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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친구를 만드는 방법

완벽한 친구를 만드는 방법 라임 청소년 문학 21

  • 마르티나 빌드너
  • |
  • 라임
  • |
  • 2016-07-29 출간
  • |
  • 224페이지
  • |
  • 153 X 215 X 14 mm /332g
  • |
  • ISBN 979118587145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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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는 정말 완벽한 친구가 맞을까?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카를라와 나디아, 서로 죽고 못 사는 절친이다!
공부도, 운동도, 놀이도 함께하면서 늘상 붙어 다닌다.
‘다이빙의 여신’으로 추앙받는 카를라와 어울리는 것 때문에
나디아는 이용만 당하는 거라는 친구들의 수군거림에 시달린다.
그러던 어느 날, 다이빙 대회에서 카를라의 실수로 순위가 밀리면서
둘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데…….

독일 청소년 문학상에 빛나는
십 대 아이들의 우정과 경쟁에 대한 섬세한 고찰!

간략한 소개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일까?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친구’라는 존재에 대한 질문과 맞닥뜨리게 마련이다. 친구가 많은 사람도, 반대로 너무 적은 사람도 이 질문을 피해 갈 수는 없다. ‘친구’란 대체 어떤 존재이기에 이토록 우리의 마음을 쥐고 흔드는 것일까?
때론 같은 영혼을 공유한 ‘또 다른 나’인 듯 친밀하고 끈끈해서 가족의 자리를 위협하기도 하고, 하루아침에 원수가 되어 서로의 약점을 물어뜯으며 으르렁거리기도 하며, 진심을 다한 축하 뒤에 씁쓸한 끝 맛을 느끼는 것에 죄책감이 일기도 하는……, 쉽사리 정의 내리기 힘든 존재가 바로 친구가 아닐까?
2014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인 《완벽한 친구를 만드는 방법》은 다이빙 선수인 두 소녀, 카를라와 나디아의 우정과 경쟁을 현실감 넘치게 그린 작품이다. 서로 죽고 못 살 정도로 꼭 붙어 다니는 절친인 두 아이는 ‘다이빙’을 통해 의기투합하기도 하고, 재능에 대한 열망과 압박감에 흔들리기도 하면서,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를 스스로의 힘으로 찾아내며 반짝이는 성장을 일구어 낸다.
카를라의 특출한 재능을 다른 아이들처럼 시샘하기는커녕 쿨하게 인정하고 자신의 성장에 집중하는 나디아의 모습, 시합이라는 경쟁보다는 자신의 목표 달성에 온 힘을 쏟는 카를라의 모습, 그 사이에서 피어나는 두 아이의 솔직하고 진심 어린 우정은 독자들의 마음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리라 기대한다.

십 대 아이들의 재능에 대한 갈망과 압박감을 묘사하다!
이웃에 사는 동갑내기인 카를라와 나디아는 처음 만난 순간부터 서로를 마음에 들어 하며 절친이 된다. 과묵하고 비밀스러운 카를라와 붙임성 좋고 성실한 나디아, 다른 친구들은 성격이 극과 극인 두 아이가 어떻게 친구로 지내는 건지 궁금해하기도 하지만, 둘은 다투는 일 한 번 없이 순탄하게 관계를 이어간다. 운동에 재능이 있는 두 아이는 스포츠센터 코치의 눈에 들어 함께 다이빙을 배우게 된다. 다이빙을 같이 시작한 다른 아이들이 어려운 동작을 배우는 족족 운동을 그만두는 것과 달리, 둘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끈기 있게 다이빙을 계속해서 마침내 체육중학교에 진학한다.
카를라는 특출한 재능을 보여 ‘다이빙의 여신’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는다. 하지만 나디아는 그런 카를라를 샘내기는커녕 동경하고 돌보는 게 자신의 역할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친구들은 나디아가 카를라에게 이용당하는 거라며 수군거리지만, 나디아는 자기들을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휘둘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그러던 어느 날, 카를라 앞에 엄마의 남자 친구가 나타나면서 평온하던 둘 사이에는 의도치 않은 비밀과 갈등이 생기기 시작한다. 카를라는 다이빙 연습을 빼먹는가 하면, 대회도 엉망으로 망쳐 버리고, 가출을 하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나디아는 카를라가 자기와 함께 고민을 나누지 않는 데서 서운함을 느끼지만, 내색하지 않고 카를라를 돕기 위해 나름대로 고군분투한다. 그러면서도 카를라가 다이빙에 소홀해진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자신의 재능과 노력이 빛을 발하자 금지된 듯한 기쁨과 함께 카를라의 자리를 빼앗았다는 묘한 죄책감을 동시에 느낀다. 이렇게 굳건한 우정을 뒤흔드는 돌풍이 불어닥치면서 둘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하는데…….
《완벽한 친구를 만드는 방법》은 다이빙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스포츠 소설에 방점을 찍기보다는 ‘재능’과 ‘성적’에 대한 십 대 아이들의 갈망과 압박감 등을 설득력 있게 그리고 있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를라와 나디아를 통해서는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뭉뚱그려져 있는 친구들 사이의 미묘한 감정과 세밀한 관계의 지형도를 밀도 있게 보여 준다.

지금 이 순간, 우리 곁의 완벽한 친구를 떠올리자!
《완벽한 친구를 만드는 방법》에는 현실에서 만나봄직한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두루 등장한다. 특출한 재능 때문에 모든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지만 한편으로는 수많은 오해와 억측에 시달리는 카를라, 일인자와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카를라에게 이용당하는 거라는 친구들의 수군거림에 시달리는 나디아, 매사에 남 탓하기를 즐기고 친구들 사이를 이간질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이자벨, 적성에 맞지 않는 운동을 억지로 하다가 한 번의 실패로 크게 좌절하며 결국은 경쟁에서 도태되는 로지, 선의로 남을 돕고 잘못된 소문은 나서서 정정하는 용기를 가진 알폰스……. 독자들은 책을 읽는 동안 자신과 친구들의 모습을 각각의 캐릭터에 대입하고 공감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이 남들에게 어떤 친구인지도 곰곰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카를라의 삶을 지배하고 있던 질문은 나디아의 인생에도 영향을 미치며 결국에는 두 사람 모두를 한 뼘 더 성장하게 만든다. 상대방에게서 시작된 질문이 내 삶으로 들어와 변화를 이끌어내는 순간, 우리는 서로에게 완벽한 친구가 되는 게 아닐까? 게다가 우정이란 계절과 같아서 시시각각 온도와 분위기와 풍경이 변하기 마련이다. 늘 좋기만 할 수도 없고, 안 좋은 때가 있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좋아질 수도 있으며, 아무도 침범할 수 없을 만큼 밀착되어 있다가도 다시는 만날 수 없을 정도로 멀어져 버리기도 한다. 그럼으로 우리가 서로에게 ‘완벽한 친구’일 수 있는 것은 지금, 이 순간이 아닐까? 독자들이 이 책을 덮으면서 곁에 있는 완벽한 친구를 떠올리는 반짝이는 순간을 맞이하길 바란다.

목차

햇살 좋은 날
내 친구 카를라
이상한 하루
벽에 뚫린 구멍
사는 게 원래 다 그런 거지
지루한 주말
우정과 경쟁 사이
때 아닌 깜짝 선물
방해하지 말 것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
사랑이 끼어들면 우정이 식는다?
비 오는 날
아주 특별한 인터뷰
숨바꼭질
이상한 절친
친구 vs. 경쟁자
수면을 가르며
세상의 모든 시간
에필로그

저자소개

저자 마르티나 빌드너Martina Wildner는 1968년에 독일의 알프스 지방 알고이에서 태어났다. 아시아 지역에 관심이 많아 대학교에서 이슬람학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아시아 여러 곳을 여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걸프 전쟁이 일어나는 바람에 꿈을 접고, 뉘른베르크의 미술대학교에 들어가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2003년에 청소년 소설 《열네 살, 그 여름의 이야기》로 독일의 권위 있는 청소년 문학상인 페터헤르틀링상을 받았으며, 2012년에는 《공포의 집》이 독일 청소년 문학상 후보에 올랐다. 2014년 《완벽한 친구를 만드는 방법》으로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지금은 프리랜서 화가 겸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도서소개

마르티나 빌드너 소설 『완벽한 친구를 만드는 방법』.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카를라와 나디아는 서로 죽고 못 사는 절친이다. 공부도, 운동도, 놀이도 함께하면서 늘상 붙어 다닌다. ‘다이빙의 여신’으로 추앙받는 카를라와 어울리는 것 때문에 나디아는 이용만 당하는 거라는 친구들의 수군거림에 시달린다. 그러던 어느 날, 다이빙 대회에서 카를라의 실수로 순위가 밀리면서 둘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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