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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로테

샬로테

  • 다비드 포앙키노스
  • |
  • 베가북스
  • |
  • 2016-02-28 출간
  • |
  • 292페이지
  • |
  • 140 X 210 X 20 mm /410g
  • |
  • ISBN 979118613722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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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프랑스가 선택한 젊은 작가 포앙키노스의 최신작!
“시 같은 소설, 소설로 태어난 시”

★프랑스 누적 판매 600,000부!
★아마존 프랑스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프랑스 소설 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


다비드 포앙키노스는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로 꼽아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소설가다. 그의 새 작품 『샬로테』는 그 주제나 형식에 있어서 가히 코페르니쿠스적 혁명을 내포한 다이너마이트라 불러도 좋을 것이다. 2차 세계대전이라는 암울한 시대를 살다가 끝내 아우슈비츠의 가스실에서 죽음을 맞은 비운의 화가 샬로테 잘로만의 짧지만 강렬했던 삶을 그렸을 뿐 아니라, 소설 전체가 단 한 줄짜리 운문으로만 구축되어 있어 마치 긴 시를 읽는 듯 긴장된 분위기를 풍기기 때문이다.

우연한 기회에 화가 샬로테의 대표 연작 ‘삶인가? 아니면 연극인가?’ 전시회에 참석한 후로 포앙키노스의 관심은 온통 그녀뿐이었다. 단 한 번 그녀의 그림을 만났을 뿐이지만 그야말로 숙명적인 사랑에 빠진 것이다. 겨우 스물여섯의 나이. 임신 5개월의 몸으로 나치의 광기에 내몰려 아우슈비츠의 가스실에서 사라진 유대 여인의 생애를 쓰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10년 가까이 프랑스와 독일을 수없이 오가며 샬로테의 흔적과 영혼을 찾아 헤맸다.
그리고 그녀의 짧은 생애에 본능적으로 끌렸던 포앙키노스는 비로소 깨달았다. 그녀가 겪은 이 격랑은 장황하고 치렁치렁한 산문으로는 묘사할 수 없다는 것을. 가슴을 에는 ‘시’ 혹은 ‘외침’으로 기록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그렇게 고통의 탑을 쌓아올리듯 시 같은 소설, 소설 같은 노래를 적어나갔다.

10년간의 치열한 조사와 준비를 거쳐 이렇게 탄생한 소설 『샬로테』는 문학성과 대중성 양면에서 전례 없이 눈부신 성공을 거두게 된다.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르노도(Prix Renaudot)와 청소년들이 뽑는 공쿠르 데 리세앙(Goncourt des Lyc?ens)을 거머쥐었고, 프랑스에서만 60만 부가 판매됐으며, 프랑스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프랑스 아마존 최장기간 베스트셀러 소설에 올랐다. 지금까지 독일, 미국 등 12개국에 번역됐다.

“이 그림들을 잘 부탁해요, 내 삶의 전부니까!”
그녀의 그렇게 자신의 삶을 뒤로 하고, 아우슈비츠에서 스러져갔다.

★2014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르노도(Prix Renaudot) 수상
★2014년 공쿠르 데 리세앙(Goncourt des Lyceens) 수상


이 소설은 샬로테 잘로몬의 생애에 영감을 얻어 태어났다. 주인공 샬로테는 독일계 유대인으로, 소설은 그녀가 태어나기 전인 1913년부터 생을 마감한 1943년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샬로테는 할머니와 엄마, 이모를 비롯한 가족들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가족사적인 비극과 2차 세계대전 속에서 유대인에 대한 핍박을 감내해야하는 시대적인 비극을 직면해야 했다.
특히 2차 세계대전이 가져온 유대인에 대한 폭압은 그녀의 모든 인생을 뒤흔들었다. 그림에 대한 재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공부(베를린예술대학교)도 포기하도록 만들었고, 질풍노도와도 같았던 알프렛과의 첫사랑도 어긋나게 만들었다. 수용소 행을 피하기 위해서 가족과 사랑하는 이를 버리고 프랑스로 피했지만, 그곳 역시 유대인인 그녀에게 또 다른 핍박을 가할 뿐이었다. 시대가 가하는 일련의 폭력 속에서 샬로테는 그림이라는 탈출구를 찾았다. 그리고 ‘숨조차 쉬기 어려운’ 창조에 몰입했고, ‘삶인가? 아니면 연극인가?’ 라는 제목의 연작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이 일련의 창조를 통해 그녀는 자신에게 드리워진 가족의 자살과 자신도 언젠가는 똑같은 죽음을 맞을 것이라는 강박적 불안을 극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시대의 비극은 피해가지 못했다. 프랑스를 점령한 나치에 의해 아우슈비츠로 내몰렸고, 결국 거기서 비운의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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