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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기쁨 속으로 카미노 데 산티아고

오래된 기쁨 속으로 카미노 데 산티아고

  • 자임
  • |
  • 이서원
  • |
  • 2016-02-24 출간
  • |
  • 312페이지
  • |
  • ISBN 978899771464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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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8
머리글-카미노 데 산티아고 14

0day 파리 - 생장 피드포르 34
다시 길 위에 서다

1day 생장 피드포르 - 론세스바예스 41
처음 온 길처럼 너무나 새롭다

2day 론세스바예스 - 수비리 49
없어도 될 물건이 너무 많다

3day 수비리 - 팜플로나 54
영화 속 한 장면이 되어

4day 팜플로나 - 푸엔테 라 레이나 60
끝을 아는 고통은 견디기 쉽다

5day 푸엔테 라 레이나 - 에스테야 67
일상을 털어버리고

6day 에스테야 - 로스 아르코스 73
길에서 만난 사람들

7day 로스 아르코스 - 비아나 80
분홍빛 노을이 지는 성벽 위에서

8day 비아나 - 나바레테 86
실종된 배낭을 찾아서

9day 나바레테 - 나헤라 93
포도 서리의 유혹

10day 나헤라 - 산토 도밍고 델 라 칼사다 101
기적의 도시에서

11day 산토 도밍고 델 라 칼사다 - 벨로라도 108
영혼의 고향, 산티아고 순례길

12day 벨로라도 - 산 후안 데 오르테가 115
거센 비바람을 견디며

13day 산 후안 데 오르테가 - 부르고스 122
얼마만큼의 사랑이 있어야

14day 부르고스 - 오르니요스 델 카미노 130
길 위에서 죽음을 생각하다

15day 오르니요스 델 카미노 - 카스트로헤리츠 137
들판에서 관용의 정신을 생각하다

16day 카스트로헤리츠 - 프로미스타 143
우리 부부는 서로를 너무 모른다

17day 프로미스타 -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 150
어린 딸을 업고 새벽길을 걸으시던 아버지

18day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 - 레디고스 156
난 기적을 믿는다

19day 레디고스 - 베르시아노스 델 카미노 162
오래 머물수록 행복도 길어진다

20day 베르시아노스 델 카미노 - 렐리에고스 169
카미노 길에서 나누는 각양각색의 이야기들

21day 렐리에고스 - 레온 175
소포를 찾으러 우체국에 갔는데

22day 레온 - 비르헨 델 카미노 182
벨기에 보헤미안 가족

23day 비르헨 델 카미노 - 오스피탈 데 오르비고 187
주인은 눈만 마주쳐도 활짝 웃고, 순례자도 덩달아 웃는다.

24day 오스피탈 데 오르비고 - 아스토르가 193
시간이 지나자 반달은 슈퍼문이 되었다

25day 아스토르가 - 라바날 델 카미노 199
하느님은 힘드시겠다. 이 소망 다 보듬으시려면

26day 라바날 델 카미노 - 몰리나세카 204
세상 떠날 때 혼자 가야 하는 길

27day 몰리나세카 - 비야프란카 델 비에르소 212
남편이 변한건가? 내 눈이 바뀐 건가?

28day 비야프란카 델 비에르소 - 베가 데 발카르세 220
한마디로 알린다. “꼬끼오~~~~”

29day 베가 데 발카르세 - 폰프리아 226
오 세브레이로 가는 길, 농부의 신심을 생각하다

30day 폰프리아 - 사모스 232
단단히 여며도 들이치는 비를 막을 수 없다

31day 사모스 - 페레이로스 238
자연을 몸으로 맛본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32day 페레이로스 - 벤타스 데 나론 245
빗길에서 예수님의 고통을 묵상하다

33day 벤타스 데 나론 - 멜리데 251
흙길을 걷는 즐거움

34day 멜리데 - 아르수아 257
무엇이 그들을 이 길로 이끄는가

35day 아르수아 - 오 페드루소 263
카미노 길에 어울리지 않는 글

36day 오 페드루소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268
카미노를 완성한 날, 모두 친구가 되어 있다

37day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 피니스테레, 묵시아 279
내 마음 속 다 비우고 찾아보면 언제나 계실 분

에필로그 289
일정 296
알아두면 유용할 스페인어 단어 몇 가지 298
별지-알베르게 정보

도서소개

『카미노 데 산티아고』는 산티아고 프랑스 길로 두 번의 순례를 다녀온 화가 자임이 산티아고 길을 걸으며 겪고 느낀 점을 기록한 책이다. 38일간의 여정 중에 일어난 일들과 아름답지만 혹독한 자연, 그 속에서 가진 사색의 시간에 대한 충실한 기록이자 산티아고 순례길 초보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길에 얽힌 역사와 전설, 실용적인 여행 정보 또한 알차게 담겨 있다.
《오래된 기쁨 속으로, 카미노 데 산티아고》는 산티아고 프랑스 길로 두 번의 순례를 다녀온 화가 자임이 산티아고 길을 걸으며 겪고 느낀 점을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2012년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다가 길의 아름다움과 영적인 영향력에 감화되어 3년 만에 다시 산티아고 길을 밟았다. 이 책은 38일간의 여정 중에 일어난 일들과 아름답지만 혹독한 자연, 그 속에서 가진 사색의 시간에 대한 충실한 기록이자 산티아고 순례길 초보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길에 얽힌 역사와 전설, 실용적인 여행 정보 또한 알차게 담겨 있는 책이다.

출판사 서평

‘산티아고 순례길’이란 ‘성 야고보의 길’이라는 뜻의 세계 3대 크리스천 순례지 중 하나이며, 종교적인 의미를 넘어서 마음의 평화와 여행의 묘미를 얻기 위해 전 세계인들이 찾는 순례길 ‘카미노 데 산티아고’. 그동안 국내에서도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여행자들에 의해 많은 책이 발간됐다. 그런데도 2016년 현재 산티아고 순례여행기가 의미가 있는 것은, 같은 길 같은 여정에서도 순례자 각자의 마음에 남은 메시지는 각기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산티아고 길은 세대를 넘고 시간을 관통하여, 인종과 대륙의 경계를 넘어서 모두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산티아고 순례길이다.

가톨릭 신자이기도 한 저자는 매일 아침 순례자의 기도를 바치고 길을 떠난다. 저자는 길을 걸으며 신앙적으로 성숙하게 되는 과정을 기록한다. 길 위에서 버려야 할 것을 너무 많이 갖고 있음을, 최소한의 것만 있어도 행복할 수 있음을 체험한다. 앞뒤 순례자와 서로 불빛을 비춰주며 걸으며 마음이 서로 이어져 있음을 느끼고, 더불어 천 년 동안 이곳을 거쳐 갔던 순례자와의 교감을 체험한다. 또 하루 20km를 걸으며 발바닥에 발목에 오는 고통을 이윽고 기쁨이라고 생각하게 되기까지 마음속에 모든 잡념이 사라지는 경지를 체험한다. 각자 자기만의 인생의 무게를 지고 걷는 순례자들의 면면을 바라보며 인생의 의미를 되짚으며 비바람을 뚫고 찾아간 마을의 성당에서 순례자를 위한 기도를 받고 위안을 얻는다.
한 발자국씩 길 위를 걸어가며 얻은 사색의 시간. 저자는 길 위에서 걷는 발걸음에만 집중하며, 내면의 여행을 떠나고, 이로 인해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평소의 물음에 가까이 다가간다. 매일매일 각 여정 속에서 만나는 길의 특성, 그 길을 걸으면서 느낀 감정의 소용돌이를 충실하게 기록함으로써 독자에게 산티아고 길이 내면에 주는 울림의 깊이를 충분히 체험하게 한다.

「오래된 기쁨 속으로 카미노 데 산티아고」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경험하고 느낀 점을 기록한 감상 글의 성격을 띠지만, 여행정보 책자로서의 기능에도 충실하다. 책의 앞부분에 18페이지를 할애해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기본 지식과 여행을 떠나기 전 알아야 할 상식들, 시간 계획, 숙소, 식사, 우체국, 배낭 운송 법, 준비물 등을 상세하게 수록하고 있다. 또한, 책의 뒷부분에는 36일간의 산티아고길 여정을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표와 각 마을별 알베르게들의 전화번호, 오픈 시기, 비용 등의 정보가 상세하게 적혀 있다. 일정에 따라 하루씩 기록한 본문 글에는 묵었던 알베르게와 들렀던 카페들에 대한 평가들도 나와 있어, 실제 산티아고로 떠나려 하는 여행자들이 참고할 만하다. 또한 선배 순례자로서의 저자의 생생한 경험의 기록은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한 정보들이 책 곳곳에 버무려져 있어 산티아고 여행길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책속으로 추가
어디에 머무르나
알베르게(Albergue)는 순례자를 위한 숙소로 레푸히오(refugio) 혹은 오스피탈(hospital)이라고도 한다. 그곳은 알베르게의 관리인 오스피탈레로(hospitalero)가 책임을 지고 운영한다.
- 공립 알베르게(Municipal.Muni):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숙소로 가장 저렴하다. 예약되지 않으며 도착순으로 자리를 배정받는다.
- 교구 알베르게(Parochial.Par): 교회에서 운영하며 이곳도 예약이 안된다. 많은 교구 알베르게는
기증(Donativo)에 의해 운영되므로 순례자들은 5유로 정도를 내거나 돈이 없으면 안 내기도 한다.
이곳은 수녀님이나 봉사자가 운영하며 가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는 곳도 있다.
- 협회 알베르게(Association.Assoc): 국제 카미노 협회에서 운영하는 곳이며 순례를 마친 순례자가
봉사자로 활동하는 곳이 많다.
- 사설 알베르게(private.priv): 개인이 사업으로 운영하는 알베르게로 다른 숙소에 비해 편의 시설을
많이 갖춘 곳이다. 예약도 가능하며 1인실, 2인실, 4인실을 운영하는 곳도 있다.

대부분의 알베르게는 4월부터 10월까지는 운영하나 그 외 시간에는 닫는 곳이 많다. 지자체나 교구 알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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