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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의해머(1)

루시퍼의해머(1)

  • 래리 니븐
  • |
  • 새파란상상
  • |
  • 2014-07-17 출간
  • |
  • 352페이지
  • |
  • ISBN 978896371159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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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파란미디어 중간 문학 브랜드 ‘새파란상상’의 스물네 번째 이야기 『루시퍼의 해머』가 출간되었다.
래리 니븐과 제리 퍼넬이 함께 작업한 『루시퍼의 해머』는 1978년도 휴고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소설이다. 혜성 충돌을 모티브로 하는 종말 소설 중 고전 반열에 올라, 출간된 지 2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아마존닷컴에 한 달에 열 편 이상의 새로운 서평이 등록될 정도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압도적인 대재앙에 휩쓸린 인류, 문명 이전의 사회로 퇴보해 버린 세계
먼 우주로부터 거대 혜성이 날아온다. 지구의 위기 앞에 인류는 분열하고 스스로를 진창으로 밀어 넣기 시작한다. 마침내 혜성이 충돌하고, 리히터 스케일을 훌쩍 뛰어넘는 강력한 지진과 수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해일이 뒤따른다. 세계 곳곳에서 도시들은 바다가 되고, 바다는 증기로 화한다. 새로운 빙하기의 시작이자 문명의 종말이요, 미증유의 위험과 도전이 기다리는 새로운 생존 경쟁의 여명이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생존하겠는가?

필연적으로 재앙을 수반하는 종말 소설들은 대부분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발단부터 전개, 위기에 이르기까지 서서히 호흡을 몰아가다가 폭발적인 대재앙에서 절정을 찍고 단숨에 결말에 이르는 구조다. 물론 이야기의 초점은 언제나 재앙의 시점에 맞춰져 있기 마련이다.
그런 면에서 『루시퍼의 해머』는 특기할 만한 작품이다.
우선, 이야기의 전반부 삼분의 일은 세상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개인들의 삶을 카메라가 포착한 스냅숏처럼 보여 준다. 백만장자, 저널리스트, 정치가, 경찰관, 갱스터, 강간범, 우편배달부, 목장주, 사업가, 공장 노동자 등등 나이와 성별, 인종은 물론이고 다양한 지정학적 배경을 지닌 이들에게 단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혜성 충돌이라는 압도적인 위기에 대한 정신적 반응이다. 임박한 재앙을 상상조차 할 수 없으면서도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에 한 줄기 희망을 찾아 맹목적으로 돌진하는…….
그리고 혜성이 충돌했을 때, 이번에는 세상 곳곳에서 다양한 국면으로 벌어지는 재앙이 다큐멘터리처럼 기록된다. 시각을 마비시키는 엄청난 광채와 함께 대지가 몸서리를 치며 울부짖고, 수천 년 잠들어 있던 화산이 폭발한다. 바다의 굉음이 모든 소리를 집어삼키고 죽음 같은 적막 끝에 폭풍우가 강타한다. 그렇게 천재지변이 지나간 자리에서 창궐하는 인간의 재난. 모든 가치와 의미가 전복되고 사회라고 할 만한 것이 흔적이나 겨우 남은 곳에서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안전한 쉴 곳, 가장 기본적인 수준의 욕구를 채우기 위한 새로운 적자생존의 전장이 펼쳐진다. 이야기의 전반부에 등장했던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드디어 저마다 뚜렷한 색조로 각인되는 대목이 바로 이 중반부 삼분의 일이다.

# 대재앙의 잔해 속에서 용기와 지혜로 재결집한 사람들의 이야기
모든 것이 끝나고 세상은 변해 있었다. 재앙은 끝났으나 삶은 끝나지 않은 것이다. 소설의 후반부 삼분의 일에는 끝나지 않은 세상, 끝날 수 없는 세상에서 끈질기게 살아나는 인간의 초상이 그려진다. 한 줌밖에 남지 않은 문명의 영역으로 모여드는 사람들. 낱낱이 존재하던 이질적인 개인들이 희생자인 동시에 생존자로서 한데 모이면서 새로운 세상이 만들어지고 새 이야기가 시작된다.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가장 큰 의미가 되는 것이다.

종말 소설이 끊임없이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인간이 유한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언제든 끝날 수 있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실감하지는 못하는 종말이 압도적이고 폭력적으로 강제되는 상황. 특히나 자연과 환경에 대한 정복자로서 인간이 정도를 넘어선 오늘날, 그 오만함을 무심하게 깔아뭉개 버리는 대재앙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피부가 따끔거리지 않을 수 없다. 니븐과 퍼넬은 흥분과 불안, 두려움과 공포, 절망과 비참함, 절박함과 희망을 생생하게 묘사한 이야기로써 독자로 하여금 마치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 것처럼 결코 눈을 돌릴 수 없는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게 한다.

언론의 찬사
종말 문학의 장엄한 전통을 잇는 작품! 감각을 압도하는 기적조차도 이 작품이 그려 내는 상상할 수 있는 온갖 파문을 전달하기에 부족할 것이다.
― Los Angeles Times

뛰어난 세부 묘사, 전율을 일으키는 생생한 장면의 연속! 『그날이 오면On The Beach』 이래 최고의 종말 소설!
― 프랭크 허버트, 『듄Dune』의 작가

첫 페이지부터 끝 페이지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드는 메가톤급 서스펜스!
― Library Journal

지진, 주택단지 침수, 들끓는 벌레, 항공기 충돌, 정체를 모를 화재 등등 그 모든 것을 더해도 『루시퍼의 해머』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스펜스를 당해 내지 못할 것이다.
― Ch

목차

프롤로그 _11
1부 대장간
1월: 불길한 전조 _15
1월: 간주 _41
1월: 첫 번째 _54
2월: 두 번째 _72
3월: 첫 번째 _92
3월: 간주 _112
3월: 두 번째 _142
4월: 첫 번째 _152
4월: 간주 _171
4월: 두 번째 _192
5월 _212
6월: 첫 번째 _246
6월: 간주 _266
6월: 두 번째 _277
6월 : 세 번째 _295
6월 : 네 번째 _321

저자소개

저자 : 래리 니븐
저자 래리 니븐Larry Niven은 1964년 첫 작품을 발표한 이래 수많은 단편, 장편으로 각종 SF 관련 상을 수상한 미국의 SF 작가. 이론물리학적인 발상에 기반을 둔 하드 SF에 강세, ‘알려진 우주’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50편이 넘는 소설을 썼고, 이 시리즈를 통해 외계 생명체와의 첫 접촉, 장쾌한 우주 전쟁, 복잡하고 아슬아슬한 태양계 정치와 음모 등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 냈다. 특히 세련된 하드 SF 『링월드』는 SF 최고의 영예인 휴고 상, 네뷸러 상을 비롯하여 디트머 상, 로커스 상을 휩쓴 고전이자 대표작이다. 소설 외에도 「스타트렉」 애니메이션 등 각종 영상물과 『그린랜턴』 등 그래픽 노블에 참여하였으며,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작품 활동이 왕성하여 올해도 두 권의 신작을 예고하고 있다. 작가 홈페이지 http//larryniven.net

저자 : 제리 퍼넬
저자 제리 퍼넬Jerry Pournelle 은 1933년생. 한국전에 참전했으며, 미국 과학/환상소설 작가협회장을 역임했고, 1982년부터 컴퓨터 전문지 [Byte]의 필진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래리 니븐과 함께 십여 편의 작품을 집필했고, 국내에는 [용병] 등이 소개되었다.
역자 : 김찬별
역자 김찬별은 1975년생. 이런저런 인터넷 문학상을 여러 차례 수상, 『미루마치』, 『휘넘의 세상』 등의 소설을 발표했으며, 『한국음식, 그 맛있는 탄생』을 출간했다. 번역서로는 『엔드게임스』 등이 있다.

도서소개

래리 니븐과 제리 퍼넬이 함께 작업한 『루시퍼의 해머』는 1978년도 휴고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소설이다. 먼 우주로부터 거대 혜성이 날아온다. 지구의 위기 앞에 인류는 분열하고 스스로를 진창으로 밀어 넣기 시작한다. 마침내 혜성이 충돌하고, 리히터 스케일을 훌쩍 뛰어넘는 강력한 지진과 수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해일이 뒤따른다. 세계 곳곳에서 도시들은 바다가 되고, 바다는 증기로 화한다. 새로운 빙하기의 시작이자 문명의 종말이요, 미증유의 위험과 도전이 기다리는 새로운 생존 경쟁의 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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