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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농부

시인과 농부

  • 장 루이 푸르니에
  • |
  • 페이퍼스토리
  • |
  • 2016-02-15 출간
  • |
  • 200페이지
  • |
  • ISBN 978899869007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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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오늘 하루
나는 지금 왜
농부들처럼
미래의 장인어른
농부의 딸
혼자 들판에 서서
내 우아한 친구들
한밤중에
파마머리 밭
암송아지
농부의 식탁
약혼식
미래의 장모님
외양간에서
독일인의 식탁
말하지 않은 비밀
실종 사건
언젠가 나는
사진 풍경
그늘에서 시를 쓰다
트랜지스터 라디오
밤의 친구들
한여름밤의 꿈
운명론
자연의 신비
모네의 양귀비
시골에서의 삶
생폴 역
그녀와 함께 있으면
사육장 관찰
마농
녀석들은 알고 있을까?
예감
잔치
혼자만의 시간
눈 풍경
그의 이름은 쇼팽
냄새
농부 회합
농부가 되려면
보두앵의 결혼식
아다지오
상상
너무 웃어서 눈물이 날 지경
작별 인사
힘이 들 때면
스크립트 보이
나는 여전히
방송 진행
재회
인생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
결혼 계약서
결혼식
신혼여행
첫 번째 부부싸움
결혼이란
시인과 농부

옮긴이의 말_청춘의 자화상

도서소개

유머러스하고 시적이며 순수함이 가득한 장 루이 푸르니에의 자전적 연애소설 『시인과 농부』. 이 책은 엄밀히 말하면 농부가 될 뻔한 시인의 이야기다. 눈에 콩깍지가 씌어야 결혼을 한다고 했던가? 멋진 양복과 광나게 잘 닦은 구두를 차려입은 파리지앵 영화감독을 꿈꾸던 주인공이 프랑스 북부 농장주의 딸에게 홀딱 반하면서, 그러니까 콩깍지가 눈을 가리면서, 앞뒤 잴 것 없이 미래의 장인어른 농장에서 머슴 아닌 머슴살이를 자청하는 이 이야기는 유머 가득한 한 편의 콩트 같으면서, 어쩐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유머러스하고 시적이며 순수함 가득한
장 루이 푸르니에 풍자소설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는 것에 대한 가슴 짠한 풍자
프랑스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방송 연출가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큰 명성을 얻고 있는 장 루이 푸르니에(Jean - Louis Fournier). 특유의 짧고 간결한 문장 속에 담긴 위트와 냉소, 그리고 풍자 가득한 그의 작품들은 인간사회의 어두운 면을 여지없이 비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시인과 농부》는 유머러스하고 시적이며 순수함이 가득한 그의 자전적 연애소설이다. 주인공은 6개월 전만 해도 파리에서 공부하는 학생이었으며 고등영화연구원 입학을 준비 중이었다. 그러던 그가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작은 시골 마을의 농장에서 일하는 농부가 된다. 농부는 엄마소들의 오줌통 청소부이며 매일 암소들의 배설용 모래를 갈아주어야 한다. 그는 어쩌자고 이곳에 와 있을까? 그건 다 농부의 딸 때문이다. 둘은 다 파리의 대학생이다. 그는 영화 전공, 그 여자는 심리학 전공. 그 여자는 매력적이고, 예쁜 눈을 가졌으며, 바보 같은 소리를 하면 좋아라 웃는다. 눈에 콩깍지가 씌인 게 분명하다.

농부가 될 뻔한 어느 시인의 좌충우돌 결혼이야기
이 책은 엄밀히 말하면 농부가 될 뻔한 시인의 이야기다. 눈에 콩깍지가 씌어야 결혼을 한다고 했던가? 멋진 양복과 광나게 잘 닦은 구두를 차려입은 파리지앵 영화감독을 꿈꾸던 주인공이 프랑스 북부 농장주의 딸에게 홀딱 반하면서, 그러니까 콩깍지가 눈을 가리면서, 앞뒤 잴 것 없이 미래의 장인어른 농장에서 머슴 아닌 머슴살이를 자청하는 이 이야기는 유머 가득한 한 편의 콩트 같으면서, 어쩐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가슴이 짠하고 젊은 시절 물불 가리지 않고 사랑에 올인하는 무모함에 마음 한구석이 아리기도 하며, 그 사랑이 결국 시행착오였음을 깨닫는 어른이 되기까지의 지난함이 새삼 묵직한 통증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청춘의 자화상_인생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
젊은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가치관의 혼란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 심리를 ‘결혼’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섬세하게 묘사한 이 작품은 현대 사회의 소외된 인간 군상의 삶의 단면을 재치 있는 문장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이기주의적 삶의 태도와 인간들의 끊임없는 욕망이 빚어낸 갖가지 산물들을 냉철하면서도 익살스럽게 꼬집고 있다. 우리나라에 이미 많은 애독자를 두고 있는 장 루이 푸르니에가 쓴 글에 더해진 이형진 화백의 수채화 삽화(프랑스 어 원본에는 없다!)는 자꾸만 도망가려는 젊은 시절 우리의 자화상을 담백한 터치로 붙들어 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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