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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현대철학 사용법

나를 위한 현대철학 사용법

  • 다카다 아키노리
  • |
  • 메멘토
  • |
  • 2016-07-11 출간
  • |
  • 252페이지
  • |
  • ISBN 978899861435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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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고독하며, 이해받지 못하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무의미한 인생… 이 세계에 적응하지 못하는 내가 문제인가, 이 세계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인가? 현대철학이라는 지적 무기로 막돼먹은 세계에서 ‘나’를 지키는 법 삶의 보람도 취미도 없다. 일하는 것도 싫다. 쓸모없는 인생이라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살아가는 것에 괴로움을 느낀다. 할 수 있다면 방에서 한 발짝도 나가고 싶지 않다. 세상을 버리고 싶은 극단적인 생각이 엄습해오기도 한다. 이럴 때 이 책은 “괜찮다”는 심리학적인 위로나 “삶을 긍정하라”는 자기계발서의 조언을 하지 않는다. 다만 우리를 억압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억압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철학적 논리를 따라 하나씩 풀어보자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철학적으로 보아도 막돼먹었다. 이 세계는 실제로 잘못되어 있으며 논리적으로 보아도 진정한 올바름에 결코 근접하지 못한다. 왜? 진정한 올바름 같은 것은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리 진화한 사회나 우주라도 잘못되기는 매한가지다. 우리가 괴로워하는 것은 부패한 세계, 도저히 올바르다고 할 수 없는 세계의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우리가 저마다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로 ‘철학적 사고’를 제안한다. 그중에서도 현대철학의 사고 틀을 활용하자고 한다. 저자는 니체, 푸코, 리오타르, 하이데거, 비트겐슈타인, 레비나스, 낭시 등 현대철학자와 세계, 이야기, 나, 신체, 타자 등 현대철학의 난해한 개념들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우리를 속박하는 것들의 정체를 들여다보고, 우리가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살펴보고, 세계를 바꾸는 힘과 무기로서 ‘나’를 고민하고, 왜 타자와 더불어 살 수밖에 없는지를 탁월한 논리로 차분하게 서술한다. 생사의 문제를 논하는 것은 철학의 오랜 주제다. 모든 철학이 어떻게 살 것인가, 또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기본적인 문제로 다루어 왔고, 이 책 또한 그러하다. 그런데 저자가 이러한 문제를 철학적으로 검토하는 것은 지적 유희를 위해서가 아니라 현대철학이라는 지적 무기로 진정으로 ‘나’를 지키는 법을 말하기 위해서이다. 젠체하지 않는 겸손한 문체로 어려운 개념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도형으로 표현한 것도 그 때문이다. 현

목차

들어가며 머리말: 나의 문제란 무엇인가 # 무엇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가 이 책에서 다루는 큰 문제|나와 세계는 함께 부패해 간다|자유와 억압 # 우리에겐 어떤 무기가 있는가 교양은 자유로워지기 위한 기술|속박에서 벗어나려면|사고하는 능력 1장: 나를 속박하는 것은 무엇인가 # 언어에 대해 언어의 전제|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언어의 도그마성: 르장드르의 도그마 인류학|자유롭게 사고하려면 # 가치에 대해 도덕은 어떻게 형성되는가|처음부터 존재한 도덕은 없다: 니체의 『도덕의 계보』|자기 이익 추구를 죄악시한 기독교|니힐리즘의 탄생|자기 긍정을 ‘선’으로 여기다 # 사회에 대해 ‘살려 두는’ 것이 정치의 기본 원리: 푸코의 생명정치|죽일 수 있지만 죽이지 않는다|틀에서 빠져나오려면|자살을 금지하는 이유|사회는 우리를 괴롭히기 위해 존재하는가 2장: 나는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가 # 부패한 세계에서 배역을 맡다 우리는 배역을 연기한다: 하이데거의 세계 극장|나의 의미와 가치를 결정하는 ‘세계’|가면 뒤에 있는 존재자|배역을 인식하지 않은 만남|우리 스스로 배역을 만들어 낼 권한 # 커다란 이야기를 믿을 수 없게 되다 사람은 ‘이야기’ 구동장치|사회가 강제하는 이야기|커다란 이야기란|커다란 이야기에 대한 불신: 리오타르의 포스트모던 # 대결하는 자만이 세계를 바꿀 수 있다 괴로움과 피곤함|절망은 언제 생겨나는가|우리는 일회적인 현상을 살고 있다|시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는 것|‘버릴 수 없는 이야기’를 산다는 것|이야기를 수행한다는 것의 의미 3장: 나란 무엇인가 # 나란 누구인가 나와 신체|나는 내 모습을 부끄러워한다|‘나’라는 존재의 중심에 존재하는 것 # 나의 행위는 전부 나에게 귀속되는가 나는 정말 주체자인가: 비트겐슈타인의 언어 놀이론|사람은 언어라는 제도에 따라 행동한다|‘나’라는 언어 놀이 # 속박에서 벗어나기 언어와 가치의 속박|이야기와 세계의 속박|사회의 속박|‘나’라는 존재의 핵심 4장: 나에게 타자란 무엇인가 # 나는 타자를 이해할 수 있는가 ‘존재한다’는 말의 의미|‘존재하다’에서 ‘존재자’로|스스로 이름을 대는 존재: 레비나스의 타자|고독한 존재자|자아의 범위|타자의 이해 불가능성|죽음의 이해 불가능성 # 더불어

저자소개

저자 : 다카다 아키노리 역자 : 지비원

도서소개

『나를 위한 현대철학 사용법』은 우리가 저마다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로 ‘철학적 사고’를 제안한다. 그중에서도 현대철학의 사고 틀을 활용하자고 한다. 저자는 니체, 푸코, 리오타르, 하이데거, 비트겐슈타인, 레비나스, 낭시 등 현대철학자와 세계, 이야기, 나, 신체, 타자 등 현대철학의 난해한 개념들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우리를 속박하는 것들의 정체를 들여다보고, 우리가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살펴보고, 세계를 바꾸는 힘과 무기로서 ‘나’를 고민하고, 왜 타자와 더불어 살 수밖에 없는지를 탁월한 논리로 차분하게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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