 것』등은 도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1박2일 독서캠프’의 주된 초청작이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학교와 도서관 등에서 수많은 독자와 이 시리즈의 저자들이 만나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 왔다. 해남고등학교, 지평선학교, 인덕원 고등학교, 김해 도서관을 비롯한 여러 학교와 도서관에서 이 시리즈의 책들을 읽고 연속 인문학 강의를 열었다. 각각의 책들을 읽고 저자와 만나 강의를 듣고, 질의 응답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때로는 아이들이 정해진 시간 2시간 넘도록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하는 등 놀라운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한 고등학교에서는 재량활동 시간에 조를 나누어 과학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은 『탐구한다는 것』, 예술은 『느낀다는 것』, 종교는 『믿는다는 것』, 역사는 『기록한다는 것』, 문학은 『읽는다는 것』을 고르는 식으로 읽게 했다. 그리고 모두 모여서 조별 토론을 했다고 한다. 이렇게 하니 아이들이 진로 및 진학과 관련해서 다양한 생각과 얘깃거리들을 쏟아내는 뜻밖의 성과가 있었다고 한다. 다시 말해, 이 책들이 아이들에게 관심사와 앞으로 공부하거나 몸담고 싶은 분야들에 대한 생각을 넓혀 나가는 데 적절한 가이드가 되어 준다는 것이다. 이처럼 너머학교 열린교실 시리즈는 교과의 틀을 넘어 삶에 대한 관점을 갖는 데 도움이 되는 많은 질문과 고민을 갖도록 자극해 주어 현장에서의 활용의 가능성은 더욱 더 크다고 할 것이다.

부모와 교사를 위한 활용 도움책

10권 세트를 내면서 학교와 도서관, 가정에서 이 시리즈를 읽고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특별 부록을 만들었다. 「교사와 부모를 위한 열린교실 활용 도움책」에는 이 시리즈의 기획자인 고병권 선생이 10권을 맞이하며 “삶에서 향기가 나는” 저자들과 함께 만든 이 “질문의 마당”에 독자들을 다시 초대하는 멋진 글을 실었다. 또 김태욱(영훈고 국어교사) 선생이 이 시리즈의 책을 학생들과 윤독하고, 또 팀을 나누어 각기 다른 책을 읽고 같이 토론하는 등 현장에서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제시해 준다.
이 외에도『논다는 것』의 저자 이명석 선생이 그린 ‘내 맘대로 마인드맵’은 이 10권의 책들의 키워드와 핵심 내용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만화처럼 흥미롭게 펼쳐 보여 준다. 각 시리즈의 책을 읽은 기록을 직접 기록하게 하고, 핵심 내용을 ‘000는 것은 000이다’라는 문장으로 정리해 보게 한 지면도 함께 실어 유용함을 높였다.

목차

01 생각한다는 것
기획자의 말
철학, 좋아하세요?
잘 살고 싶다면 철학을 하세요
생각하는 기술, 철학
생각 없이도 살 수는 있어요
생각이 일어나면 다른 내가 되어요
생각이 공부이고 공부가 자유입니다
철학은 친구가 되는 겁니다
철학은 행복이고 우정이고 자유이고 공부입니다
철학자 작은 사전

02 탐구한다는 것
기획자의 말
1마이크로미터 크기로 작아지고 싶다!
탐구 여행을 위한 준비물
탐구, 신나고 신기하고 신비로운 일
자연 속의 나, 내 안의 자연
사라져 버린 호기심, 잃어버린 질문
탐구의 비밀, 발견하는 기쁨
탐구하기, 열정과 우정이 함께하는 여행
과학자 작은 사전

03 기록한다는 것
기획자의 말
떠든 아이 효과를 아나요
기억하기 위해 기록하다
문자를 사용하지 마라
역사에서 과거와 미래를 보다
자라나는 나, 품격 있는 사회
10년 뒤, 20년 뒤의 나에게 편지를 써 보세요
역사 개념 작은 사전

04 읽는다는 것
기획자의 말
읽는다는 것, 그 비밀에 대하여
무엇을 읽고 있니?
온몸으로 소리 내어 읽으면
침묵을 듣는 귀와 백지를 읽는 눈
우리는 책을 읽는다, 왜?
세상을 만나러 가는 길
안녕, 우리 또 만나자
책 읽기 작은 사전

05 느낀다는 것
기획자의 말
나는 느낀다, 고로 존재한다
느낌의 순간들
느낌의 달인들
네가 느끼는 걸 펼쳐봐
예술가 작은 사전

06 믿는다는 것
기획자의 말
믿는다는 말, 그 오해와 이해
믿어져야 믿지!
믿음의 여러 차원
신을 믿는다는 것
오늘날 믿음이 낯선 이유
인물 작은 사전

07 논다는 것
기획자의 말
너희 참 이상하다. 왜 안 놀아?
논다는 건 도대체 뭘까?
이 세상 놀기 챔피언은 누구?
노는 시간이 아깝다?
그만 놀아! 더 놀래!
자, 이제 놀러 나가자
세상은 나의 놀이터

08 본다는 것
기획자의 말
무엇을 어떻게, 보고 있나요?
우리 눈은 카메라와 다르다
보는 것과 아는 것의 사이에서
우리의 시선을 바꾼 도구들
'잘' 본다는 것
무엇을, 어떻게 보고 싶나요?

09 잘 산다는 것
기획자의 말
대학 교수, 마을 이장이 되다
돈벌이 경제의 역설
경제의 살림이다
사람과 자연을 살리는 경제를 위하여
나의 살림살이 경제는?

10사람답게 산다는 것
기획자의 말
착한 경찰관 아저씨, 하지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주는 것
맘대로 누려도 될까?
인권을 지키면 불편해?
내 인권은 잘 지켜지고 있을까?
인권 감수성,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아는 것

+부록: 너머학교 열린교실 활용 도움책

저자소개

\'니체\'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화폐\'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혼자서는 행복할 수 없으며, 친구들과 지금 그 자리에서 함께 행복해야 한다는 게 그의 \'행복론\'이다. 최근의 운동 속에서 혁명이나 코뮨주의를 개념적으로 사유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는, 연구공동체 \'연구공간 수유+너머\'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 동안 쓴 책으로 \'화폐, 마법의 사중주\'(2005),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2003), \'니체, 천 개의 눈 천 개의 길\'(2001) 등이 있고, 맑스의 박사 학위 논문인 \'데모크리토스와 에피쿠로스 자연철학의 차이\'(2001)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도서소개

『너머학교 열린교실 세트』는 남창훈, 오항녕, 권용선, 채운, 이찬수, 이명석, 김남시, 강수돌, 오창익 선생 등은 각자의 자리에서 진지하고 쾌활하게 새로운 공부를 모색해 온 분들로, 이 시리즈를 위해 자신의 공부의 내용과 삶의 경험을 진솔하고 생생하게 들려준다. 너머학교 열린교실 시리즈는 130쪽 내외의 얇은 책에 알찬 내용과 삽화와 사진 자료를 조화롭게 담았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