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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친구

종이친구

  • 엘렌 몽타르드르
  • |
  • 주니어김영사
  • |
  • 2011-02-01 출간
  • |
  • 159페이지
  • |
  • 152 X 220 X 20 mm /288g
  • |
  • ISBN 978893494172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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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연히 주운 수첩 주인과의 색다른 소통

14살 말없는 소년 제레미는 어느 날 학교 도서관에서 수첩 한 권을 줍는다. 처음에는 주인을 찾아 바로 돌려주려고 했지만, 상상력과 감수성이 풍부한 여자애의 글과 사진, 여자애들만의 언어, 암호, 호칭, 등 모두 처음 보는 것들이 신기해 수첩을 가방에 숨겨 집으로 가져온다. 그리고 매일 밤마다 방에 틀어박힌 채 주운 수첩을 조금씩 읽는다. 제레미는 탐정이라도 된 것처럼 수첩 주인을 찾기 위한 수사를 시작하고, 수첩 주인이 수첩 속에 약속 날짜와 시간, 장소를 표시해 둔 것을 발견한다. 그래서 그곳에 나가 수첩 주인을 몰래 기다리기로 한다. 하지만 수첩 속에는 재미있는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보랏빛 잉크로 적힌 소녀의 가슴 아픈 가족사도 기록되어 있었다. 인기 있는 유쾌한 소녀에게도 이런 아픔이 있었다는 걸 느끼면서 소년은 어느새 수첩 속 소녀와 친구가 된다.

감수성을 자극하는 아날로그식 성장통 극복기!

요즘 아이들은 친구에게 친필로 쓴 편지를 부치거나, 친구와 교환 일기를 쓰는 일이 드물다. 편지와 일기 등 감정을 표현하는 글쓰기를 컴퓨터나 휴대폰이 대신 해 주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컴퓨터만 켜면 손쉽게 친구를 만날 수 있고, 미니홈피,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감정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 인터넷 공간이 있어 ‘소통’이 편리해진 장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친구의 일기장에 직접 글을 남기거나 편지를 써서 부치는 일이 옛 추억으로 사라져 가는 것 같다.《종이 친구》의 주인공은 우연히 주운 수첩을 읽으며 수첩 주인의 감정과 생각을 느끼고, 수첩 주인과 공감대를 만들어 간다. 그리고 주인공은 홀로 끙끙 앓고 있는 성장통을 ‘글’이라는 매체를 통해 극복한다. 수첩은 어느새 소년의 닫힌 마음을 조금씩 여는 알약이 된다.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친구들을 위해

이 책 마지막 장의 제목이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친구들을 위해’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이 책은 마지막에 큰 반전이 있다. 이전까지의 이야기는 수첩을 주운 제레미가 수첩 주인이 누구인지를 찾는 탐정이야기처럼 흘러가고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듯 보이지만 여기서 저자는 독자들과 탐정놀이를 더 하자고 제안한다. 앞의 이야기와 마지막 꼭지 사이에는 15년이라는 간극과 허구와 진실의 경계가 아슬아슬하게 그어져 있다.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제레미? 소녀? 15년 후 제레미의 누나가 보낸 2통의 편지와 수첩 주인인 로라의 편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인공인 제레미가 밝히는 기막힌 이야기! 제레미와 함께 수첩 주인 찾기 탐정놀이를 제대로 즐긴 독자라면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탐정놀이의 실마리를 본문 중에서 찾지 않았을까?

목차

운명적인 발견
수첩 중독자
탐정 수사
알 수 없는 보랏빛 이야기
끝나버린 데이트
종이 친구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친구들을 위해

저자소개

저자 엘렌 몽타르드르
프랑스 몽트뢰유에서 태어나 아버지를 따라 여러 도시를 옮겨 다니면서 자랐습니다. 대학에서는 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어릴 적 꿈은 글을 쓰고 여행을 많이 하고, 아이들을 낳아 기르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바라던 대로 여행을 많이 다니고 있으며, 두 딸의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출판에 관련된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성인,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소설, 동화,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새들의 예언》《바람의 날개를 타고》《늑대들과 맞선 개》《머리카락은 그림자가 없다》《하얀 수평선》등이 있습니다.

그림 김보미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브랜드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그림 그리는 게 너무 좋아 동화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지구를 지켜라 슈퍼마켓맨》이 있습니다.

역자 김주경
이화여자대학교 불어교육학과와 연세대학교 대학원 불어불문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리옹 2대학 불어불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지금은 여러 분야의 책을 번역하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토비 롤네스 1, 2》《나는야, 가문의 수치》《거짓말 클럽》《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1, 2, 3》《바다 아이》《80일간의 세계일주》《자코메티》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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