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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TIONARY OF MUSIC(음악사전) [음악이론]

DICTIONARY OF MUSIC(음악사전) [음악이론]

  • 음악세계 편집부
  • |
  • 음악세계
  • |
  • 2002-02-05 출간
  • |
  • 500페이지
  • |
  • 188 X 254 mm
  • |
  • ISBN 978898105359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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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흔히 음악을 국경이 없는 언어라고 말한다. 문학작품과는 달리 음악은 외국작품이라 할지라도 언어나 역사 같은 것을 따로 배우지 않고도 쉽게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음악 역시 아는 만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예술이다. 예를 들어 자기가 좋아하는 아리아의 내용과 의미를 알고 듣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훨씬 더 풍부하고 깊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결국 음악을 제대로 감상하고 이해하려면 그 음악을 낳은 문화와 역사, 이론적 원리들을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다. 그렇게 보자면 결국 음악에도 국경이 있는 셈이다.

우리가 다른 나라의 음악을 이해하고 감상하려고 할 때 부딪히게 되는 가장 큰 걸림돌은 외국어로 쓰여진 음악용어이다. 우리가 쉽게 서양음악이라고 통칭하는 음악들은 사실 하나의 음악이 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국가와 지역들에서 천년이 넘는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것이다. 그런 만큼 서양 음악들을 표현하고 설명하기 위한 용어들 역시 양도 많고 복잡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서양음악을 이해하고 연구하려는 학자들뿐 아니라 서양음악을 감상하고자 하는 음악애호가들에게 있어 서양음악과 용어들을 알기 쉽고 정확하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사전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음악용어 사전을 직접 만들기보다는 일본 사람이 만들어놓은 것을 다시 우리말로 번역하는 쉬운 길을 택해왔다. 이렇게 만들어진 음악사전과 용어사전들은 서양 언어를 발음하는데 결함이 많은 일본식 발음을 따르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말로 번역하는 과정에서도 여전히 일본식 표현이 존재한다는 심각한 단점들을 보여 왔다. 사실 이것은 비단 음악계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거의 모든 학문분야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어 왔던 고질적인 문제점이기도 하다.

이 『DICTIONARY OF MUSIC』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우리나라 음악계와 음악학자, 음악애호가들에게 보다 정확하게 서양음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기존의 음악사전의 고질적 한계를 극복하려는 노력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목적에서 출발한 우리의 음악사전은 기존의 음악사전에서는 볼 수 없는 매우 중요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첫째, 서양언어의 원어 발음과 의미를 직접 우리말로 옮겨 번역 과정에 있어 나타날 수밖에 없는 뉘앙스의 상실이나 의미의 왜곡을 최소화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해당 국가의 원어와 음악에 정통한 음악전문가들이 외국어 교정을 직접 담당하였다.

둘째, 이 사전은 용어 하나에 대한 장황한 설명보다는 최대한 많은 용어에 대해 그 의미를 간단명료하게 조회한다는 사전의 순 기능을 최대한 살렸다. 이 사전에는 모두 1만 개가 넘는 음악용어들이 수록되어있다.

셋째, 기존의 음악용어 사전들이 하나의 용어에 대해 지나치게 상세하게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용어들을 다루지 못할 뿐 아니라 음악개론서와도 차이가 없다는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사전의 중요한 특징은 기존의 사전들이 주로 연주를 위한 지시어나 음악 이론과 관련된 용어 등 순수 음악용어만을 다루고 있는 것과는 달리, 작품 제목과 서양음악과 관련된 모든 연주단체와 기관에 대해서도 동일한 비중으로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이 『DICTIONARY OF MUSIC』은 서양음악연구소가 수행한 연구 중 가장 방대한 작업이었다. 연구소 모든 연구 인력이 총 동원 되어, 1년 가까이 문헌 및 자료 조사를 했으며,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집필과 편집 그리고 끝없는 교정이 이루어졌다.

우리말로 발음하기 애매한 단어, 번역과정에서 의미가 퇴색되는 용어를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수 없이 많은 회의를 거듭하여 탄생하게 되었다. 이 사전의 책임편집을 맡은 서울대 민은기 교수는 이 사전의 출간이 산고 후의 출산의 기쁨이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소개

흔히 음악을 국경이 없는 언어라고 말한다. 문학작품과는 달리 음악은 외국작품이라 할지라도 언어나 역사 같은 것을 따로 배우지 않고도 쉽게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음악 역시 아는 만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예술이다. 예를 들어 자기가 좋아하는 아리아의 내용과 의미를 알고 듣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훨씬 더 풍부하고 깊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결국 음악을 제대로 감상하고 이해하려면 그 음악을 낳은 문화와 역사, 이론적 원리들을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다. 그렇게 보자면 결국 음악에도 국... 더보기

도서소개

음악을 공부하는 이들을 위한 책. 음악의 기본적인 내용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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