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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고전으로 생각하다

욕망, 고전으로 생각하다

  • 수유너머N
  • |
  • 너머북스
  • |
  • 2016-03-02 출간
  • |
  • 212페이지
  • |
  • ISBN 978899440743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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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욕망에서 자유로워야 고통에서 벗어날까? · 『아함경』-박준영
2. 욕망, 그것은 모든 죄악의 근원일까? ·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손기태
3. 욕망을 긍정하는 윤리학, 어떻게 가능한가? · 베네딕트 데 스피노자 『에티카』-손기태
4. 나의 진짜 욕망을 알 수 있을까? · 프로이트 『꿈의 해석』-박임당
5. 나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방법이 있을까? · 프리드리히 니체 『도덕의 계보』-이미라
더 읽을거리와 볼거리 /인용문 출처/ 저자 소개/주요 개념 찾아보기

도서소개

『욕망, 고전으로 생각하다』는 연구 공동체 수유너머N 연구원들이 ‘욕망’과 관련된 고전들을 연관 지어 읽고, 함께 사유하고 토론하여 쓴 책이다. 다양한 전공의 필자들이 함께 토론하여, 욕망에 대한 각기 다른 견해가 제시된 고전 5권을 골라 각 고전의 저자가 지녔던 문제의식과 그에 대한 사유를 소개한 것이다.
욕망, 삶의 원동력인가, 걸림돌인가?
- 붓다, 아우구스티누스, 스피노자, 프로이트, 니체의 고민과 대답
수유너머N, 고전을 연결 지어 읽고, 함께 사유하고, 더불어 쓰다

욕망을 드러내고 욕망에 따라 사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한편, 현재의 욕망은 미래를 위해 보류되고 인내되어야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것도 여전하다. 욕망에 대한 논의가 유사 이래 가장 활발하지만, 욕망이 자본의 포로가 된 지 오래이고, 최근에는 자신의 욕망을 빅데이터나 SNS에 올라온 다른 이들의 욕망을 통해 찾으려 한다는 비판도 비등하다. 욕망에 대한 이해는 삶에 대한 이해와 다를 수 없기에 수유너머N 연구원들은 고전의 지혜를 빌려 생각해 볼 것을 제안한다.
『욕망, 고전으로 생각하다』는 연구 공동체 수유너머N 연구원들이 ‘욕망’과 관련된 고전들을 연관 지어 읽고, 함께 사유하고 토론하여 쓴 책이다. 다양한 전공의 필자들이 함께 토론하여, 욕망에 대한 각기 다른 견해가 제시된 고전 5권을 골라, 각 고전의 저자가 지녔던 문제의식과 그에 대한 사유를 소개한 것이다. 서로의 관심사와 문제의식을 나누면서 새로운 삶과 사유를 창안하고 실천하려는 수유너머N의 장점이 잘 드러난 기획이다.
‘집착’으로서의 욕망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고민했던 붓다, 욕망 안에 담긴 인간의 의지에 주목하여 선악의 문제를 탐구한 아우구스티누스, 욕망을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으로 본 스피노자, 인간의 욕망이 사회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운동한다는 것을 밝혀낸 프로이트, 욕망에 따른 삶, 즉 ‘자신에게 가치 있는 것’을 발견하는 삶을 강조한 니체. 독자들은 저자들이 토론을 거쳐 선별해 낸 욕망에 관한 서로 다른 견해를 비교해 봄으로써, 주요 개념과 흐름을 정리할 수 있고, 스스로 또 다른 질문을 던지는 통합적 읽기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고전의 논의를 따라가며 인간의 욕망을 탐색하다 보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연스레 다른 사람과의 관계까지 사유하게 된다.
그동안 ‘고전이 건네는 말’ 시리즈, ‘너머학교 고전교실’ 시리즈 등으로 청소년들이 좀 더 흥미롭고 유익하게 고전을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온 너머학교가 새로 선보이는 ‘더불어 고전 읽기’의 첫 권이다. 『사랑, 고전으로 생각하다』, 『경쟁과 협력, 고전으로 생각하다』가 곧 출간될 예정이다.

『욕망, 고전으로 생각하다』의 특징

첫째, ‘신토피컬 독서법(syntopical reading)’의 실전편이다.
욕망이라는 주제로 다섯 권의 고전을 골라 주요 논지를 정리한 『욕망, 고전으로 생각하다』는 모티머 애들러가 『독서의 기술』에서 말한 ‘신토피컬 독서법(syntopical reading)’의 실전편이라고 할 수 있다. 한 주제를 정해 그와 관련된 책들을 연관 지어 읽는 신토피컬 독서법은 독서의 최고 단계로 꼽는 방법이다. 『아함경』 『고백록』 『에티카』 『꿈의 해석』 『도덕의 계보』를 텍스트로 하여 욕망이라는 주제를 탐구해 봄으로써, 독자들은 저자의 개념을 창조적으로 받아들이고, 탐구를 심화하는 질문들과 대답을 찾고, 답을 체계화하며 새로운 쟁점을 찾는 통합적 독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둘째, 다양한 사례를 통해 주요 개념을 설명한다.
고전 속 사상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핵심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욕망, 고전으로 생각하다』에서 저자들은 붓다의 갈애, 아우구스티누스의 휘브리스와 케노시스, 스피노자의 정념,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니체가 말한 힘에의 의지 등 욕망에 대한 논의의 길잡이가 되는 주요 개념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셋째, ‘함께’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
함께 토론하고 사유하고 책을 쓴 과정 자체가 독자들에게 ‘더불어 읽는’ 독서법의 가치와 의미를 알려 준다. 또한 위대한 사상가들이 고민한 문제를 수유너머 연구원들이 이어받아, 이 책을 읽는 독자 역시 그 고민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동참하면서, 함께 사유하는 즐거움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욕망은 개인의 가장 은밀한 영역으로 여겨지지만, 다섯 텍스트를 차분히 살펴보다 보면 사실은 우리의 욕망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 우리가 속한 공동체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욕망에 대한 다섯 가지 견해-『욕망, 고전으로 생각하다』내용 소개

「욕망에서 자유로워야 고통에서 벗어날까?」(박준영)에서는 『아함경』을 통해 불교에서 바라보는 욕망을 다룬다. 박준영 선생은 붓다의 생애로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욕망과 고통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설명한다. 붓다의 깨달음에 따르면, 인간은 끝없는 ‘집착’으로서의 욕망 때문에 고통을 겪는다. 저자는 갈애, 해탈, 중도 등의 개념을 차근차근 설명하면서, 욕망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진정한 깨달음이 찾아온다는 붓다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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