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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심리상담

청춘 심리상담

  • 김태형
  • |
  • 다시봄
  • |
  • 2016-08-30 출간
  • |
  • 264페이지
  • |
  • ISBN 978899689848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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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유도 모르고 대책도 없이 홀로 힘겨워하는 청년들을 위하여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려 있지는 않다. 세상일이 의지와 열정만으로 충분하다면 좌절하거나 절망하는 이도 지금보다 훨씬 줄어들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청년들은 정체성, 자존감, 자신감을 잃고 마음을 잡지 못해 힘들어한다. 저자가 심리 상담을 하면서 만난 청년 대부분이 이들과 다르지 않았다. 저자는 그 청년들의 고민이 지금 한국에서 살아가는 청년 세대 모두가 겪을 수밖에 없는 문제임을 깨닫고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썼다. 이 책에서 고민을 토로하는 청년들은 친구들과 어울리고, 공부하고, 일하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소망한다. 이들 눈에 다른 청년들은 모두 잘 살아가는 듯 보인다.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사정은 다르다. 남들 앞에서 좋은 면만 보이려고 애쓰는 청년 대다수는 집에 돌아가면 자기의 상처로 괴로워한다. 한국의 청년들에게 급속히 퍼지고 있는 ‘가면우울증’은 이런 가슴 아픈 현실을 잘 보여준다. 이 책에서 청년들은 지금의 복잡한 마음과 어린 시절의 경험을 비교적 자세히 털어놓는다.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누구에게도 도움 받지 못한 그들의 글에는 혼란스러움과 불안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들의 마음을 들여다봄으로써 왜 그들의 마음에 상처가 생겼는지, 그들의 상처는 왜 청년 세대의 문제인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도 남들 신경 안 쓰고, 상처 좀 그만 받고, 제가 원하는 대로 살고 싶어요.” 부모님은 나를 정말 사랑했을까 아이에게는 부모가 절대적인 존재이다. 아이는 부모와의 관계를 통해 자존감의 기초를 닦고 사랑과 신뢰를 알아가며 사람들과의 관계를 배운다. 부모와의 관계가 이후 아이의 사회관계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적어도 어린 시절에는 부모가 아이에게 조건 없는 사랑과 존중, 신뢰를 해줘야 한다. 그러나 한국의 부모들은 어려서부터 공부에만 관심을 쏟는다. 자신의 뜻대로 아이가 따라야 하므로 부모 말을 잘 듣는 아이가 되기를 강요한다. 이렇게 성적에 따라 아이에게 사랑을 주거나 거두는 것은 부모의 욕망일 뿐 사랑이 아니다. 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은 학대가 반드시 폭력적이거나 강압적일 필요는 없다며, ‘친절한 학대’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표현을 빌

목차

1부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 01 _ 자존감 자존감이 점점 낮아지는 것 같아요 자존감 상실의 시대 : 사람의 가치는 무엇으로 평가받는가 |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사회 | 자존감의 기초 |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하여 02 _ 정체성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어요 남들의 기대에 맞춰 살면 내 삶이 없다 : 나는 누구인가 | 자유를 빼앗긴 아이들 | 친절한 강요 |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03 _ 존재감 나를 학대하는 나 누구나 존재만으로 사랑받아야 한다 : 후회에 매달리는 사람들 | 아무에게도 슬픔을 토로할 수 없다 | 내가 존재하는 이유 04 _ 무력감 사는 게 뭘까요 어린 시절의 행복감은 삶을 지탱하는 힘 : 폭식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 삶의 의미를 빼앗긴 청년들 | 삶에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 나를 위한 삶이 곧 세상을 위한 삶이다 2부 나를 힘들게 하는 관계들 05 _ 사회공포증 사람들과 세상이 무서워요 부모가 만든 공포가 사회공포로 확대되는 까닭 : 왜 세상을 무서워할까 | 유기공포와 거절공포의 마력 | 상처를 악화시킨 부모 | 사회공포증을 키우는 세상 | 상처를 치유하기 위하여 06 _ 대인 관계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요 대인 관계 능력을 박탈하는 세상 : 잘 논 아이가 잘 어울린다 | 왜 청년들은 대인 관계를 어려워할까 | 학교는 한국 사회의 축소판 | 번창하는 힐링 산업과 사이비 치료자들 | 근본적인 치유를 향하여 07 _ 형제 차별 둘째 콤플렉스가 심해요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차별 : 자수성가형 아버지 | 악성 자수성가형 인물들의 심리 | 남동생은 왜 누나를 때렸을까 | 저항 없이는 치유도 없다 08 _ 직장 상사 직장 상사가 미워요 왜 불편한 상사는 어디에나 있을까 : 직장 상사에 대한 지나친 실망과 분노 | 기대와 배신 사이에서 | 윗사람과의 관계 | 도망은 해결책이 아니다 3부 위기의 청년 세대 신자유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들 : 조건부 사랑도 사랑일까 | 끊임없는 공갈과 협박 | 이기주의적인 인생을 강요하는 부모 부모에게 복수하는 청년들 : 패륜 범죄가 늘어나는 이유 청년 세대의 네 가지 위기 : 사회성(대인 관계 능력) 위기 | 자존감 위기 | 정체성 위기 | 삶의 위기 청년들이 나아갈 길 : 청년 문제의 칠레식 해법 | 이겨도 행복하지 않은 게임 | 상처의 치유 | 양보할 수 없는 행복할 권리

저자소개

저자 김태형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공부했다. 주류 심리학에 대한 실망과 회의로 심리학계를 떠나 한동안 사회운동에 몰두하다가 중년의 나이가 되어 다시 심리학자의 길로 돌아왔다. 지금은 ‘심리연구소 함께’에서 소장을 맡고 있다. 기존 심리학의 긍정적인 점을 계승하는 한편 오류와 한계를 과감히 비판하고 ‘올바른 심리학’을 정립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이론을 현실에 적용하여 인물과 사회 등을 분석하는 작업에 힘쓰고 있다. 2005년부터 활발한 연구·집필·교육·강의 활동을 통해 심리학 연구 성과를 대중하게 소개해왔으며, 심리학을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학문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무의식의 두 얼굴》 《실컷 논 아이가 행복한 어른이 된다》 《싸우는 심리학》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의 상처가 있다》 《트라우마 한국 사회》 《거장에게 묻는 심리학》 《세계사 심리코드》 《불안 증폭 사회》 《사이코패스와 나르시시스트》 《새로 쓴 심리학》 등이 있다.

도서소개

세상일이 의지와 열정만으로 충분하다면 좌절하거나 절망하는 이도 지금보다 훨씬 줄어들 것이다. 『청춘 심리 상담』에 등장하는 청년들은 정체성, 자존감, 자신감을 잃고 마음을 잡지 못해 힘들어한다. 저자가 심리 상담을 하면서 만난 청년 대부분이 이들과 다르지 않았다. 저자는 그 청년들의 고민이 지금 한국에서 살아가는 청년 세대 모두가 겪을 수밖에 없는 문제임을 깨닫고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썼다. 이 책에서 청년들은 지금의 복잡한 마음과 어린 시절의 경험을 비교적 자세히 털어놓는다.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누구에게도 도움 받지 못한 그들의 글에는 혼란스러움과 불안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들의 마음을 들여다봄으로써 왜 그들의 마음에 상처가 생겼는지, 그들의 상처는 왜 청년 세대의 문제인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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