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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로 떠나는 세상 구경

열하일기로 떠나는 세상 구경

  • 이강엽
  • |
  • 나무를심는사람들
  • |
  • 2016-08-20 출간
  • |
  • 240페이지
  • |
  • ISBN 979118636128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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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박지원을 최고의 문장가로 만든 문제적 여행서, 『열하일기』를 열 가지 이야기 구조로 나누어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배우다. 박지원은 술잔이나 벽돌 같은 작은 것을 통해 세상살이를 편하게 하는 법에 대해 살피고, 보통 사람 같으면 무심히 지날 일에서도 차이를 찾아내고, 호랑이의 눈으로 살피고 비판하며 새로운 깨침을 준다. 『열하일기로 떠나는 세상 구경』은 『열하일기』 한 편에 녹아 있는 박지원의 생각법, 관찰법, 기록법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넓고 깊게 세상을 보고 자신만의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열하일기』는 글로 쓴 버라이어티쇼! 한국 고전 문학 전공자 이강엽 교수가 꼽는 최고의 여행서 『열하일기로 떠나는 세상 구경』에서 한국 고전 문학 전공자인 저자 이강엽 교수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새로운 세상을 느끼고 경험하는 여행의 가치가 가장 잘 드러나는 책으로 꼽는다. 『열하일기』로 인해 문장가로서 박지원의 명성이 높아지기도 했지만, 사실 『열하일기』는 출간 당시에 정조로부터 소설식 문체를 유행시킨다는 이유로 질책을 받아 반성문을 쓰기도 한 문제적 여행서였다. 그럼에도 『열하일기』가 당대부터 지금까지 최고의 여행서로 여겨지는 데는 박지원이라는 뛰어난 작가에게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박지원은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인이자 문인이다. 당대의 문인들이 대부분 일찍부터 공부해서 과거를 준비하고 또 벼슬에 올랐지만, 박지원은 집안이 기울어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데다 과거를 포기하고 황해도 금천 연암협에 은거하며 글공부에만 전념했다. 그 때문에 다른 문인들과 구별되는 독특한 시각과 문장을 지니게 되었다. 『열하일기』는 박지원이 가진 독특한 시각과 문장력이 고스란히 드러난 작품이지만 워낙 방대한 내용인 데다 소설처럼 줄거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어서 그 내용을 파악하기가 쉽지는 않다. 책의 구성에서도 날짜별로 그날 있었던 일들을 적는 일기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내용에 따라 별도의 제목을 달아서 독립된 글로 완성을 하기도 했다. 박지원은 『열하일기』 한 편에 한쪽으로는 일기처럼 진행하면서도 다른 한쪽으로는 〈일야구도하기〉, 〈상기〉, 「곡정필담」 등 독립된 문학 작품으로 보아도 손색이 없을 만한 명작을 여러 편 남겼다. 거기에다 당시의 지식인들이 배척했던 소설인 〈호질〉이나 〈허생전

목차

머리말 4 첫째 구경. 경계에 서야 다 보인다 ㆍ더 궁금해? 조선의 사신이 궁금하다고? 둘째 구경. 작은 물건으로 읽는 큰 세상 ㆍ더 궁금해? 박지원은 어떤 사람이었나? 셋째 구경. 호랑이가 일러 준 것 ㆍ더 궁금해? 우리 전통 문화에서 다뤄진 호랑이 넷째 구경. 필담으로 과학을 논하다 ㆍ더 궁금해? 『열하일기』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다섯째 구경. 수레를 못 쓰는 게 누구의 책임인가? ㆍ더 궁금해? 왜 이렇게 수레에 관심을 보이는 거지? 여섯째 구경. 황제가 열하에 간 까닭? ㆍ더 궁금해? 혼자 묻고 혼자 답하기? 일곱째 구경. 나라 밖에서 우리나라 들여다보기 ㆍ더 궁금해? 박지원의 소설 세계는? 여덟째 구경. 하룻밤에 아홉 번 물을 건너며 ㆍ더 궁금해? 보이는 대로 보는지, 보는 대로 보이는지? 아홉째 구경. 장대, 낙타, 코끼리, 마술 ㆍ더 궁금해? 코끼리가 얼마나 신기하기에? 열째 구경. 옥갑에서 나눈 허생 이야기 ㆍ더 궁금해? 허생은 그 다음에 어떻게 되었냐고?

저자소개

저자 : 이강엽 저자 이강엽은 서울에서 나서 자라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공부했습니다. 한국 고전 문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대구교육대학교 교수로 있습니다. 고전 문학 중에서 특히 이야기 문학에 관심을 두고 연구와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평소 『삼국유사』, 『구운몽』, 『열하일기』가 가장 중요한 우리 고전이라고 꼽아 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에게 이 세 작품의 참맛을 느끼게 해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각각의 책마다 직접 알고 있는 청소년 한 명씩을 등장시켰습니다. 이 책에서는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책 읽기를 좋아하는 중학생 현기에게 『열하일기』로 떠나는 열 가지 세상 구경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신화전통과 우리 소설』, 『바보설화의 웃음과 의미 탐색』 등의 학술서를 냈으며, 우리 고전을 쉽게 안내하는 교양서 『강의실 밖 고전여행1-5』, 『삼국유사 어디까지 읽어 봤니?』, 『구운몽 9인의 레벨업 프로젝트』, 창작동화 『덜덜이와 비단주름과 큰손발이』를 썼습니다. 그림 : 김윤정 그린이 김윤정은 한국에서 만화 예술학을 전공하고 영국에서 어린이 문학과 일러스트레이션 &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식 정보를 전달하는 책 작업을 좋아하며,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드는 것도 좋아합니다. 최근에 『내친구 한자툰』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안녕탐이라는 필명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도서소개

『열하일기로 떠나는 세상 구경』은 박지원의 여행서《열하일기》를 열 가지 구조로 나누어 박지원의 생각법, 관찰법, 기록법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넓고 깊게 세상을 보고 자신만의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이는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책 읽기를 좋아하는 중학생 현기에게 들려주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어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박지원의 문체를 최대한 살려 원문을 현대적으로 해석해서 그 안에 숨은 연암의 생각들을 알기 쉽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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