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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을 뒤흔든 세계사

클래식을 뒤흔든 세계사

  • 니시하라 미노루
  • |
  • 북뱅
  • |
  • 2016-08-20 출간
  • |
  • 344페이지
  • |
  • ISBN 979115578425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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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아한 클래식 선율 뒤에 숨은 현실적이고, 정치적인 비하인드 스토리 비발디는 황제에게 협주곡과 ‘기밀 정보’를 함께 제공했을까? 베토벤의 후견인 편력과 국제 정치의 관계는? 클래식은 발전해 온 기간이 길어 그 역사를 되짚다보면 세계사가 자연스럽게 펼쳐진다. 권력이 생기면서 사람간의 계층이 생기고 상위계층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우월함을 여유로운 시간에 즐기는 문화생활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전문음악인을 양성하고, 좀 더 고급스러운 음악을 지향했다. 마음에 드는 음악가를 후원하고 후원을 받은 음악가는 후원인을 위한 음악을 만들어냈다. 그들이 만든 음악은 종교적, 정치적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집단이 공동행위를 하거나 그 뜻을 펼치려할 때 쓰이기도 했다. 종교개혁 때 루터가 새로운 종교 체제 정비를 위해서 찬송가를 새로 작곡하거나 정비한 것에서도, 합스부르크가의 번영을 위해 꼭 필요했던, 결혼 정책에 쓰인 화려한 기악 연주와 오페라 등에서도, 프리메이슨의 자유·평등·박애 사상을 의식한 모차르트가 그 정신을 징슈필 「마술피리」에서 드러낸 것에서도, 우리는 클래식이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어렴풋이 눈치챌 수 있다. 음악의 역사는 말할 것도 없이 세계사의 일부이다. 『클래식을 뒤흔든 세계사』는 종교개혁부터 제1차 세계대전까지 세계사의 결정적 순간에 어김없이 등장한 클래식 음악의 탄생 비화를 흥미진진하게 다루고 있다. 잘 알려진 음악 작품이 세계 역사상 어떤 사건을 배경으로 탄생했는지를 시작으로, 음악사에서 그다지 다루어지지 않았던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그래서인지 음악사에서 크게 다루어지고 있는 이탈리아 오페라나 가장 프랑스적이라고 손꼽히는 음악가 드뷔시 등에 관한 기술이 적고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러시아 등의 음악가를 중심으로 서술되었다. 읽다보면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모차르트, 베토벤, 슈만, 바그너 등의 음악이 만들어지던 시대적 상황과 맞물리면서 각 작품이 만들어진 이유와 음악가들의 현실에 대해 알게 되는데 그 재미가 꽤나 쏠쏠하다. 예를 들어, 베토벤의 경우 유복한 후원자들의 지원을 많이 받았다. 그의 후원자 리스트를 살펴보면 시기별로 합스부르크가와 당시 유럽역사가 깊이 관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시기별로 보헤미아와 헝가리, 러시아 등에 광대한 영지를 가진 귀족이나, 오스트리

목차

제1장 종교개혁과 종교전쟁의 시대 1550~1650 제2장 꽃피는 궁정 문화와 절대왕정 1650~1730 제3장 바흐의 작품에 숨겨진 세계사 1650~1730 제4장 흔들리는 궁정 지배 1730~1790 제5장 모차르트 작품에 감추어진 세계사 1730~1790 제6장 프랑스 혁명에서 빈 체제로 1790~1830 제7장 베토벤의 작품에 숨겨진 세계사 제8장 1830년 7월 혁명과 음악 1830~1850 제9장 빈 체제의 종언 1830~1850 제10장 유대인의 도시, 베를린 1830~1850 제11장 유럽 재편의 시대 1850~1890 제12장 저물어 가는 유럽 1890~1914 제13장 제1차 세계대전과 음악 1914~1920

저자소개

저자 : 니시하라 미노루 저자 니시하라 미노루는 1962년 일본 야마가타 현에서 태어났다. 음악사회사를 전공했으며 도쿄예술대학 대학원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토호가쿠엔 대학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음악가와 음악 작품이 탄생하게 된 사회적 배경을 다각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독일 낭만파 음악, 브람스의 생애와 작품, 슈만의 피아노 작품 연구 등에 관심이 있다. 역자 : 정향재 역자 정향재는 한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 일본 세이케이 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근현대문학을 전공하며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문학과 주변 예술에 주목하였다. 번역서로는 『잠자는 미녀』, 『연인들』이 있다.

도서소개

클래식은 발전해 온 기간이 길어 그 역사를 되짚다보면 세계사가 자연스럽게 펼쳐진다. 『클래식을 뒤흔든 세계사』는 종교개혁부터 제1차 세계대전까지 세계사의 결정적 순간에 어김없이 등장한 클래식 음악의 탄생 비화를 흥미진진하게 다루고 있다. 정치적 역학 관계, 왕후·귀족간의 알력 관계, 국가의 경제상황, 혁명과 전쟁 등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의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수많은 명곡에 숨겨진 진실의 역사를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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