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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륙 횡단 7000km 도전 프로젝트

미대륙 횡단 7000km 도전 프로젝트

  • 이동훈
  • |
  • 한언
  • |
  • 2013-08-15 출간
  • |
  • 192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350g
  • |
  • ISBN 978895596656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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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혹시 당신이 뛰고 있는 곳이
땅 위가 아닌 러닝머신 위는 아닌지?


이제는 정말 지긋지긋해진 '스펙'. 직장을 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학력, 학점, 토익점수 따위를 합해 이르는 이 말은 이제 ‘20대’ ‘대학생’이라는 단어 옆에 세트처럼 따라붙는다. 이들은 마치 스펙만을 좇아 사는 새로운 종족 같다. 하지만 기업들이 채용과정 갑자기 학점이나 어학 연수, 자격증, 학벌보다는 감동적이고 개성 있는 ‘스토리’를 강조하면서 채용현장에는 반전이 일어났다. 취업준비생들은 “스펙도 결국 스토리가 아니냐”며 혼란스러워하면서 동아리활동이나 자원봉사에 급급히 발길을 돌린다. ‘바이킹 챌린지’ ’5분 자기 PR’ ’글로벌 챌린지’ 등 탈스펙 전형 앞에서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 그 해답을 이 책의 저자가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혹시 당신이 뛰고 있는 곳이 러닝머신 위는 아닌지? “조금 늦더라도, 설사 아무도 없는 무인도를달릴지라도 똑같은 스펙보다는 나만의 스토리 상자를 열라!”고 전한다. 대신 꼭 명심해야 할 것은 정말 자신이 원해서 가는 길인지부터 확인하고 내적 가치를 키울 수 있는 EQ를 계발하는 데 중점을 두라고 말한다.

나는 가장 ‘약한’ 사람들에게서
세상 어디에도 없는 강인함을 배웠다


여기, 나 자신을 위한 ‘스토리’를 쌓고 돌아온 청년이 있다. 취업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젊음 앞에 쌓아 올린, 진짜 ‘스펙’이다.
과거 어머니의 암 판정과 그 이후 돌아보게 된 주변의 암환자 이웃들로 하여금, 나눔과 베품의 기회를 늘 찾고 있던 저자는 스물다섯 여름방학에 운명과도 같이 ‘4K For Cancer’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일명 ‘암환자를 위한 미국 7000km 자전거 횡단’ 프로젝트다. 이 프로그램은 29명의 젊은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미국을 가로지르며, 미국 전역에 암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한편 모금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암환자들을 직접 만나, 희망을 주고 그들이 남은 생, 혹은 투병기간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그러나 ‘주겠다’고 생각했던 70일 동안 사실 저자는 자신이 더 큰 것은 얻었음을 알게 된다. 직접 만난 암환자들은 자신이 지금껏 만났던 세상 어떤 이들보다 강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오히려 저자에게 희망과 진짜 강인함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오늘 하루만큼,
나는 내 인생의 신기록을 세워가고 있다!


우리 인생에는 속도계 계기판 같은 건 없다. 하루하루 기를 쓰고 살아도 얼만큼 더 나아 갔는지 알 길이 없다. 이러니, 누군가는 좌절하고 누군가는 자신을 폄하하고 자책하다 지쳐서 주저앉고 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가 길 위에서 몸으로 마음으로 느낀 이 값진 진리를 우리의 삶으로 가져와 보는 건 어떨까? 세계의 청춘들과 함께, 7000km를 함께 달리며 그 속에서 체험하고 배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 세상의 중심은 내가 아니라는 것, 스스로의 한계를 이겨낸 자에게 생기는 단단한 자신감과 자존감. 함께 갈 때만이 멀리, 그리고 행복하게 갈 수 있다는 익숙하지만 절실하게 다가온 삶의 진리까지.
물론, 이 책의 저자도 알고 있다. 자신이 현재 대한민국의 대학생으로 살고 있었다면 아마 이런 도전과 경험을 쉽게 선택할 수 없었는지도 모른다고.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분명하게 이야기 한다. 자신과 똑같은 경험을 하라는 것도, 자전거를 타는 도전을 하라는 것도 아니라고. 다만, 단 하루라도 일주일이라도 좋으니 진짜로 자신의 가슴이 시키는 일에 온 마음을 다해 도전해 보는 체험을 하라고 말이다. 자신이 진정 원하는 일에 한 번쯤 도전해본 사람의 가슴은 삶을 향해 늘 뜨겁게 뛰기 때문이다.

▣ 추천사

우리는 지금껏 외적인 스펙, 즉 점수, 학벌, 어학연수 등 보이는 것에만 집착해 왔다. 이 책의 청년은 외적인 스펙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내적인 스토리를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분명 ‘누군가를 위한’ 페달을 밟고 있지만, 사실은 그 속에서 자기 스스로에 대한 성찰을 가장 멋지게 이루어가고 있다.
-백희성 《환상적 생각》의 저자, 건축가
대단한 스펙을 쌓았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자신이 진정 좋아서 한 일인지 스펙이 좋아서 한 일인지를 구분해야 한다. 이 청년의 이야기가 말해주듯, 길 위에 길이 있고 길이 끝나는 곳에 다시 길이 있다.
-안치용 《아프니까 어쩌라고》의 저자,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 소장
여기 한 청년은 누군가의 아픔에 공감하며 그들을 위해 70일 동안 7000km를 달렸다. 이 책은 젊음의 한 토막을, 열정으로 달린 한 청춘의 뜨거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양기민 사회적기업 노리단 경영전략실장

목차

| 프롤로그 | 내 인생 최고의 70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04
| 1 장 |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고생길을 택하다 13샌프란시스코 팀에 합류하게 된 것을 환영합니다 15진정성이 끌어모은 기적의 4500달러 26이제부터 내 신발과 페달은 하나다 33신문사와 인터뷰를 하다 387000km를 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 41오늘 나에게 암 판정이 내려진다면 46드디어 출발 하루 전이다! 50

| 2 장 | 7000km에 도전장을 내밀다 57대서양에 자전거 뒷바퀴를 담그다 59첫날의 금메달, 그리고 앞으로의 69일 62스물아홉 개의 이야기가 달린다 72천국에 다녀오신 아버지를 생각해 77100마일을 달려오니 보이는 것들 84혼자 가는 길이란 없다 88

| 3 장 | 내 젊음이 태양보다 더 뜨거워지도록 95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97미시시피 강물에 흘려보낸 뜨거운 눈물 107I will never forget you 114그들의 고통스런 시간을 떠올리면… 120따뜻함, 아직은 살 만한 세상이다 125스물아홉 개의 젊음, 스물아홉 가지 색깔 129

| 4 장 | 매 순간이 내 인생의 신기록이었음을 135자전거 두 바퀴로 구름 위를 오르다 137내가 오른 이 산의 의미 143내리막길의 짜릿함을 느낄 자격 147나의 목표만이 세상의 전부? 154살아 있다는 희망으로 페달을 밟는다 161누군가는 평생 꿈꿔온 자전거 여행 165오늘의 1km는 내 인생의 신기록이다 174마지막 파티, 그리고 마지막 밤 177샌프란시스코 앞바다에 앞바퀴를 담그다 182

저자소개

저자 이동훈은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 회계학과 재학 중. 한 번 사는 인생, 후회 없도록 스스로가 원하는 일을 마음껏 다 해보라는 아버지의 가르침 속에 자라 어느새 그 가르침을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살아가는 청년. - 두려움과 겁이 없는 건 아니지만, 도전하지 않고 살기엔 주어진 시간이 아까워 몸이 배배 꼬일 정도. 매일 같은 일상의 안정보다는, 나태함을 경계하며 변화지향적 삶을 살고 있다. - 2012년 여름, 건강한 몸을 가진 지금이야말로 완벽한 때라고 생각해 자전거로 미국 횡단을 결심했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요즘의 대학생들처럼 그 또한 나름대로 꿈을 향해 질주하고 있지만, 지금이 아니면 도전할 수 없을 것이라 여겼다. 남들보다 시간을 조금 지체하고, 길을 돌아가게 될지언정 반드시 해볼 만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의 판단은 틀리지 않았다. - 미국 횡단 프로젝트를 마치고 바쁜 공부를 소화하면서 동아리 활동 두 개, 교회 소모임 등에도 팔방미인처럼 즐겁게 동참하고 있다. 2013년 여름 방학은 7000km를 횡단한 그 자전거로 매일 왕복 10km를 달리며 글로벌 회계법인인 ‘딜로이트’에서 인턴을 하고 있다.

도서소개

나를 찾아 떠나는 70일간의 이야기 『미대륙 횡단 7000km 도전 프로젝트』. 7000km,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 9번에 달하는 이 어마어마한 거리를 70일 동안 오직 자전거로만 달려 완주한 저자의 특별한 기행을 고스란히 담았다. 혼자만의 주행이 아닌 함께 가는 길, 그 길 위에서 만나게 된 암환자들과 그들의 가족들, 무엇보다 지금까지 살면서 가지지 못했던 자기 자신과의 만남d 그리고 대화가 펼쳐지는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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