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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날

약속의 날

  • 신이우
  • |
  • 문학동네
  • |
  • 2016-07-25 출간
  • |
  • 604페이지
  • |
  • ISBN 978895464164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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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300만 청춘이 응답한 젊은 작가 신이우 장편소설 한국어판 첫 출간 서툴지만 용기 있게 사랑을 향해 다시 디뎌보는 서른 살 펑란의 뜨거운 도움닫기의 기록 당당하고 독립적인 여성이 되어야 한다는 사회의 주문과 현실의 압박 속, 우연히 마주한 사랑을 통해 순수함과 진정한 사랑에 이르는 한 여성의 아름다운 성장기. 우리 시대 2030 여성들을 위한 소설!_신화왕 올해 서른여섯, 중국의 젊은 작가 신이우辛夷塢의 장편소설 『약속의 날應許之日』(2014)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중국의 젊은 세대―청춘의 한가운데 있거나 끄트머리에 서 있는 빠링허우(80後, 80년대 이후에 출생한 세대)―작가군을 대표하는 그녀는 청춘이 꿈꾸는 사랑과 지나온 기억들을 따뜻이 보듬어 안는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독자들의 폭넓고 두터운 공감과 지지를 방증하듯 그녀의 작품들은 스크린으로, 브라운관으로 속속 옮겨지고 있다. 대표작인 『우리가 잃어버릴 청춘致我們?將逝去的?春』(2007)은 2013년 중국의 유명 배우이자 영화감독 자오웨이趙薇에 의해 영화화되어 크게 흥행하였고, 지난 7월 11일부터는 40부작의 드라마도 방영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원작 소설 역시 누적 판매량 300만 부라는 엄청난 성과를 기록했다. 신이우의 작품 중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장편소설『약속의 날』역시 현재 영화화 작업이 진행중이며, 첫 소설 『넌 아직도 여기에 있었구나原來?還在這里』는 배우 유역비, EXO의 전 멤버 크리스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어 2016년 7월 중국에서 개봉했다. “사랑이 이끄는 대로 두세요” 신이우의 소설이 중국 내에서 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공감을 받는 이유는 청춘을 ‘있는 그대로’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하면 그녀의 청춘 서사는 ‘현실성’과 ‘동시대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녀는 지나간 청춘을 미화하지도, 찬양하지도 않고 담담히 서술한다. 청춘을 회상하는 현재 시점에서도 현실은 과장되어 있지 않다. 이러한 서사의 ‘현실성’은 지금 중국을 살아가는 ‘동시대’ 젊은이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 공감의 끝에는 그렇게 청춘을 지나온 뒤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하는 물음을 던지는 서사가 기다리고 있다. 이는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나 영화 《건축학 개론》과 유사하면서도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현실성과 동시대성을 담보한 그녀의 독특한 스타일은

목차

옛사랑에게 ‘뺨 맞기’ 9 뱀 아가리 앞에 선 사람 22 넌 남색이 정말 잘 어울려 34 질 때 지더라도 체면은 지켜야지 52 좀 진정한 다음에 다시 얘기하자 67 ‘낭’과 ‘패’의 속된 취향 87 어긋남도 인연이다 101 굶주린 눈빛 116 그녀를 신경쓰는 남자 128 일 초 동안의 흔들림 147 백설공주와 독사과 161 한정판 ‘사랑’ 174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다면 193 내가 후회하기 전에 215 세 번 상처 입을 기회 241 이기적인 자비 266 마음 아픈 순간이 되어서야 흔들림을 아는 법 294 꿈은 함께 꾸어야만 아름다운 것 310 사랑은 병과 같다 332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사기꾼 346 날 사랑하거나, 아니면 멀리 떠나줘 370 소금과 불꽃 390 행복을 선사하는 패키지 405 천 년에 한 번을 기다려 421 하루만 더 시간을 줘 441 네가 흔들렸으면 좋겠어 459 상유이말 479 좋은 여자에게 보답하는 것부터 시작해 498 감미로운 죄악 520 날 후회하게 만들지 마 533 자업자득이지만 불법은 아닌 551 거짓말 속에서 사는 사람 562 사장님, 좋은 아침 580 옮긴이의 말 599

저자소개

저자 : 신이우 저자 신이우는 본명은 장춘링蔣春玲. 1980년대 이후 출생한 중국 작가들 중 가장 인기 있는 소설가로 꼽히는 젊은 작가. 1981년 중국 광시 성 구이린에서 태어났다. 2004년, 광시사범대학교를 졸업한 후 난닝전력공사에서 비서로 일하다가 2006년에 첫 소설인 『넌 아직도 여기에 있었구나原來?還在這里』를 인터넷에 연재하며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이 작품을 기점으로 그녀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상처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동시에 따뜻이 보듬는 작품들을 발표해 ‘상처입은 청춘’ 시리즈라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여 젊은 독자들의 공감과 폭넓은 지지를 이끌어냈다. 특히 2007년에 출간된 『우리가 잃어버릴 청춘致我們?將逝去的?春』은 2013년 중국의 유명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자오웨이趙薇에 의해 영화화되어 크게 흥행하였고, 책은 누적 판매량 300만 부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홉번째 소설『약속의 날應許之日』(2014) 역시 현재 영화화 작업이 진행중이며 첫 소설 『넌 아직도 여기에 있었구나』는 배우 유역비, 그룹 EXO의 전 멤버 크리스 주연으로 2016년 7월 중국에서 개봉했다. 인터넷 소설 게시판에 글을 올리던 무명 작가로 출발한 그녀이지만, 대중적 영향력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받아 2013년에는 모옌, 쑤퉁, 비페이위 등 중진 작가들이 속해 있는 ‘중국작가협회’의 회원이 되어 기성 문학계의 작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이 밖에도『우리들我們』(2016)을 비롯해 『다시, 청춘再靑春』(2011)『추억 속에서 널 기다릴게我在回憶里等?』(2010) 등 총 열 편의 소설을 세상에 내놓았다. 역자 : 박희선 역자 박희선은 중국 북경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중문과에 출강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천개의 눈물』 한중 대역시집이 있으며, 현재 문예지 월간 『시문학』에 ‘중국현대시인선’ 번역을 연재중이다.

도서소개

신이우 장편소설『약속의 날』.나이 서른을 앞둔 펑란은 빠지지 않는 외모에, 잘나가는 회사도 다녀보았고 지금은 태국 음식점을 운영하며 명실상부 당당하고 독립적인 현대 여성의 삶을 몸소 실현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갖자던 남자친구가 문자메시지로 다른 여자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려온다. 혼란스러운 와중에 펑란의 레스토랑엔 알 수 없는 과거와 모종의 비밀에 둘러싸인 연하남 딩샤오예가 종업원으로 들어오고, 펑란은 대책 없이 그에게 빠져들면서 자신도 몰랐던 스스로의 모습과 맞닥뜨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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