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마이웨이 [한국에세이]

마이웨이 [한국에세이]

  • 윤광준
  • |
  • 그책
  • |
  • 2011-02-15 출간
  • |
  • 251페이지
  • |
  • 142 X 196 mm
  • |
  • ISBN 9788994040134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800원

즉시할인가

12,4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4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부귀만 생기면 그때부터 행복할 수 있다는 논리는 과연 실현 가능할까. 행복도 연습을 통해 커지는 재능이다. 꿈의 모습과 내용을 스스로 그려야 한다. 행복의 실현을 위해 부귀가 필요하고 세상의 힘이 더해져야 더 큰 완성을 이룬다. 허겁지겁 부귀만을 쫓는다고 꿈과 행복이 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행복이란 부귀보다 삶의 내용에 더 크게 좌우된다.
_<花開富貴, 꽃 피는 부귀영화> 中

작가의 수입이란 사실 쥐꼬리만 하다. 돈을 많이 벌지 못하니 명품 옷이나 가방 같은 것은 없다. 작업실을 화려하게 꾸미지도 않는다. 치장에 들일 돈은 더더욱 없다. 현실의 나는 있는 그대로 산다. 어처구니없지만 가난한 명품주의자라고 할 수밖에. 가난한 명품주의자로서 나는 기왕이면 좋은 물건을 갖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 노력한다. 더 나아가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노력한다. 좋은 것만 누리고 살기에도 인생은 짧다. 시간을 보잘것없는 것들로 채우기엔 너무 아깝다.
좋은 사람과 훌륭한 물건은 강렬한 존재감으로 주위를 채워준다. 물신과 인간적 매력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일은 보통사람이 누릴 수 있는 큰 행복이다. 누가 뭐라 해도 가난한 명품주의자의 고집은 공허하고 쓸쓸한 세상에 맞서는 작은 항거다. 나의 삶은 아무도 대신해주지 않는다.
_<가난한 명품주의자의 명품인생론> 中

인간은 억압 아래에선 진정한 성장을 이루지 못한다. 오히려 스스로 선택한 놀이를 통해 어떤 식으로든 성장한다. 놀이는 꿈이다. 꿈꾸는 동안 우리는 행복해진다. 이득과 명분을 지우고 행동해야 꿈은 쉽게 다가온다. 일상 너머의 가치는 쉽게 알 수도 다가설 수도 없다. 증명과 수치로 정량화되지 않는 탓이다.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험한 산에 오르고, 낙하산에 의지한 채 허공에 몸을 던지는 이유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꿈의 성취이자 이상에 다가서는 놀이는 더 큰 가치에 눈뜨게 한다. 만만한 것은 위대하지 않다는 점을 알게 된다. 마음대로 되지 않고 아무리 파고 들어가도 알 수 없는 삶의 심연은 놀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선명해진다. 놀이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다.
물론 먹고살기 위한 노력들도 중요하다.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낙오하지 않기 위해,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잠시도 쉴 틈이 없다. 무슨 여유로 삶의 재미까지 누리느냐는 말이 혀끝에
맴돌 것이다.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일만 하다 덜컥 죽을 수도 있는 게 인생이다. 놀이가 있어 허무는 힘을 잃는다.
_<진작 재미있게 살 것을> 中

행복을 실제로 보고 싶다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면 된다. 과거의 능력과 직함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그 자리는 이미 더 능력 있는 누군가가 채우고 있을 테니. 하고 싶은 일은 대개 자잘한 분야에 널려 있다. 자잘함을 키워 더 큰 가능성으로 만들어야 한다. 혼자서도 삶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품는 것이 중요하다. 희망에 행동을 더하면 출발이다. 희망은 그 어떤 논리적 판단보다 훨씬 큰 힘을 발휘한다. 주체적 삶을 살기 시작하면 덜 괴롭고 더 자유롭다.
직장을 그만둔 이후 많은 일을 겪었다. 힘들긴 했지만 괴로워한 적은 없다. 10여 년의 시간을 행복으로 채우기 위해 노력해왔다.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한 가지뿐이다. 걱정이 밥 먹여주진 않는
다. 스스로 행복해지면 살아갈 방법은 얼마든지 열린다.
_<걱정이 밥 먹여주진 않는다> 中

목차

책을 펴내며

1. 어둠은 언젠가 반드시
어둠엔 반드시 끝이 있다
날아가는 공엔 골대가 필요하다
의지와 열정의 순도
지금 이 순간이 정점의 토대다
삶은 죽음 옆에서 숨 쉬는 것
花開富貴, 꽃 피는 부귀영화
거대한 태양을 가린 작은 달
웃으면서 나눠주기
개펄에 자빠지며 잡은 숭어의 맛
금기는 깨뜨릴수록 좋다

2. 결국 치열한 것만이 남는다
사소한 욕망과 사이좋게 지내기
파격이 만나게 해준 천상의 음악
카메라타
미치는 행복은 미쳐야 안다
결국 치열한 것만이 남는다
가난한 명품주의자의 명품인생론
어쩌다 마주친 이상향을 대하는 자세
꽃 핀 초원이 아름다워 감탄한다
놀이를 멈춘 인간은 쓸쓸하다
코피 섞인 커피의 맛

3.절실한 욕망만 남기고 나머지는 버려라
평범과 후회의 맛
절실한 욕망만 남기고 나머지는 버려라
확실한 죽음이 아닌 가능한 삶을 택하라
가장 공평하고 가장 불공평한 규칙, 시간사용법
우리를 이끄는 것은 사랑
열정이 습관이 될 때 나타나는 것
삶은 누구에게나 무겁다
가능한 꿈, 자신만의 꿈을 가져라

4. 행복해지고 싶다면
갓 태어날 때와 같은 마음으로
운치와 품격, 생활의 친구들
식탁에 깔린 하얀 테이블보
스스로 타오른 불이 멋지다
시간 앞에선 경건하기
즐거운 삶을 위한 자양분
꽃이 피니 찬란하고 바람 불어 신선하다
날짜를 채우니 반달이 보름달이 되더라
진작 재미있게 살 것을
걱정이 밥 먹여주진 않는다
기쁨이란 정신이 좀 더 높은 상태로 옮아가는 것
부드럽게 서로를 어루만지자
교감, 온 마음으로 영접하는 것
극한으로의 달리기
봄꽃은 오직 봄에 피어날 뿐이다
친구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모든 것은 지나가버린다

저자소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어려울 때, 행복해지고 싶을 때 한번쯤 펼쳐보면 좋을 비기들을 담아냈다. 윤광준은 감정과 욕망에 따라 오늘을 소중하게 가꾸라고 조언하며,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챙겨주지 않는 게 우리의 삶이라고 말한다. 그는 하고 싶은 일과 충만한 시간으로 삶을 채우면서 오늘 하루를 소중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라고 조언한다.

도서소개

윤광준의 명품인생 에세이『마이웨이』. 몰두하는 삶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실천하는 사진작가 윤광준의 진솔한 이야기와 감성적인 사진을 하나로 엮어냈다. 고집스럽게 삶에 몰두하는 윤광준의 이야기를 통해, 바쁘고 여유 없어 미루어 놓았던 나만의 삶을 찾을 수 있는 용기를 전한다. 크게 4부로 구성되어 행복을 찾아 스스로 움직이는 윤광준의 진솔한 에피소드와 삶의 성찰이 빛나는 이야기를 하나로 버무려냈다. 이야기 곳곳에 감성적인 사진을 수록해 감성을 더한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