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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수영 레슨

어린이 수영 레슨

  • 권이진
  • |
  • 지식공감
  • |
  • 2016-08-19 출간
  • |
  • 224페이지
  • |
  • 153 X 225 X 15 mm /418g
  • |
  • ISBN 9791156222132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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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린이 수영 레슨』은 어릴 때 기관지가 좋지 않아 건강을 위해 시작했던 수영이 너무나 좋아서 아예 직업으로 삼아버린 ‘어린이 전문 수영 강사’인 저자가 “수영은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안전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맞춤형 어린이 운동이다!”라는 자신의 삶을 통해 느낀 수영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가지고, ‘어린이 수영’에 대한 개념 정의에서부터 요즘 학교에서 의무교육이 된 ‘생존수영’에 대한 소개는 물론이고, 수영장 선택, 수영용품 구매, 어린이 수영 레슨 진행 과정, 수영에 임하는 어린이의 심리 상태까지 아이에게 수영을 가르치려는 부모들이 알아야 할 어린이 수영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 권에 담아낸 책이다.
따라서 이 책 『어린이 수영 레슨』은 ‘어린이 전문 수영 강사’로서 그동안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수영을 가르치고 또 그 아이들의 부모님들과 상담하면서 느꼈던 내용을 그대로 담아놓았기 때문에 기존에 출간된 어떻게 수영할지 그 과정을 설명한 ‘수영 교본’이나 아이들과 물속에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를 소개한 수영 관련서들이 결코 채워주지 못했던 부분, 즉 아이에게 처음 수영을 가르치려는 부모들이 알고 싶은(아니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하는) ‘어린이 수영’에 관한 모든 궁금증들을 속 시원히 풀어주고 있다.

1. 출판사 서평

‘수영’은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안전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맞춤형 어린이 운동이다!


『어린이 수영 레슨』은 어릴 때 기관지가 좋지 않아 건강을 위해 시작했던 수영이 너무나 좋아서 아예 직업으로 삼아버린 ‘어린이 전문 수영 강사’인 저자가 “수영은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안전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맞춤형 어린이 운동이다!”라는 자신의 삶을 통해 느낀 수영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가지고, ‘어린이 수영’에 대한 개념 정의에서부터 요즘 학교에서 의무교육이 된 ‘생존수영’에 대한 소개는 물론이고, 수영장 선택, 수영용품 구매, 어린이 수영 레슨 진행 과정, 수영에 임하는 어린이의 심리 상태까지 아이에게 수영을 가르치려는 부모들이 알아야 할 어린이 수영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 권에 담아낸 책이다.
따라서 이 책 『어린이 수영 레슨』은 ‘어린이 전문 수영 강사’로서 그동안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수영을 가르치고 또 그 아이들의 부모님들과 상담하면서 느꼈던 내용을 그대로 담아놓았기 때문에 기존에 출간된 어떻게 수영할지 그 과정을 설명한 ‘수영 교본’이나 아이들과 물속에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를 소개한 수영 관련서들이 결코 채워주지 못했던 부분, 즉 아이에게 처음 수영을 가르치려는 부모들이 알고 싶은(아니 부모들이 알아야 하는) ‘어린이 수영’에 관한 모든 궁금증들을 속 시원히 풀어주고 있다.

‘어린이 수영’이란 무엇인가

수영(水泳)이란 글자 그대로 손과 발을 사용하여 물속에서 헤엄치는 것이다. 우리가 수영장에서 배우는 기본적인 헤엄치는 방법에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네 가지 영법이 있지만, 이외에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영법은 다양하다.
그러나 ‘어린이 수영’은 다르다. 어린이 수영은 유치부나 초등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영이므로 어른들의 수영과 조금 내용이 달라진다. 어린이 수영은 단지 네 가지의 영법을 배우고 습득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친구들과 수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와 샤워하는 것까지도 그 속에 포함된다.
또래 친구들과 즐겁게 물놀이를 하면서 수영장 환경에 적응하고, 물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이 있었던 어린이들은 이런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물과 친해지면서 스스로 수영을 좋아하게 된다. 물을 극도로 싫어하는 아이에게 수영을 억지로 좋아하게 만들 수는 없으므로 시간을 갖고 아이 스스로 수영장 환경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 즐겁게 물과 친해진 아이들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거부감 없이 잠수를 하고 발차기를 한다.
또한 수영장에서 친구들과 수영 레슨이 끝난 후 샤워장에서의 놀이도 어린이 수영의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집에서 부모의 손길만 받다가 공동체 생활 속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목욕은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머리칼에 샴푸질하면서 머리에 뿔을 만들기도 하고, 턱에는 하얀 거품 수염도 만든다. 손바닥 위에 거품으로 눈사람을 만들어 ‘후~’ 하고 불어보기도 하고, 자신의 손이 닿지 않는 등 같은 곳은 친구들과 함께 서로 도와주면서 친하지 않았던 친구들과도 가깝게 지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이렇게 어린이가 수영을 하게 되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고, 위급 상황 시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행동하며, 수영 경기를 통해 건강한 경쟁심과 사회성 및 자신감을 길러주는 것은 물론이고, 공부에 필요한 체력과 집중력까지 길러준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수영은 어린이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즉, 수영은 어린이의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근육을 탄탄하고 강하게 하고 유연성을 길러주며, 심폐지구력을 길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의 증가를 막아주며, 어린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적 안정감을 가져오며, 수면무호흡증후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선진국에서는 ‘어린이 수영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선진국에서는 이미 학교 체육의 교육과정 속에 기초적인 수영 방법과 생존을 위한 수영 교육이 포함되어 수영 능력을 기르도록 교육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초등 및 중등학교 체육 교육과정 속에 필수적으로 수영을 가르치고 있다. 영국의 학교 수영 교육의 목표는 최소한 25미터 이상을 혼자서 수영해서 갈 수 있어야 하고, 자신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스스로 구조하는 것이다. 그리고 학교 수영 수업 외에도 보충 및 방과 후 수영 교육을 통해서 실제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는 머리를 물속에 집어넣지 않는 평영 형태의 생존수영을 교육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스웨덴이나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에서는 초등학교 때 스스로 200미터를 이동할 수 있도록 교육 목표를 두고 수영을 가르치고 있다. 처음 입수한 후부터 생존수영으로 50미터 이상 이동하는 것은 학교 수영에서 필수이다. 또한 수영 교육 시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옷과 신발을 모두 신고서 생존수영을 교육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는 수영 교육이 큰 비중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 비해 수영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서 필수교육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전 국민이 수영할 수 있다고 할 정도로 당연히 배워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다. 자치주나 각 학교마다 수영 교육에 대한 방법은 약간씩 다르지만, 대개 초등학교 2~3학년부터 생존수영 교육을 시작한다. 처음 배우게 되는 수영은 ‘개구리헤엄’과 유사한 형태의 평영을 배우는데, 자신의 생존을 위한 수영에서부터 다른 사람의 생명도 구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수영 교육의 목표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는 수영을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영어 과목이나 수학 과목만큼 중요한 과목 중의 하나로 여긴다.
특히, 이웃 나라 일본은 1995년 5월 11일, ‘시운마루(紫雲丸)’라는 카페리호가 세토내해의 짙은 안개 속에서 ‘우코우(宇高)호’라는 연락선과 충돌해 침몰선박 사고로 초·중학생 100명을 포함해 168명이 익사하는 대형 참사를 계기로 생존수영 교육을 강화했다. 이 사고 후 사고 원인과 해결 방안을 둘러싸고 많은 논쟁이 일었는데, 항해사의 부주의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수영 미숙이 사망자를 늘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때부터 학교마다 수영장을 설치하고, 수영 교육을 시작해서 현재 일본 내 초등학교에는 90퍼센트 가까이 수영장이 설치되어 수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영장 설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지역사회의 스포츠센터를 활용하고 있다. 실제 ‘수영장 보급률과 수난사고 관계’를 보면 이 정책이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를 알 수 있는데, 수영장 보급률이 높아질수록 수난사고는 반비례해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다.

‘생존수영’이란 무엇인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2015년부터 우리나라도 초·중·고교생들에게 생존수영(生存水泳, survival swimming) 교육이 의무화되었다. 과거에는 필기 위주의 교육이었다면, 이제는 실전 위주의 학교 체육으로 변했다.
생존수영을 배우는 목적 중의 하나는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침착하고 안전하게 자신을 스스로 구조하는 방법을 배우고, 각종 도구들을 이용해서 타인을 구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실제 응급 상황에서는 기존의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의 네 가지 영법만으로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골든타임 한 시간 동안 온도가 낮은 해상에서 파도를 견디며 기다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최소한의 힘으로 깊은 바다나 강 등 수상에서 구조대가 올 때까지 스스로 버틸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해야 한다. 따라서 생존수영은 다양하고 화려한 영법과 빨리 헤엄치는 능력이 아니라 가장 적은 에너지로 가장 오랫동안 물속에서 버틸 수 있도록 생존에 목표를 두어야 한다.
해상에서 실제로 선박이 전복되거나 침몰될 때 최후의 순간에는 선박에서 다이빙을 통해 탈출해야 하지만, 수영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박 탈출이 어려운 이유 중의 하나는 파도와 푸른빛이 도는 해상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이 그동안 의존해왔던 선박에서 뛰어내리는 것이 심리적으로 안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순간적인 판단에 의한 것이다.
생존수영 교육은 선박에서 탈출하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다. 설사 선박에서 탈출했다 하더라도, 낮은 수온에서 자신의 체온을 보호하지 못하면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서 체온을 유지하는 다양한 방법을 미리 익혀두어야 한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에서 머리를 물 밖으로 내놓고 팔과 다리를 물속에서 웅크리거나, 다수일 경우에는 여러 명이 서로 팔짱을 끼고 밀착해 있음으로써 최대한 체온의 손실을 줄이는 방법을 말한다.
생존수영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배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수영장에서 수영할 때 입는 수영복과 수영모, 물안경이 아니라, 평소에 입던 옷과 신발을 신고 수영을 배우는 것이 진짜 생존수영 교육이다. 프랑스나 일본, 독일, 네덜란드 등 선진국들은 옷을 입고 생존수영을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많은 수영장들에서는 수질 관리 등을 이유로 진정한 생존수영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위급한 상황에서는 심리적 저항이 많이 발생하고, 물을 흡수해 무거워진 옷이나 신발을 벗어던진다는 것은 현실과도 맞지 않다. 일반 옷을 입고 신발도 신은 채 헤엄을 치는 것은 평소 수영장에서 수영복을 입고 수영하는 것과 상당한 차이가 난다. 그러므로 실제 상황과 가장 유사하게 교육을 받는 ‘착의 수영’이 생존수영 교육에서 필수적인 요건이 되어야 한다.
아무리 네 가지 영법에 대한 수영 교육을 잘 받은 어린이라 하더라도 생존수영 교육을 실제 상황처럼 제대로 받지 못했다면 생존수영 교육은 무의미해진다. 어린이들이 ‘착의 수영’을 경험해봄으로써 자신이 옷을 입은 상태로 물에 빠졌을 때 어떻게 되는지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다. 아이가 ‘착의 생존수영’을 통해 몸과 마음이 위급한 상황에 적응하는 방법과 대응능력을 기르도록 해야 한다.
사실 자유형은 ‘착의 수영’ 시에 물을 흡수한 옷의 무게로 인해 근육의 피로도가 쉽게 발생하고, 신발을 신었을 경우에는 발차기도 힘들게 된다. 그러므로 구출될 때까지 소모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옷을 입고 신발을 신은 상황에서 머리를 물속에 넣지 않고 하는 ‘개구리헤엄’이 가장 안정적인 자세로 장시간 유지할 수 있는 영법이 된다. 최근에는 이 개구리헤엄보다 선호되는 생존수영 중의 하나가 ‘배면뜨기’이다. 배면뜨기를 흔히 ‘배영뜨기’라고도 하는데, 몸에 힘을 빼고 편안하게 물 위에 누워 수평을 유지하게 되면 우리 몸이 가진 자체적인 부력에 의해 특별한 동작 없이도 물 위에 뜰 수 있게 된다.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물에 대한 공포감을 없애고, 또 몸의 무게 중심을 적절하게 다루는 방법만 배운다면 배면뜨기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영중독자, 어린이 전문 수영 강사에게 어린이 수영을 배운다!

저자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기관지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수영을 시작했다. 이렇게 수영을 하면서 육체적으로 건강해진 것은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 강인한 정신과 인내심을 갖게 되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수영하면서 타인을 배려하고 협력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덤으로 배울 수 있었다. 이렇게 건강을 위해 시작한 수영이 너무 좋아서 여러 수영대회에도 출전했고, 심지어 저 멀리 넘실거리는 시커먼 바다에서 수영하는 것조차 두려움 없이 즐길 정도로 수영이 삶의 전부가 되었다.
이렇게 수영으로 건강해지자, 어린 시절 경남 사천 공군 부대 근처에 살면서 아침저녁으로 군대의 나팔 소리를 들으며 키워왔던 여군의 꿈을 실행하기로 마음먹었다. 드디어 2003년, 공군 부사관 N-188기로 입대하여 저자의 첫 번째 직업인 ‘군인’이 되었다. 물론 그때도 수영은 계속했는데, 군 생활에 큰 도움이 된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었다. 특히, 부사관 훈련 시 장거리 달리기할 때 다른 여자 후보생들보다 실력이 월등해서 ‘백령도 고무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모두 수영으로 다져진 근력과 지구력, 폐활량 덕분이었다.
뜻한 바가 있었던 저자는 7년간의 군 생활을 접고 중사로 전역한 후 호주로 유학을 떠났다. 그곳에서 영어를 공부했는데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한국 교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수영 강습을 시작했다. 군대에 있는 동안 틈틈이 공부해서 취득했던 수영 관련 자격증이 있었던 데다 수영 레슨은 업무 시간이 자유로워서 공부하면서도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용영어학과 아동영어학을 전공하면서 어린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호주에서 공부하면서 수영 강사로서 일했던 것이 귀국해서도 이어져서 국민평생스포츠교육 전임 수영 강사와 어린이 전용 수영장인 키튼드림센터의 수영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수영 레슨뿐만 아니라 수영을 시작하려는 아이들과 현재 수영을 하고 있는 어린이의 부모님들과의 상담 업무까지 맡게 되었다. 즉, 저자의 두 번째 직업인 ‘어린이 전문 수영 강사’가 될 수 있었다.
수영 강사로 활동하면서 많은 부모님들과 상담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강습하다 보니, 어른의 수영과는 다른 어린이 수영만의 뭔가 특별한 점을 느낄 수 있었다. 즉, 매주 수백 명의 어린이들을 만나면서 획일화된 수영 레슨 방법이 모든 아이들에게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이들마다 수영 레슨의 진도나 방법이 다 다르기 때문에 똑같을 순 없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훈련하듯 틀에 박힌 수영 레슨법만으로는 수영이 즐겁고 신나는 운동이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느끼게 할 수 없었다. 아이들이 수영을 재밌게 느끼려면 수영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헤엄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야 했다. 그래서 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얻은 아이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성향에 맞는 대응과 수영 레슨 방법만이 끝까지 수영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할 수 있었다.
이렇게 많은 부모님들과 상담하면서 어린이 수영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수영이 보편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영을 자신이 직접 배우고 있는 부모가 아닐 경우, 즉 보통의 부모들은 현실적으로 어린이 수영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기존에 출판된 수영에 관한 책은 대부분 수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과정을 설명한 ‘수영 교본’이거나 아이들과 물속에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를 소개한 책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서 처음 수영을 시작하는 아이를 둔 일반 부모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
아이에게 수영을 가르치고 싶은 부모를 위한 어린이 수영 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수영장 선택에서부터 어린이 수영용품의 구매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어린이 수영 레슨의 진행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수영에 임하는 어린이의 심리 상태 등 수영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을 둔 부모들이 알아야 할 정보들을 한 권에 담아 어린이 수영에 관한 책을 만들고자 했다.
이렇게 해서 나온 것이 바로 『어린이 수영 레슨』이다. 이 책을 통해서 부모는 아이가 수영을 배우는 전 과정을 이해하고, 수영이 평생 운동으로서 얼마나 중요한지 그 이유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아이가 수영을 배우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부모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어 부모들의 마음가짐도 달라지게 될 것이다.

『어린이 수영 레슨』은 어떻게 구성되었을까

이 책은 1부 어린이 수영 교육이 필요한 이유, 2부 부모의 믿음이 아이를 성장시킨다, 3부 부모의 올바른 선택이 아이의 수영 레슨을 성공으로 이끈다 등 총 3부와 부록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어린이 수영에 대한 정의에서부터 선진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어린이 수영 교육 현황, 어린이 수영의 중요성과 수영이 어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2014년 세월호 사건 이후 2015년부터 학교에서 의무교육이 된 ‘생존수영’에 대한 상세한 설명까지 어린이 수영 교육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2부에서는 아이에게 수영을 가르치면서 겪는 부모와 아이들의 심리 상태 및 갈등 상황을 어린이 수영 레슨 현장에서 상담해온 전문가로서 조언하고 있다. 아이에게 관심을 갖되 눈높이는 낮추어라, 아이의 ‘핑계’에는 다 이유가 있다, 쉽게 빨리 결과를 얻으려는 욕심을 버려라, 부모의 욕심은 아이에게 스트레스다, 배우는 횟수로 아이의 실력을 결정하지 마라, 사소하더라도 발전하고 있다면 아낌없이 칭찬하라,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라 등 육체적 운동으로서의 수영을 넘어서 심리적인 면까지 살피는 ‘감성(感性) 수영’에 관한 아주 소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3부에서는 실제로 아이에게 수영장에서 수영을 배우도록 할 때 부모와 아이가 알아야 할 과정들을 소개하고 있다. 어린이 수영 레슨의 종류, 내 아이에 맞는 수영 프로그램 선택법, 올바른 물안경 선택법, 수영복의 종류 및 선택법, 래시가드 착용 문제, 수영복 관리 요령, 수영모 구매 방법까지 어린이의 수영용품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구매 시 유의할 사항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그리고 수영하기 전 준비운동하기부터 발차기와 호흡하기, 자유형·배영·평영·접영 등 네 가지 영법에 대한 소개, 세부적인 수영 기술 배우기 등 어린이 수영 레슨의 진행 흐름을 상세히 소개하여 부모들의 이해를 돕는다. 그리고 어린이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 분실에 대비한 수영용품 관리 비법까지 어린이 수영 레슨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싶은 부모들은 위한 조언들로 가득하다.

마지막, 부록에서는 “수영복 안에 속옷을 입혀야 하나요?” “아이가 수영용품을 잘 잃어버리는데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딸아이가 수영을 배우면 어깨가 넓어질까요?”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에게 수영을 가르치고 싶은데 살찐 외모 때문에 부끄러워해요.” “아이의 수영모가 잘 벗겨지는데 새로 구매해야 하나요?”, “아이의 실력이 향상되어 높은 수준의 반으로 올라갔는데 너무 힘들다고 해요.” 등등 어린이 수영 레슨 상담 시 부모님들이 꼭 물어보는 ‘어린이 수영’에 관한 궁금증 14가지를 선발해서 싣고 있다.

목차

머리말 / 어린이 수영 레슨을 시작하는 부모들을 위한 책 … 10

Part 1. 어린이 수영 교육이 필요한 이유

1. 어린이 수영이란 무엇인가 … 19
선진국에서 어린이 수영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 21

2. 어린이 수영의 중요성 … 26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있는 어린이가 된다 … 26
위급 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행동한다 … 29
건강한 경쟁심과 사회성, 자신감을 길러준다 … 30
수영으로 공부에 필요한 체력과 집중력을 기른다 … 31

3. 수영은 아이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33
수영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근육을 탄탄하고 강하게 한다 … 34
수영은 유연성을 길러준다 … 34
수영은 심폐지구력을 길러주는 유산소 운동이다 … 35
수영은 나쁜 콜레스테롤의 증가를 막는다 … 35
수영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적 안정감을 가져온다 … 37
수영은 수면무호흡증후군에도 도움이 된다 … 37
수영은 ADHD를 극복할 수 있게 한다: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 사례 … 39

4.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도 알아야 할 생존수영 … 42
생존수영은 아이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다 … 42
‘선박 탈출 훈련’이 필요하다 … 43
‘착의 생존수영’을 배워야 한다 … 44
위급 상황 시 ‘개구리헤엄’과 ‘배면뜨기’가 효율적이다 … 46
주변 사물을 활용한 구조법을 배워야 한다 … 46
몸에 잘 맞는 구명조끼를 입어야 한다 … 48
심폐소생술, 어린이도 배울 수 있다 … 50

Part 2 부모의 믿음이 아이를 성장시킨다

1. 관심을 갖되, 눈높이는 낮추어야 한다 … 55
배우는 즐거움을 선물하라 … 58
아이의 ‘핑계’에는 다 이유가 있다 … 60
쉽게 빨리 결과를 얻으려는 욕심을 버려라 … 63
부모의 욕심은 아이에게 스트레스다 … 66
환경에 따라 아이의 행동은 변화될 수 있다 … 67
배우는 횟수로 아이의 실력을 결정하지 마라 … 70
건강한 자존감을 만들어 주어라 … 73
사소하더라도 발전하고 있다면 아낌없이 칭찬하라 … 75

2.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라 … 78
긍정적 부모 vs 부정적 부모 … 78
부정적인 아이를 긍정적인 아이로 변화시켜라 … 79
상담은 수영 레슨만큼 중요하다 … 80
아이에게 수영을 배우도록 하는 부모의 진짜 마음 … 83

3. 공공 수영장에서 지켜야 할 매너를 교육하라 … 86
공공 실내 수영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 13가지 … 87
공공 실내 수영장의 이용수칙 9가지 … 88
물놀이 및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법 18가지 … 91
아이의 사소한 장난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다 … 92
수영장 레인에 매달리면 위험하다 … 94
튜브나 오리발 등 특정한 수영용품이 안전을 위협한다 … 95
아이의 연령에 맞는 수영용품을 사용해야 한다 … 96
수영장에서 액세서리 착용을 피하라 … 98
무분별한 다이빙은 위험하다 … 99

4.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을 시켜라 … 101
내 아이는 수영을 어떻게 생각할까 … 101
수영을 배워야 하는 동기를 부여하라 … 103
아이는 부모의 모습을 모방 학습한다 … 106
수영으로 아이의 행복지수를 높여라 … 107
엄마, 수영이 제일 재미있어요! … 109

Part 3 부모의 올바른 선택이 아이의 수영 레슨을 성공으로 이끈다

1. 내 아이에 맞는 수영 프로그램 선택법 … 115
어린이 수영 레슨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 … 117
아이의 특성에 맞는 수영 레슨 방법을 선택하라 … 119
4세 어린이는 그룹 레슨이나 부모와 함께 배워라 … 122
신생아 수영을 하고 싶다면 전용 수영장을 찾아라 … 124
소문보다는 눈으로 직접 보고 판단하라 … 125
아이의 특이 사항을 담당 강사와 공유하라 … 126
수영 레슨 진도는 아이들마다 개인차가 있다 … 127
아이가 좋아하는 강사에게 배우면 시너지 효과가 있다 … 129
남들과 다른 우리 아이는 어떤 타입일까? … 130

2. 내 아이의 수영용품에 대해 제대로 알자 … 138
물안경의 올바른 선택은 수영 레슨의 집중력을 높인다 … 140
어린이 물안경의 렌즈 색상은 밝은 것이 좋다 … 142
제품 불량과 사용자 부주의에 의해 물안경의 수명이 달라진다 … 143
물안경은 ‘접촉성피부염’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 145
물안경의 김서림 현상에 대처하는 법 … 145
멋지고 예쁜 수영복이 아이를 자연스럽게 수영장으로 이끈다 … 147
수영복의 종류 대해 제대로 알고 구매하자 … 148
래시가드에 길들여진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150
자기 수영복을 입을 수 없어서 다른 사람 수영복을 입어야 할 때 … 152
신체 발달이 빠른 어린이는 성인 수영복을 구매한다 … 153
프로답게 수영복 관리하는 법 … 155
장난감 고르기만큼 즐거운 수영모 구매 … 156
어린이 오리발은 직접 신어 보고 구매하라 … 159
국가통합인증마크, KC마크를 꼭 확인하라 … 161

3. 어린이 수영 레슨의 진행 흐름 … 164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 … 165
수영 전 준비운동하기 … 166
기본 발차기 … 166
호흡하기 … 168
호흡하며 발차기 … 169
자유형 배우기 … 169
배영 배우기 … 171
평영 배우기 … 172
접영 배우기 … 174
세부적인 수영 기술 배우기 … 176
훈련용품을 사용하여 자세 교정하기 … 176

4. 어린이 수영대회 100배 즐기기 … 179
가벼운 마음으로 어린이 수영대회에 출전시켜라 … 180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또 다른 수영의 즐거움이다 … 181
수영 대회를 통해 실력을 업그레이드하라 … 182
아이를 진심으로 믿고 기다려라 … 183
수영대회 첫 출전은 완주하는 데 목표를 둔다 … 184
더 많이 보고, 듣고, 경험하라 … 185

5. 수영용품을 분실하지 않으려면 … 188
수영복과 수영모에 아이의 이름을 표시해준다 … 189
이름을 표기하기 까다로운 물안경은 이렇게 관리하라 … 190
수영용품을 사진으로 찍어 휴대폰에 저장해둔다 … 191
수영 레슨 후 샤워장에서 수영용품 잘 챙기는 비법 … 192

부록 - 부모님이 꼭 물어보는 ‘어린이 수영’에 관한 궁금증
01 “겨울에 수영을 배우는 게 더 좋다고요?” … 197
02 “수영 경영 종목에 대해 알고 싶어요.” … 201
03 “수영복 안에 속옷을 입혀야 하나요?” … 203
04 “아동용 수영용품은 어디서 구매하는 것이 좋을까요?” … 204
05 “아이가 수영용품을 잘 잃어버리는데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 206
06 “딸 아이가 수영을 배우면 어깨가 넓어질까요?” … 207
07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에게 수영을 가르치고 싶은데 살찐 외모 때문에 부끄러워해요.” … 208
08 “아이와 함께 3대가 수영을 배우고 싶어요.” … 209
09 “아이의 수영모가 잘 벗겨지는데 새로 구매해야 하나요? … 210
10 “아이가 ‘음~파~’ 하면서 물에서 호흡하는 것이 힘들다고 해요. … 211
11 “우리 아이만 발차기 속도가 늦는 것 같아요. … 212
12 “아이의 실력이 향상되어 높은 수준의 반으로 올라갔는데 너무 힘들다고 해요. … 213
13 “아이가 배영만 하면 목덜미와 어깨가 아프다고 해요. … 214
14 “어떻게 하면 아이가 수영을 잘할 수 있을까요?” … 215

저자소개

저자 권이진은 어린이 전문 수영 강사. 지금까지 대략 15,330시간 정도 수영해왔다. 어렸을 때 기관지가 좋지 않아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수영을 시작했다. 수영을 하면서 육체적으로 건강해진 것은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 강인한 정신과 인내심을 갖게 되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수영하면서 타인을 배려하고 협력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배울 수 있었다.
이렇게 수영으로 건강해지자,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여군의 꿈을 이루기 위해 2003년 공군 부사관 N-188기로 입관하여 20대에 저자의 첫 번째 직업인 ‘군인’이 될 수 있었다. 물론 그때도 수영은 계속했는데, 군 생활에 큰 도움이 된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었다. 특히, 부사관 훈련 시 장거리 달리기할 때 다른 여자 후보생들보다 실력이 월등해서 ‘백령도 고무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모두 수영으로 다져진 근력과 지구력, 폐활량 덕분이었다.
뜻한 바가 있어 7년간의 군 생활을 접고 중사로 전역한 후 바로 호주로 유학을 떠났다. 그곳에서 영어를 공부했는데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한국 교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수영 강습을 시작했다. 군대에 있는 동안 취득했던 수영 관련 자격증이 있었던 데다가 수영 레슨은 업무 시간이 자유로워 공부하면서도 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용영어학과 아동영어학을 전공하면서 어린이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수영 강사로 근무하면서 수영 레슨뿐만 아니라 수영을 시작하려는 아이들과 현재 수영을 하고 있는 어린이의 부모님들과의 상담 업무까지 맡게 되었다. 즉, 30대에 저자의 두 번째 직업인 ‘어린이 전문 수영 강사’가 되었다.
현재 키튼드림센터 수영 팀장이자 사단법인 국민평생스포츠교육원 전임 수영 강사로 활동하면서 수영만 가르치는 강사가 아니라, 어린이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감성 수영’을 가르치는 강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서소개

『어린이 수영 레슨』은 ‘어린이 전문 수영 강사’인 저자가 그동안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수영을 가르치고 또 그 아이들의 부모님들과 상담하면서 느꼈던 내용을 그대로 담아놓은 책이다. 기존에 출간된 어떻게 수영할지 그 과정을 설명한 ‘수영 교본’이나 아이들과 물속에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를 소개한 수영 관련서들이 결코 채워주지 못했던 부분, 즉 아이에게 처음 수영을 가르치려는 부모들이 알고 싶은(아니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하는) ‘어린이 수영’에 관한 모든 궁금증들을 속 시원히 풀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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